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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사임당 쌀빵을 아시나요?(오죽헌 방문) 부제 : 강릉 여행(1) 오죽헌을 방문하다 봄의 상징은 벚꽃이다. 화사한 색깔의 벚꽃이 필 때면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평소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지방에서 벚꽃 구경을 해봤다. 그중에는 '어느 지역에서 벚꽃 구경을 할까?'라며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특히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남도 지방에서 벚꽃을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가 많다. 남도 벚꽃이 절정을 이룬 모습이 미디어에 꾸준히 보도되거나 포털 메인에 등장하는 모습을 보며 남쪽으로 내려가고 싶은 마음이 강해진다. 얼마 전 어느 모 공중파 TV 뉴스에서는 진해 군항제 실황을 헬기 생중계로 보도했다. 남도 벚꽃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했는지 모른다. 지난해 4월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여행을 다녀왔다. 두 번째 날 .. 더보기
3부리그 득점왕, FIFA 발롱도르 수상할까? 어쩌면 2013년 FIFA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몫이 되지 않을수도 있다.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대패로 탈락이 유력해졌다. 아직 4강 2차전이 남았으나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의 기세를 꺾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만약 스페인 두 거함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 메시와 호날두의 FIFA 발롱도르 수상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지난해에는 메시가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속에서 한 시즌 최다골과 한 해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우며 FIFA 발롱도르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2013년에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5년 연속 FIFA 발롱도르의 위업을 이룰지 의문이다. 메시의 2012년 수상은 201.. 더보기
챔피언스리그 결승, 독일 클럽끼리 맞붙나? 지금 분위기라면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 웸블리에서 라이벌 독일의 '축구 잔치'가 실현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같은 스페인의 두 거인을 제압하며 결승 진출이 유력해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를 이긴 것도 놀랍지만 무려 4골을 넣은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었다. 토마스 뮐러가 2골 1도움 기록했으며 마리오 고메스, 아르연 로번이 1골씩 보태면서 팀의 대량 득점에 힘을 실어줬다. 도르트문트는 레알 마드리드를 4-1로 이겼다. 로베르트 레반도.. 더보기
레반도프스키 4골, 레알 격파의 주인공 도르트문트의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상대로 무려 4골을 넣는 괴력을 발휘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으며 곤살로 이과인과의 원톱 맞대결에서 일방적으로 이겼다. 레반도프스키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오전 3시 45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전에서 4골 작렬하며 도르트문트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8분, 후반 5분, 후반 10분, 후반 22분에 레알 골망을 흔든 것.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7~10호골을 기록하면서 대회 득점 선두 호날두(12골)를 두 골 차이로 추격하게 됐다. 호날두는 전반 43분 동점골을 넣으면서 팀의 영패를 막는데 만족했다. 도르트문트와 레알의 4강 2차전은 5.. 더보기
토트넘, 빅4 재진입 필요한 또 다른 이유 토트넘의 맨체스터 시티전 3-1 승리는 극적이었다. 후반 30분부터 7분 동안 3골 몰아치는 역전극을 펼친 것. 후반 30분 클린트 뎀프시, 후반 34분 저메인 디포, 후반 37분 가레스 베일의 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따냈다. 특히 팀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은 1골 1도움 기록했다. 후반 30분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컷백을 시도하며 뎀프시 동점골을 엮었으며, 7분 뒤에는 페널티 박스 오른쪽 바깥에서 톰 허들스톤의 전진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달려든 뒤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쏘아 올렸다. 베일은 자신의 부상 복귀전에서 토트넘 승리를 공헌했다. 토트넘은 베일이 빠진 두 경기에서 2무를 기록했으나 프리미어리그 5위 추락과 유로파리그 8강 탈락(승부차기)이라는 쓴잔을 마셨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베일 .. 더보기
도미노 피자, 페이스북 주문으로 15% 할인 되네요 지난 토요일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도미노 피자를 먹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기 위해서 도미노 피자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도미노 피자를 페이스북에서 주문하면 피자가 할인된다는 정보를 접했습니다. 페이스북 들어갔더니 피자 15% 할인, 스페셜 세트 25% 할인, 해피아워 주문 시 방문포장 피자 40%할인이라는 문구가 떴습니다. 저는 피자만 구입할 목적이었기 때문에 15% 할인 가능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그 중에서 슈퍼슈프림이 눈에 띄더군요. 슈퍼슈프림을 선택했던 이유는 야채와 고기, 파인애플의 조화 때문 이었습니다. 제가 야채와 과일을 좋아해서 말이죠. 도우는 씬으로 선택했습니다. 먹기 편하게 얇은 것을 선택했어요. 페이스북 15% 인증샷 집으로 배달된 도미도피자 슈퍼슈프림 입니다. 정말 맛있어보.. 더보기
내가 QPR 경기를 보지 않는 이유 평소 같았으면 이번 주말에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경기를 시청했을 것이다. '산소탱크'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며 태극 전사가 잉글랜드 무대를 화려하게 빛내기를 바랬을 것이며 다수의 축구팬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으리라 짐작한다. 박지성 경기를 2003년 PSV 에인트호벤 진출 시절부터(2000년대 초반 교토 퍼플상가 시절의 경기 중계도 몇 차례 봤지만) 활발히 시청했던 습관이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4월 2일 풀럼전을 끝으로 QPR 경기는 더 이상 생중계로 시청하지 않았다. 8일 위건전은 하이라이트를 봤던 것으로 기억하며 13일 에버턴전, 20일 스토크 시티전은 경기를 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QPR 강등이 점점 가까워진 이유도 있지만 박지성이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나면.. 더보기
여의도 벚꽃, 봄의 향기를 담았습니다 서울 여의도에서는 제9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가 진행중입니다. 여의도는 봄이 오면 아름다운 벚꽃이 활짝 피죠.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보러 여의도를 찾게 됩니다. 저로서도 모처럼 휴식을 취하기 위해 여의도 벚꽃을 보러 왔습니다. 여의나루역 부근에서 한강의 근사한 풍경을 보며 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평일 낮이었음에도 많은 분들이 여의도 벚꽃을 보러 왔습니다. 장사하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당분간 비가 내리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 같은 예감입니다. 여의도 벚꽃을 촬영했습니다.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여의도 벚꽃 풍경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포대교 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의도 벚꽃 풍경입니다. 여의도 벚꽃 풍경 LG 트윈타워(LG 쌍둥이 빌딩)를 배경으로 찍어봤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