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지성-윤석영vs카가와, 누가 이길까?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전 0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를 치른다. 박지성이 QPR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맨유전에 나설지, 윤석영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갖게 될지 주목되는 경기다. 맨유는 일본인 선수 카가와 신지가 소속된 팀. 많은 축구팬들은 박지성과 윤석영이 카가와 신지와의 맞대결에서 이기는 장면을 기대할 것이다. QPR과 맨유의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선두와 꼴찌 팀의 대결이다. 객관적인 전력상 맨유가 우세한 것은 사실. 허나 맨유는 2011년 2월 6일 당시 꼴찌였던 울버햄프턴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방심이 빚어낸 충격패였다. QPR 원정에서 2년 전 악몽이 되풀이 될 경우.. 더보기 UEFA 챔피언스리그, 영원한 강자는 없다 '세계에서 축구를 잘하는 나라는 어디일까?'라고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브라질'이라는 대답이 꽤 많이 나올 것이다. 1990년대와 2000년대 만큼은 '브라질=축구 최강국'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브라질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8위다.(2월 14일 발표 기준) 그것도 남미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순위다. FIFA 랭킹의 신빙성을 떠나 브라질 축구에게 18위는 어울리지 않는 순위다. 아무리 1위 팀이라도, 1위 기업이라도 영원히 No.1이 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1등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영원한 강자는 없다. UEFA 리그 랭킹 1위를 기록중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16강 1차전에서 고전을 면치 .. 더보기 삼성 스마트TV,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까? 사람들은 리오넬 메시에 열광합니다. 메시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도약한 과정보다는 그가 4년 연속 세계 No.1을 지켰던 업적이 더 놀라우니까요. 특히 지난해에는 소속팀 FC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걸쳐 91골 터뜨리며 한 해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2012 FIFA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결정타로 작용했죠. 1등이라는 달콤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매년마다 발전된 경기력을 과시한 것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이름을 떨쳤던 원동력이 됐습니다. 삼성전자의 TV도 마찬가지 입니다. 7년 연속 세계판매 1위를 기록했던 비결은 한마디로 좋은 제품들을 꾸준히 생산했습니다. 소비자는 TV 같은 전자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지출합니다. 당연히 퀄리티가 뛰어난 제품을 선택하겠죠. 그만큼 삼성전자.. 더보기 바이에른 뮌헨, 챔스 우승에 도전하다 바이에른 뮌헨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스널 원정에서 3-1로 이겼다. 토니 크루스, 토마스 뮐러, 마리오 만주키치의 골에 힘입어 적지에서 값진 승리를 올린 것. 2차전에서 크게 패하지 않을 경우 무난히 8강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원정 다득점이 적용되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의 특성을 놓고 볼 때 아스널 원정에서 3골 넣은 것은 단순 이상의 의미가 있다. 8강 진출 확률이 높아졌다. 사실, 바이에른 뮌헨에게 아스널 원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이번 경기를 제외한 역대 잉글랜드 원정에서 15전 2승7무6패에 그쳤다. 가장 최근이었던 2009/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2011/12시즌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는 패했다. 상대팀 아스널이 1차전 홈 경기를 이겨야 하는 입장이었던 것도.. 더보기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교체 가능성은?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할 경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조세 무리뉴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위 추락과 맞물려(2위로 끝날 수 있지만) 올 시즌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이 불가피하다. 스페인 국왕컵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지라도 컵대회라는 한계가 있다. 다른 대회 성적을 떠나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그 자체가 '무리뉴 체제 3시즌 째'에 어울리지 않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선수단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이다. 올 시즌 종료 후 누군가 팀을 떠날지 모른다. 레알 마드리드 경기력 침체의 원인으로 꼽혔던 공격수 교체 가능성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카림 벤제마, 곤살로 이과인의 올 시즌 동반 부진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우선, 벤.. 더보기 맨유, 레딩전 승리로 얻은 소득 3가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딩을 물리치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시간으로 19일 오전 5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잉글리시 FA컵 5라운드(16강) 레딩전에서 2-1로 이겼다. 후반 24분 루이스 나니, 후반 27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골에 힘입어 홈에서 값진 승리를 거둔 것. 후반 36분에는 조비 맥아너프에게 실점했으나 남은 시간까지 리드를 지켰다. 이로써 맨유는 미들즈브러-첼시 승자와 8강에서 맞붙게 됐다. 레딩전 승리, 재경기 면했다 맨유는 레딩을 이겼지만 쉬운 경기가 아니었다. 후반 19분 판 페르시 교체 투입 이전까지 레딩의 밀집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애슐리 영과 발렌시아가 윙어답지 않게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지 못하면서 맨유의 중앙 옵션들이 상대.. 더보기 박지성-윤석영-박주영을 보는 걱정의 시선 한국 축구팬 입장에서 바라보는 2012/13시즌 유럽축구 후반기 화두는 강등권 싸움이다. 유럽 빅 리그에서 활약중인 한국 선수 8명 중에 6명이 소속팀에서 힘겨운 강등권 탈출 전쟁을 펼치고 있다. 선수 본인의 활약과 관계없이 소속팀이 끝내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할 경우 다음 시즌 2부리그에서 뛰거나 다른 팀으로 떠나야 한다. 소속팀이 다시 1부리그로 올라온다는 보장도 없다. 축구판에서 강등은 악몽같은 존재다. 2부리그 추락은 소속팀의 1부리그 잔류 실패에 따른 징벌을 의미하는 것. 아울러 유럽파들의 강등권 싸움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선전을 꿈꾸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잠재적인 불안 요소로 떠오를 수 있다. 그나마 임대팀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중인 구자철과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19세 유망주 .. 더보기 'FA컵 탈락' 아스널 위기는 계속되나? 아스널은 지난 17일 FA컵 16강 블랙번전에서 0-1 패배로 탈락했다. 슈팅 26-5(유효 슈팅 5-2, 개) 점유율 54-46(%)의 우세와 달리 후반 27분 콜린 카림-리차즈에게 결승골을 허용한 것. 그것도 안방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클럽에게 패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경기 종료 후 홈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을만 했다. 현실적으로 아스널은 올 시즌에도 우승을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5위를 기록하며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이가 21점으로 벌어졌으며, 캐피털 원 컵과 FA컵에서는 탈락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우승 경험이 없다. 오는 20일과 다음달 14일에 펼쳐질 16강에서는 우승 후보 바이에른 뮌헨과 격돌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더보기 이전 1 ··· 530 531 532 533 534 535 536 ··· 7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