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주영의 AG 맹활약이 반가운 이유 '박 선생' 박주영(25, AS 모나코)이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절대적입니다. 아울러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모든 축구 선수 중에서 가장 독보적이며 그와 동등하거나 더 높은 레벨을 자랑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언뜻보면 과장인 것 처럼 보이지만,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박주영이라는 이름에 시선이 쏠리기 쉽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8강 우즈베키스탄전이 끝난 뒤 "박주영은 우리 팀에서 수준이 높은 선수다. 어린 선수들을 경험으로 잘 이끌고 있다"고 칭찬 했습니다. 박주영이 지금까지 와일드카드로서 제 몫을 다하며 후배 선수들과 힘을 합쳐 팀에 융합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우즈베키스탄전까지 3경기 연속 골 및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3골 2도움)를 기록한 스.. 더보기 '결승골' 박주영, 위태로웠던 한국 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위태로웠던 경기 흐름 속에서 연장전에 돌입한 끝에 값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을 제물 삼아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은 19일 저녁 8시 중국 광저우 티앤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8강 우즈베키스탄전에서 3-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전반 2분 홍정호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26분 카리모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그 이후 추가골 획득에 실패하면서 연장전을 치렀습니다. 연장 전반 2분 박주영이 결승골을 작렬하여 한국의 승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연장 전반 12분에는 김보경이 추가골을 넣으며 한국의 3-1 승리가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하고 4강에 진출하여 오는 23일 저녁 8시 아랍에미리트 연합.. 더보기 지동원의 아시안컵 차출, 반대하는 이유 "당장 국가 대표팀에 불러도 손색 없겠다" 조광래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은 지난 10일 한국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선 2차전 요르단전을 관전하면서 지동원(19, 전남)을 이렇게 칭찬했습니다. 지동원은 4-2-3-1의 원톱으로서 공간을 활용한 볼 배급 및 경기 상황에 따른 유연한 판단력, 볼 키핑 및 제공권에서 빛을 발하면서 한국의 요르단전 4-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올 시즌 K리그의 신인왕 후보로서 두각을 떨쳤던 저력이 아시안게임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그래서 조광래 감독의 눈도장을 받게 됐습니다. 지동원은 지난 8월 11일 A매치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조광래호에 발탁되었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조광래 감독이 지동원의 아시안게임 요르단전 플레이에 흡족한 반응을 보이면서 대표팀 발탁을 .. 더보기 한국의 요르단전 4-0 대승, '완벽한 승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이 북한전에서의 답답한 졸전을 만회하듯, 요르단전에서 불꽃같은 공격력을 과시하며 대량 득점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내내 일방적으로 공격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북한전보다 과감해진 공격 전술을 펼쳤던 것이 '완벽한 승리'의 발판이 됐습니다. 한국은 1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유에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C조 예선 2차전에서 요르단을 4-0으로 제압했습니다. 대표팀 주장 구자철이 전반 20분에 과감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43분에는 오른발 프리킥으로 2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1분에는 김보경이 조영철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33분에는 조영철이 박주영의 힐패스를 받아 오른발슛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 더보기 '북한전 패배' 한국, 스페인을 교훈 삼아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북한전 0-1 패배는 아쉽지만 받아들여야 할 결과입니다. 전반 19분 72-28(%)의 확고한 점유율 우세를 나타냈고, 북한보다 더 많은 공격을 시도했고, 후반 20분 박남철의 퇴장으로 11-10(명)의 수적 우세를 점했지만 결과는 무득점 이었습니다. 90분 동안 북한의 빈틈없는 밀집 수비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패배의 원인 이었습니다. 전반 35분 리광천에게 결승골을 허용한 상황은 어쩔 수 없었지만, 무수한 공격 기회 속에서도 골이 없었다는 점이 석연치 않습니다. 하지만 역의 관점에서 보면 북한전 패배는 '각성의 계기'로 작용합니다. 북한전은 예선 첫 경기였고 앞으로 두 경기 더 남았습니다. 요르단-팔레스타인은 북한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약체이기 때.. 더보기 박주영-김정우, AG에서 슬럼프 탈출할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지난 18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훈련을 치르면서 '금메달 사냥'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습니다. 한국 축구가 아시안게임에서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24년 동안 금메달이 없었고,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병역 혜택이 적용됩니다. 그래서 홍명보호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자신감과 부담감이 서로 맞물리며 광저우에서의 기분 좋은 선전을 잔뜩 벼르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관건은 '와일드카드' 입니다. 한국 축구는 근래에 아시안게임 및 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 효과가 미미했습니다. 해당 선수가 예상외의 부진에 시달리거나 후배 선수들과 호흡이 맞지 않는 전술적인 괴리감에 시달렸기 때문이죠. 그런 점이 우려되었는지, 홍명보 감독은 광저우 아..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