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의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둘러보려면 기본적으로 많이 걸어야 합니다. 도보 이동이 많기 때문에 운동량이 늘어나서 좋으나 한편으로는 체력 부담이 큰 단점이 있죠. 만약 걷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화성열차를 타면 됩니다. 서울대공원에 코끼리열차가 있듯이 수원화성에는 화성열차가 있습니다. 열차에 탑승하면서 수원화성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실제로 탑승했던 소감을 전하면 놀이공원처럼 스릴 넘칩니다. 도보 또는 자동차로 이동하는 도로를 열차 탑승을 통해 수원화성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니까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의 화성열차 탑승 후기를 올립니다.
수원 화성열차 매표소는 두 곳에 있습니다. 연무대와 팔달산입니다. 왕복 및 편도를 통해 티켓을 끊을 수 있는데 저는 연무대 매표소에서 편도로 탑승했습니다.
제가 화성열차에 탑승하면서 찍었던 동영상입니다. 연무대 매표소에서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아 화홍문 일대의 풍경을 봤습니다. 그때의 모습을 동영상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했기 때문에 바람 소리가 듣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은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소리를 낮춰서 동영상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성열차 내부 모습
화성열차에서 봤던 수원화성의 모습들
장안문을 통과했을 때 찍었던 모습입니다. 굳이 도보로 이동하지 않아도 수원화성을 둘러보기 좋은 이점을 현장에서 실감하게 됩니다. 화성열차가 이동할 때는 자동차가 멈추더군요.
화성열차 탑승하면서 봤던 장안문. 수원화성의 북쪽문이자 정문입니다.
자동차들이 지나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더군요.
열차가 장안공원으로 진입했습니다. 날씨가 상쾌해서 그런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화성열차를 통해 수원화성을 편하게 둘러봐서 좋네요. 수원 이곳 저곳을 둘러봐야했던 저로서는 체력 안배가 잘 되었어요.
이곳은 화서문입니다. 수원화성의 서쪽문입니다.
제가 탑승했던 열차의 뒤를 돌아봤더니 또 다른 열차가 따라오더군요. 그 열차가 화서문 앞을 이동했는데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사진이 잘 찍혔더군요.
열차는 화서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수원화성의 위엄이 넘칩니다.
열차는 팔달공원쪽으로 향했습니다. 산으로 이동하더군요.
뒤에서 따라오는 화성열차의 모습.
팔달산 매표소에서 내린 뒤 화성행궁으로 향했습니다. 내리막길로 이동하면서 목적지에 도착했죠. 화성행궁에 대해서는 2개의 포스팅을 올릴 예정입니다. 최근에 정조를 다루는 영화 역린이 개봉했습니다.(저는 아직 역린을 안봤지만) 정조에 대하여 궁금한 분이라면 화성행궁 관람이 도움되실 겁니다. 저의 화성행궁 포스팅도 마찬가지고요. 조만간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수원 여행 포스팅 목록
(1) 수원맛집, 용성통닭 그리고 지동시장 순대타운
(2) 광교저수지, 힐링하기 좋은 곳 추천
(3) 수원 연무대 국궁체험, 실제로 해봤더니?
(4) 수원 갈비 맛집, 연포갈비 정말 맛있습니다
*계속 추가 예정
*촬영 카메라 : 캐논 600D(렌즈 : 캐논 17-5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