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맨유의 바르사전 승리, 치밀했던 복수 성공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럽 챔피언'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제압하며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패배를 복수했습니다. 박지성을 비롯한 일부 주전 선수들이 결장했지만 바르사를 제압한 사실만으로 의미가 남달랐던 경기였습니다. 맨유는 31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랜도버 페덱스 필드에서 진행된 바르사와의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22분 루이스 나니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후반 25분에는 티아구 알칸타라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31분 마이클 오언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미국 투어 5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새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바르사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 더보기 바르사전 앞둔 맨유, 재평가 받는 중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국 투어 마지막 상대는 '유럽 챔피언'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입니다. 오는 31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바르사와 격돌합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바르사전 1-3 패배를 복수하는 성격이 짙습니다. 프리시즌임을 감안해도 잉글랜드와 스페인 최정상급 클럽끼리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지구촌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맨유는 바르사전 복수를 벼를 것입니다. 맨유의 바르사전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미국 투어 4전 4승의 오름세를 이어가야 합니다. 미국 프로팀 및 '베컴-앙리가 가세했던' 올스타팀과의 경기에서 한 수 혹은 두 수 이상의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했었죠. 시카고전은 더운 날씨 속에 고생했지만 .. 더보기 조광래 감독의 손흥민 차출, 그래도 존중한다 '슈퍼탤런트' 손흥민(19, 함부르크)의 조광래호 합류는 의외입니다. 프리시즌 9경기 18골 및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전 2골을 감안해도 엄연히 공식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아직 2011/12시즌은 시작 안했습니다. 최근의 활약을 놓고 보면 이번 시즌 대도약이 기대되지만 대표팀 승선까지 이어질 줄은 예상 못했습니다. 올해 초 아시안컵에서 철저히 벤치를 지킨 끝에 한동안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고 아직 함부르크에서 더 많은 성장이 필요합니다. 그랬던 손흥민이 다음달 10일 A매치 일본 원정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사진=손흥민 (C) 함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hsv.de)] 손흥민은 다음달 6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도르트문트전에 출전한 뒤 10일 일본전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지구 반대편으로 이.. 더보기 맨유 박지성, 명품 조연은 아무나 하나 '산소탱크'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가 주축이 된 미국 프로축구(MLS) 올스타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8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레드불 아레나에서 진행된 MLS올스타전에서 전반 45분 박스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박지성 골에 힘입은 맨유는 전반 19분 안데르손, 후반 6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후반 23분 대니 웰백의 골로 4-0 승리를 거뒀습니다. 미국 프리시즌에서 4전 4승을 올렸습니다. [사진=박지성 (C) 맨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manutd.com)] 특히 MLS올스타전은 박지성의 프리시즌 첫 선발 출전 경기였습니다. 이전 세 경기(뉴 잉글랜드-.. 더보기 맨유의 선수 영입 종료, 현실을 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추가 선수 영입을 포기할 전망입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 영입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이 순간부터 추가 영입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찾던 선수를 데려올 수 없게 됐다. 그래서 현재의 선수들에 만족한다"며 더 이상 빅 사이닝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맨유의 선수 영입 종료는 '현실'을 택했습니다. 막대한 부채를 짊어진 상황에서 필 존스-애슐리 영-다비드 데 헤아 영입에 4900만 파운드(약 844억원)를 쏟았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이번 시즌부터 파이낸셜 페어 플레이 룰(FFP)를 시행하면서 맨유가 이적시장에서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얼마전 공식 홈페이.. 더보기 맨시티 발로텔리, 악동 기질은 이제 그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당시 20세였던 이탈리아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를 이적료 2250만 파운드(약 386억원)에 영입했습니다. 전 소속팀 인터 밀란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나 디에고 밀리토-사뮈엘 에토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20세에 불과했던 나이를 감안해도 이적료가 지나치게 비쌌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또래 선수들에 비해 천부적인 잠재력을 자랑하지만 맨시티가 2250만 파운드를 쏟을 가치가 있는지는 1년이 지난 지금도 의문입니다. 그렇다고 발로텔리를 먹튀로 단정짓기에는 이릅니다. 페르난도 토레스(첼시) 에딘 제코(맨시티)처럼 극심하게 부진한 것도 아니었고 나이가 어린 선수입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현 시점에서는 향후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할 기회가.. 더보기 김신욱-한상운, 대표팀 발탁 이루어질까? 조광래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오는 28일 A매치 일본 원정(8월 10일 삿포로 돔)에 나설 태극 전사 명단을 발표합니다. 일본전은 전통의 라이벌전이자 올해 초 아시안컵 4강 승부차기 패배를 복수하는 성격이 짙습니다. 또한 일본이라는 아시아 강호와 맞대결을 펼치며 오는 9월 부터 시작 될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대비하게 됐습니다. 특히 유럽파 합류가 변수입니다. 일본전이 열리는 8월 10일은 유럽 시즌이 시작되거나 이미 개막이 완료된 시점입니다. 유럽파들이 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에 유리한 입지를 점하거나, 새로운 팀에 적응하면서, 이적 절차를 밟으려면 대표팀 합류가 자칫 부담이 될지 모릅니다. 2009년 8월 파라과이전 박지성, 2010년 8월 나이지리아전 이청용-차두리가 그 예 입니.. 더보기 테베스, 박지성 멘탈이 필요했던 공격수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27, 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톱클래스 킬러인 것은 분명합니다. 2006년 부터 지금까지 5시즌 동안 웨스트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맨시티에서 괄목할 공격력을 과시하며 자신의 가치를 드높였죠. 프리미어리그 적응으로 어려움을 겪던 2006/07시즌 초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2008/09시즌을 감안해도 이름값을 충분히 해냈습니다. 2010/11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1골)에 등극했죠. 하지만 테베스의 앞날 행보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얼마전 브라질 코린티안스 이적에 근접했던(끝내 결렬) 경우를 봐도, 맨시티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강렬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