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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결장' 레알, 6골 승리 원동력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23일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D조 5차전 디나모 자그레브(이하 자그레브)전에서 6-2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전반 9분 만에 3골을 넣었고, 후반 4분 만에 5골 퍼붓는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했습니다. 카림 벤제마, 호세 카예혼이 2골을 기록했으며 곤살로 이과인, 메수트 외질이 1골씩 추가하며 레알의 대량 득점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이로써 레알은 D조 1위(5승, 승점 15)를 지켰으며 2위 아약스(2승2무1패, 승점 8)와 승점 차이를 벌리며 대회 16강 진출 및 조1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사진=디나모 자그레브전 6-2 승리를 발표한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C) realmadrid.com] 이날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았습니다. 오는 2.. 더보기
UEFA 챔피언스리그의 열기를 느껴보자 유럽 축구를 좋아하는 축구팬이라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접하게 된 계기가 누구나 있을 겁니다. 유럽 무대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의 활약상을 지켜보기 위해서,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과 뜨거운 열정에 반해서, 어느 팀이 유럽 축구 최고의 클럽으로 도약하는지 등등 말입니다. 지구촌에서도 UEFA 챔피언스리그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전 세계 1억 5천만명이 시청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로 성장했습니다. 세계 축구팬들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열리면 유럽 축구를 함께 즐기게 됩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이번에 UEFA 챔피언스리그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오는 11월 22일 스페인 명문 클럽 레알.. 더보기
무리뉴 레알 감독 경질을 반대하는 이유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지난해 여름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영입한 이유는 '유럽 챔피언'에 등극하기 위해서 입니다. 무리뉴 감독은 2003/04시즌과 2009/10시즌에 각각 FC 포르투, 인터 밀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2000년대 중반에는 첼시에서 3년 2개월 동안 6번의 우승을 지휘하는 승승장구를 거듭했습니다. 2008/09시즌 및 2009/10시즌 무관에 그쳤던 레알 입장에서는 무리뉴 감독 영입의 필요성을 절감했죠.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레알이 바라던 목표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2차전에서 통합 스코어 1-3으로 무너졌습니다. 특히 1차전에서는 페페 퇴장에 거칠게 항의하여 퇴장당한끝에 .. 더보기
레알 국왕컵 우승, 호날두 헤딩골 빛났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물리치고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했습니다. 올 시즌 엘 클라시코 더비 3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레알은 21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스페인 국왕컵 결승 바르사전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연장 전반 1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박스쪽에서 앙헬 디 마리아의 왼쪽 크로스를 헤딩골로 밀어넣으며 레알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고, 무리뉴 감독은 레알 사령탑 부임 후 첫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그런 레알은 바르사를 상대로 120분 동안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수비력을 발휘했습니다. 이.. 더보기
레알 4-0 승리, 역시 화력이 강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챔피언스리그 16강 징크스에서 벗어나 8강 1차전을 접수했습니다. 16강에서 AC밀란을 물리쳤던 토트넘을 상대로 대량 득점 승리를 거두면서 사실상 4강 진출이 유력하게 됐습니다. 레알은 6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토트넘전에서 4-0으로 승리했습니다. 엠마뉘엘 아데바요르가 전반 4분과 후반 12분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해결사로 떠올랐고, 후반 26분에는 앙헬 디 마리아, 후반 42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추가골을 작렬하며 레알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오는 14일 잉글랜드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릴 2차전에서 0-3으.. 더보기
'봉인 풀린' 레알, 챔스 우승 가능성 봤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횟수(9회)를 자랑하는 스페인 명문 구단 입니다. 하지만 2001/02시즌 이후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없었고, 2004/05시즌 부터 지난 시즌까지 6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하는 '16강 징크스'에 시달렸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23일 16강 1차전까지 리옹과의 역대 전적에서 7전 4무3패에 빠지면서 '리옹 징크스'까지 빠졌죠. 하지만 이번 리옹전 완승으로 두 가지의 징크스를 극복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을 봤습니다. 그야말로 봉인이 풀렸습니다. 레알은 17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리옹전에서 3.. 더보기
레알, 무리뉴 효과 없었던 리옹전 무승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스페인)가 후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리옹 징크스' 극복에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무리뉴 감독을 영입하면서 유럽 제패를 향한 의지를 나타냈지만 여전히 리옹(프랑스)에게 고전했습니다. 그나마 선제골을 터뜨린 것이 위안이었지만 '무리뉴 효과'는 없었습니다. 레알은 23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옹 원정에서 1-1로 비겼습니다. 후반 19분 카림 벤제마가 교체 투입과 동시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옹 징크스를 극복하는 듯 했으나, 후반 38분 바페팀비 고미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끝내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리옹과의 역대 전적에서 7전 4무.. 더보기
바르사 승리가 당연했던 레알전 5-0 완승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을 상대로 5골을 퍼붓는 일방적인 경기 끝에 값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레알의 수비 실수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철천지 원수에게 대량 실점을 안겨주는 굴욕을 선사했죠. 그야말로 바르사의 환상적인 경기였습니다. 바르사는 3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0/1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레알전에서 5-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10분 사비 이니에스타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8분 뒤에는 페드로 로드리게스 레데스마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레알을 기선 제압했습니다. 후반 11분과 13분에는 다비드 비야가 레알 골문을 두드리며 바르사의 승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46분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