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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맨시티의 만치니 경질은 옳은 선택이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 시간으로 14일 오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알린 것. 만치니 감독의 경질은 이미 예견되었다. 지난 주말 FA컵 결승 위건전 0-1 패배로 48시간 이내에 경질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제기되었고 결국 현실이 됐다.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어도 팀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근본적인 경질의 원인은 만치니 감독의 한계에서 비롯됐다. 만치니의 한계, UEFA 챔피언스리그 징크스 만치니 감독의 경질은 두 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탈락에서 비롯됐다. 2011/12시즌 3승 1무 2패(A조 3위) 2012/13시즌 3무 3패(D조 4위)로 고개를 떨궜다. 특히 올 시즌 6경기에서는 .. 더보기
맨시티vsQPR, 부자 구단들의 극과 극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하기 전까지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강등을 예상했던 사람들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박지성을 비롯하여 선수 영입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중위권 진입을 예상하는 반응이 많았다. 일각에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운운하며 QPR의 밝은 미래를 기대했다. 그러나 QPR은 개막전 스완지 시티전 0-5 대패로 불안한 출발을 보이더니 시즌 내내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7위 레딩과의 승점 차이는 6점이나 리그 25경기에서 단 2승 밖에 거두지 못한 성적을 놓고 볼 때 꼴찌에서 벗어나도 강등권에서 탈출할지 의문이다. '제2의 맨시티가 될 것인가?'라는 기대와 달리 오히려 챔피언십 강등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맨시티가.. 더보기
EPL 이적시장 막판, 깜짝 이적 성사될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월 이적시장 마감이 48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 복수의 팀들이 시즌 후반기 성적 향상을 위해 영입 대상자를 물색하거나 이적생 계약 완료에 분주할 시점이다. 2년전이었던 2011년 1월 이적시장 마감 당일 페르난도 토레스(첼시) 앤디 캐롤(리버풀, 현 웨스트햄 임대)의 '깜짝 이적'이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1~2위가 새롭게 경신되었던 순간이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깜짝 이적은 이적시장 막판 열기를 뜨겁게 달구는 상징이 되었다.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도 깜짝 이적이 성사 될 가능성이 있다. 마리오 발로텔리를 AC밀란으로 떠나보낼 예정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그의 대체자로 다비드 비야(FC 바르셀로나)를 눈여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더보기
맨시티의 고민, 발로텔리를 어찌해야 하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려면 2011/12시즌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되찾아야 한다.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93골 퍼부으며(1경기당 2.45골) 우승에 성공했으나 올 시즌 19경기에서는 34골에 만족했다.(1경기당 1.79골) 더욱이 올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 공동 3위로 밀렸다. 최근에도 화력 약화가 두드러졌다. 지난 23일 레딩전에서는 후반 48분 가레스 베리 골에 의해 1-0으로 이겼으나 그 이전까지 19개의 슈팅을 날렸음에도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유효 슈팅도 2개에 불과했다. 레딩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음을 감안해도 예전 만큼의 화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27일 선덜랜드 원정에서는 0-1로 패했다. 슈팅 23.. 더보기
맨시티 만치니 경질, 꿈이 아닌 현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중인 클럽이자 지난 시즌 우승팀이다. 하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다.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D조 4위(3무3패)를 확정지었으며 조 3위에게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32강 진출마저 실패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32강에서 떨어지면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역량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다. 맨시티 챔스 탈락, 만치니 감독에게 책임있다 우선,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무승 탈락은 더 이상 경험 부족을 꼬집어선 안된다. 지난 시즌까지는 팀으로서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부족했지만 올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32강 .. 더보기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2% 부족하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15분 카를로스 테베스 결승골로 승리하면서 1위 첼시를 승점 1점 차이로 뒤쫓았다. 비록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D조 4위로 밀리면서 32강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직면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6승3무로 2위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내에서 강팀의 위용을 과시했다. 맨시티 화력, 지난 시즌 초반보다 약해졌다 하지만 맨시티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행보를 놓고 보면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지난 시즌 초반보다 화력이 약해졌다. 맨시티는 올 시즌 9경기에서 18골 기록했다. 그 중에 3경기에서 3골 이상 넣었다. 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1골) 첼시(19골, 이.. 더보기
맨유vs맨시티, 어쩌면 이렇게 다를까 잉글랜드 맨체스터를 연고로 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역 라이벌 관계로 유명하다. 2011/12시즌에는 치열한 프리미어리그 1위 경쟁으로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2강 조별리그에서 동반 탈락했다. 2012/13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명예회복이 필요한 공통점이 있었다. 맨유와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32강 3경기를 치르면서 서로의 명암이 엇갈렸다. 맨유는 24일 브라가전에서 3-2로 이기면서 H조 1위(3승)를 굳건히 지켰다. 16강 토너먼트 조기 진출이 가까워진 것. 반면 맨시티는 25일 아약스전에서 1-3으로 패하면서 D조 꼴찌(1무2패)로 밀렸다.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죽음의 조에 포함되면서 16강 진출 전망.. 더보기
첼시vs맨체스터 두 팀, EPL 1위를 다투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맨체스터 두 팀의 치열한 1위 경쟁으로 화제를 모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시즌 초반부터 최종전까지 피말리는 선두 경쟁을 벌였던 것. 심지어 두 팀은 승점 89점 동률을 이루며 시즌을 마쳤다. 결국 맨시티가 맨유를 상대로 골득실에서 8골 우세를 점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맨유는 지역 라이벌팀에 밀려 프리미어리그 통산 20번째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 경쟁은 지난 시즌과 다른 양상이다. 첼시가 7승1무(승점 22)로 1위에 뛰어 올랐다. 2위 맨유(6승2패, 승점 18) 3위 맨시티(5승3무, 승점 18)를 승점 4점 차이로 따돌린 것. 지난 시즌 맨체스터 두 팀의 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