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쿠웨이트 피파순위, 정말 아시아 약체일까? 쿠웨이트 피파순위 살펴보면 전형적인 약체로 여겨지기 쉽다.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100위권 바깥에 머물렀다. 불과 12년 전이었던 2003년 피파순위는 48위였으나 지금은 100위권 바깥으로 밀렸다. 이 때문에 쿠웨이트 피파순위 통해서 그들의 경기력을 높지 않게 판단하는 것이 결코 어색하지 않다. 하지만 아시아만을 놓고 보면 이야기가 다르다. 피파순위 100위권 이내에 속한 아시아팀이 11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시아 관점이라면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사진 = 2015년 10월 피파(국제축구연맹)가 발표했던 쿠웨이티 피파순위 128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현재 쿠웨이트 피파순위 128위다. 아시아에서 15번째로 높은 순위에 속한다. 세계 관점.. 더보기 한국 뉴질랜드, 상대팀 피파랭킹 전력 살펴보니 한국 뉴질랜드 축구 평가전은 차두리 마지막 A매치가 된다. 대표팀 동료 선수들이 국가 대표팀 떠나는 차두리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줄지 주목된다. 그러나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전 경기력 저하가 아쉬웠다. 아시안컵 이후 A매치에서 열심히 해야 하는 동기부여가 없어진 듯했다. 한국 뉴질랜드 경기에서는 프로 선수답게 실전에서 좋은 경기력 발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표팀 경쟁 체제는 현재 진행형이다. 3월 3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한국 뉴질랜드 맞대결에서는 슈틸리케호 승리 기대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뉴질랜드 피파랭킹 및 뉴질랜드 전력 살펴보면 한국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우즈베키스탄전 아쉬운 경기력 만회해야 한다.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좋기를 .. 더보기 이재성 A매치 맹활약 눈에 띄었던 이유 이재성 A매치 데뷔전 맹활약에 감탄했던 사람이 많을 것이다. 지금까지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축구 선수였으나 한국 우즈베키스탄 평가전 계기로 그의 밝은 미래 기대하는 축구팬들이 많아질 것임에 틀림 없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3월 26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기면서 얻은 소득을 꼽으라면 이재성 발굴이었다. 비록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력은 홈팀 답지 못했던 답답함을 안겨줬으나 이재성 활약 만큼은 달랐다. 어떤 관점에서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돋보였던 이재성 향한 칭찬에 거부감 느끼는 사람이 없지 않을 것이다. A매치 1경기만 뛴 선수를 너무 칭찬하는 것 아니냐고 말이다. 물론 A매치 데뷔전에서 잘했음에도 롱런에 어려움 겪으며 반짝했던 선수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재성 축구 재능을 놓고 보면.. 더보기 K리그 승부조작, 축구팬으로서 충격 큽니다 가급적이면 K리그와 관련된 부정적인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대중들에게 'K리그는 재미없다', 'K리그=텅 빈 관중'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현실입니다. '유럽축구보다 못하다'는 편견까지 말입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종종 K리그를 향한 왜곡된 시선으로 보도를 하며 축구팬들의 질타를 받았죠. 적어도 이 블로그에서는 K리그에 대해서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저평가된 K리그를 아끼고 사랑할 수 있다면 단 한 분이라도 자국리그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말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터진 K리그 승부조작에 대해서는 축구팬으로서 충격이 큽니다. 지금까지 K리그를 좋아하면서 가장 실망했던 순간입니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패하거나 우승에 실패한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1983년 출범했던 K리그의 29.. 더보기 현대자동차 축구 마케팅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축구 경기를 보면서 다양한 광고들을 보게 됩니다. 그라운드 바깥 3면을 둘러쌓은 A보드 광고를 비롯 선수들의 유니폼, 경기장 시설 등을 통해서 말입니다. 축구 경기를 보는 사람들의 시야에서는 선수들의 플레이 뿐만 아니라 광고까지 두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마케팅 전문 용어로 치면 '우연적 노출'의 대표적 예 입니다. 노출은 마케팅의 중요 기능 중 하나에 속하며 우연적, 의도적, 선택적 노출로 분류됩니다. 축구와 기업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입니다. 서로 윈윈 관계가 형성되죠. 축구 산업이 발전하려면 기업의 활발한 지원 및 참여가 전제되어야 하며, 기업 입장에서도 축구 경기를 통해서 마케팅 효과를 거두는 이점이 있습니다. 축구를 비롯한 모든 스포츠 종목이 기업의 후원 및 팀 운영과 밀접한 사이입.. 더보기 허정무호 월드컵 드라마, '세대교체의 성공' '김남일도 없고, 안정환도 없고, 설기현도 없고, 이천수까지 빠졌는데 어떻게 잘할까?'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과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준우승을 달성했던 한국 야구만이 세대교체에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야구와 더불어 스포츠 양대산맥을 형성하는 축구도 세대교체에 성공했습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젊은 선수 위주로 세대교체를 단행한 끝에 결국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값진 수확물을 올렸습니다. 물론 이것은 1차적인 성공작이며 그 다음 성공작은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16강 진출, 3차 성공작은 허정무호 전력의 구성원들이 향후 오랫동안 한국 축구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흐름대로라면 2~3차 과정도 무난할 것임에 분명합니다. 그 원동력은 다름 .. 더보기 한국 축구 발전 가로막는 3가지의 벽 여러분들은 한국 축구가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예전보다 나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통해 한국 축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고 세계적인 축구 경기장만 10곳이나 있습니다. 그리고 박지성과 이영표를 비롯한 특급 스타들이 유럽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한국 축구의 인지도를 향상 시켰습니다. 또한 조기축구회의 비약적인 활성화를 통해 인조잔디 축구장들이 전국적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저의 모교인 서울 모 중학교 운동장도 인조잔디 축구장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겉으로 발전하는 것이죠. 하지만 한국 축구의 내면적인 현실은 아직도 갑갑합니다. K리그는 월드컵때만 반짝했을뿐(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에는 월드컵 특수가 없었죠. 그만큼 사람들이 냉정해졌다는 겁니다.) 발전 속도가.. 더보기 한국 축구 '매운맛', 이라크전서 빛났다 "선수들 모두 북한전이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알고 있다. 모두 최선을 다해 승리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난 네 번의 북한전과는 다른 결과를 내겠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박지성은 지난 26일 북한과의 코리안 더비를 앞둔 인터뷰에서 북한을 꺾겠다는 결의에 찬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허정무호가 지난해 북한과의 네 번의 평가전에서 모두 비긴데다 두 골에 그쳐 '북한 징크스'에 시달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빚을 갚을 차례가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네 번의 경기 모두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졸전을 펼쳤던 터라 이번 북한전에서 태극전사의 강인함을 떨칠 필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북한전에서는 그동안의 부진했던 결과를 말끔히 씻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북한과의 네 경기에서 연이은 졸전으로 고전했지만 지난..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