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북한, 축구 금메달 이광종호에게 돌아갈까?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 북한 아시안게임 결승전은 2일 오후 8시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기는 팀은 금메달, 지는 팀은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만약 우리나라가 상대 팀을 제압하면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오르게 된다. 한반도 더비가 성사된 이번 대회 결승전은 한국 북한 맞대결로서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최근에 펼쳐졌던 AFC U-16 결승 북한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4강 북한전에서 모두 패했다. 두 대회 모두 우승을 노렸으나 북한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너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은 달라야 한다. 개최국의 자존심을 과시하기 위해, 한국 축구의 .. 더보기
손흥민 아시안게임 참가 무산 안타까운 이유 손흥민 아시안게임 출전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오는 9월에 펼쳐질 인천 대회에서는 그가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손흥민 소속팀 레버쿠젠이 그의 아시안게임 차출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대회가 아니면서 국가 대표팀 경기도 아니다. 더욱이 올림픽 본선 대회도 아니다. 따라서 클럽팀이 선수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반드시 허용해야 할 의무는 없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 올해 나이는 22세이며 오는 9월에 펼쳐질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가 가능하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종목은 와일드카드 선수 최대 3명을 포함한 23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하는 대회다. 그런데 손흥민의 참가 무산은 매우 뼈아프게 느껴진다. [사진=손흥민 (C) .. 더보기
김승규, 정성룡 뛰어넘은 한국 최고 골키퍼 이제는 김승규가 한국 최고 골키퍼라고 보는 것이 맞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단 1경기 뛰었을 뿐이나 2경기 출전했던 정성룡에 비하면 활약상이 더 좋았다. 정성룡의 경우 러시아전에서는 잘했으나 알제리전 4실점이 문제였다. 월드컵 이전까지 기복이 심했던 경기력과 맞물려 한국의 주전 골키퍼 답지 못한 모습이 아쉬웠다. 그래서 벨기에전에서는 김승규가 선발로 나섰고 1실점했음에도 세이브 7개를 기록하며 팀의 추가 실점을 줄였다. 결과론적 관점이지만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는 정성룡이 아닌 김승규가 한국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나왔어야 했다. 실력에서 김승규가 정성룡보다 더 나은 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경험이 약점으로 꼽혔으나 프로는 실력으로 말한다. 경험 많은 선수가 항상 좋은 성과를 거둔.. 더보기
이용대 징계 철회, 아시안게임 금메달 가능할까?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 이용대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이용대 징계를 철회했습니다. 이용대는 김기정과 더불어 지난 1월 도핑 고의 회피를 이유로 BWF로부터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도 알고 있듯이 선수들의 잘못이 아닌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행정적인 문제점에 의해 이용대와 김기정이 1년 자격 정지라는 억울한 피해를 당했죠. 대한배드민턴협회는 3개월 전 기자회견에서 선수가 아닌 협회의 잘못임을 시인했습니다. 그 이후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었고 그 과정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도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BWF가 재심의를 하면서 징계 철회가 이루어졌죠. [사진=2012년 여름에 월미도에서 봤던 인천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