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대표팀 전력 탐구, 16가지 핵심 사항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가장 껄끄럽게 생각했던 팀은 이란 이었습니다. 그런 이란을 8강에서 1-0으로 제압하면서 아시안컵 우승의 자신감을 얻었던 것은 충분합니다. 하지만 일본전은 질 수 없는 경기입니다. 아시안컵 우승 여부를 떠나 동아시아 축구의 자존심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아시안컵 슬로건인 '왕의 귀환'을 위해서는 일본을 반드시 제압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본은 이란보다 더 어려운 상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란을 비롯한 중동 축구는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및 아시안컵에서 몰락했습니다. 반면 일본은 한국과 더불어 남아공 월드컵 16강에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자국 선수들의 유럽 진출이 잦아졌습니다. 그리고 축구 발전을 위한 뚜렷한 비젼이 있습니다. 1993년 '백년 대계' 발표가 그 .. 더보기 한국 축구, 아시안컵에서 겪게 될 6가지 고민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2일 일본전을 끝으로 2010년 A매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올해는 원정 월드컵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한 것에 큰 의의를 둘 수 있습니다. 허정무 감독에 이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조광래 감독은 '한국 축구의 세계화'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대표팀의 진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8월 11일 나이지리아전을 놓고 보면 조광래호의 행보는 탄탄할 것으로 보였고 내년 1월 아시안컵 우승을 기대케 했습니다. 하지만 조광래호는 지난달 9월 7일 이란전, 지난 일본전에서 전술적인 어려움에 빠져 좌초했습니다. 두 경기 모두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답답했던 것이 아닌, 경기 내용부터 매끄럽지 못했고 선수들도 마치 나사가 풀린 것 처럼 쫓기거나 또는 허둥대기 일쑤였습니다. 대표팀 전..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