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챔스 8강 진출팀의 좋은 예-나쁜 예 그야말로 예측불허 입니다.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2009/10시즌 판세가 걷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유럽축구 전통의 강자 및 신흥명문으로 이름을 떨치던 유벤투스-AC밀란-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리버풀-첼시가 32강과 16강에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반면에 보르도-리옹-모스크바는 강팀들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며 8강 앞으로 약진했습니다. 어느 팀이 유럽 축구 최강자로 등극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흥미롭습니다. 그래서 효리사랑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팀들의 특징들을 종합했습니다. 최근 누리꾼들에게 유행하는 시리즈인 '좋은 예-나쁜 예'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8강을 전망했습니다.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에 열리는 1차전, 다음달 7일과 8일에 치를 2차전을 통해 4강 진.. 더보기 강팀에 강한 박지성, 약팀에 강한 베르바토프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의 전술 키워드는 스쿼드 로테이션 시스템입니다. 다른 팀들은 주전과 후보 선수가 뚜렷히 구별되지만 맨유는 다릅니다. 2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상대팀 전술 및 팀의 경기 일정, 컨디션과 맞물려 번갈아 경기에 투입하죠. 그래서 주전인지 아니면 후보인지 개념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은 선수들도 몇몇 있습니다. 이것은 맨유가 빠듯한 경기 일정을 이겨내기 위한 체력 안배 효과 및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유도합니다. 특히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이 신봉하는 로테이션 기용의 대표적인 선수입니다. 붙박이 주전보다는 띄엄띄엄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존하던 지난 시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8일 볼턴전에서는 이청용과의 코리안 대결로 주목을 끌었지만 끝내 .. 더보기 K리그에 필요한 것은 승강제와 승점 감점제 프로야구 시즌이 다가오면서 8개 구단의 치열한 순위 싸움이 야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SK-두산-KIA의 우승 경쟁을 비롯해서 삼성-롯데-LG의 4강 싸움, 그리고 넥센-한화의 탈꼴찌 전쟁이라는 이슈가 언론을 통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넥센과 한화의 탈꼴찌 전쟁입니다. 두 팀의 올 시즌 예상 순위와 관련된 소재는 언론에서 줄기차게 보도하고 포털 사이트 메인에 오를 만큼 대중들의 충분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넥센 주장 이숭용이 "넥센이 꼴찌하면 은퇴하겠다"고 선언했고 한화의 최고참인 구대성이 시즌을 얼마 안남기고 머리를 짧게 깎으면서 후배들에게 "내 밑으로 다 잘라!"라고 엄포를 놓았던 소식까지 언론에 등장하는 요즘입니다. 꼴찌도 여론의 관심과 시선을 끌어모으는 프로야.. 더보기 맨유, 올해 여름 '박지성 경쟁자' 영입할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왼쪽 윙어를 보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첼시의 10번 미드필더인 조 콜, 발렌시아 공격의 젖줄인 다비드 실바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죠. 맨유가 그동안 이적시장에서 측면 미드필더 영입이 잦았음을 상기하면, 올해 여름에도 윙어를 보강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조 콜과 실바에 영입 관심을 가진다고 해서 영입 확정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맨유는 지금도 수많은 스타 및 유망주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중에 일부는 언론에 영입설을 흘리는 편입니다. 또한 구단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언론에서 영입설을 보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 콜과 실바는 그동안 맨유 이적설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들이며 언젠가 팀을 떠날 수.. 더보기 루니의 무릎 부상, 맨유-잉글랜드에 악재 '축구 신동' 웨인 루니(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무릎 부상에 시달리면서 프리미어리그 4연패-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맨유,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악재가 터졌습니다. 루니는 최근 무릎 힘줄에 염증이 재발하는 바람에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무릎 재활을 위해 오는 28일 볼턴과의 원정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며 3일 뒤에 열릴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도 풀타임으로 나설 가능성이 적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말에 같은 증상을 겪으면서 부상의 여파가 적지 않았기 때문에 맨유와 잉글랜드가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맨유입니다. 루니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마이클 오언이.. 더보기 이청용, 2개월 동안 골 없는 이유는?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은 지난 21일 에버턴전에 풀타임 출전했으나 팀은 0-2로 패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펼쳐 팀 전력에 무게감을 실었지만 후반들어 공격 전개 과정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고 팀은 에버턴의 공세에 의해 수비 밸런스가 깨지면서 두 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청용은 경기 종료 후 를 통해 "활발했지만 최종 볼 처리가 부족했다(Lively but lacked final ball)"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부여 받았습니다. 한 가지 눈여겨 볼 것은, 이청용의 에버턴전 공격 전개가 평소와 달리 저조했습니다. 이청용은 90분 동안 12개의 패스를 연결했는데(8개 성공) 에버턴전 이전까지의 5경기에서 평균 24.2개(총 121개)의 패스를 시도했던 것.. 더보기 '강팀 킬러' 박지성의 축구 지능은 최고였다 "박지성은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우리가 부여하는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는 선수 중에 한 명이다. 훈련때 그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는 이번 경기에서 그에게 또 다른 역할을 맡겼고 AC밀란전과는 미세하게 다른 역할이다. 그럼에도 박지성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고 골을 넣을때의 용맹함도 그 중에 하나였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리버풀전 경기 종료 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소탱크' 박지성을 승리의 원동력으로 꼽았습니다. 박지성이 자기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던 것을 비롯 역전골이 맨유의 승리 원인으로 이어졌기 때문이죠. 얼핏보면 퍼거슨 감독 특유의 립서비스 같지만, 경기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박지성을 칭찬한 퍼거슨 감독의 발언을 공감할 것입니다. 박지성이 있.. 더보기 박지성, 리버풀전 '강팀 킬러' 입증할까?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레즈 더비' 리버풀전에서 시즌 3호골을 노리며 맨유의 승리를 이끄는 것과 동시에 '강팀 킬러'임을 증명할 계획입니다. 박지성의 맨유는 21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붙습니다. 라이벌 대결을 펼칠 맨유와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각각 프리미어리그 1위 수성 및 4연패, 리그 4위 진입 및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티켓 획득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외나무 다리에서 앙숙을 쓰러뜨려야 합니다. 리그가 앞으로 8경기 남은 가운데, 이 경기에서 패배하는 팀은 충격이 쓰라릴 것입니다. '강팀에 강한' .. 더보기 이전 1 ··· 245 246 247 248 249 250 251 ··· 3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