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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맨유의 나스리 영입 포기는 옳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 명의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필 존스, 애슐리 영, 다비드 데 헤아가 그들입니다. 센터백-왼쪽 미드필더 경쟁 체제를 구축하면서 지난 시즌까지 수문장으로 활약했던 에드윈 판 데르 사르의 은퇴 공백을 메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세 선수 만으로는 스쿼드 강화에 허전함이 생깁니다. 2010/11시즌 취약 포지션이자 폴 스콜스가 은퇴했던 중앙 미드필더 문제를 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인터 밀란) 루카 모드리치(토트넘) 잭 로드웰(에버턴) 악셀 비첼(스탕다르 리에쥬, 최근 벤피카로 이적) 같은 다른 팀의 수준급 중앙 미드필더를 물색중이라는 이야기가 현지 언론에서 제기됐습니다. 그 중에 비첼은 벤키카로 떠났고, .. 더보기
맨유의 아스널전 패배, 박지성 책임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이벌 아스널 원정에서 불의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최근 아스널에 강한 전적을 자랑했지만 여러가지 불안 요소가 맞물리면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의 굳히는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맨유는 1일 저녁 10시 5분(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전에서 0-1로 패했습니다. 애런 램지가 후반 11분 맨유 박스 정면에서 로빈 판 페르시가 찔러준 오른쪽 패스를 이어받아 자신의 오른발로 맨유 골망을 흔들며 아스널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맨유의 최근 7번 연속 아스널전 무패(6승1무), 아스널이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승5무1패로 부진했던 흐름이 모두 끝나는 순간 이었습니다. 이로.. 더보기
맨유-첼시-아스널, EPL 34R 행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어느 팀이 우승할지 많은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남은 경기에서 전승하는데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날이 갈수록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는 현 시점에서는 오직 승점 3점만이 반가울 뿐입니다. 시즌 후반에 미끄러지는 팀은 우승 레이스에서 밀리며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상대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임전무퇴의 마음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첼시-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행보가 주목되는 이번 주말입니다. 맨유가 1위(20승10무3패, 승점 70)를 지키고 있으며, 첼시(19숭7무7패, 승점 64, 골득실 : 34골) 아스널(18승10무5패, 승점 64, 골득실 : 32골)이 각각.. 더보기
아스널, EPL 우승은 올 시즌 마지막 희망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이 마지막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했던 때는 2003/04시즌 입니다. 그리고 2004/05시즌 FA컵 우승을 끝으로 지금까지 대회 정상에 올라서지 못했습니다. 만약 올 시즌에도 우승에 실패하면 6시즌 연속 무관이 확정됩니다. 이미 칼링컵-FA컵-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으며 이제 남은 희망은 프리미어리그 뿐입니다. 그마저도 기회를 날리면 잉글랜드 명문 클럽 답지 않게 '우승 못하는 팀'이라는 이미지가 각인 될지 모릅니다. 현실적으로 아스널의 리그 우승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2007/08시즌, 2009/10시즌에는 후반기에 접어들면 갑작스럽게 미끄러진 경우가 있었죠. 최근에는 각종 대회를 포함한 5경기에서 1승1무3패로 부진했으며, 1승 상대는 3부리그 소속의 레이.. 더보기
'위기에 빠진' 맨유-아스널 정면 충돌 벼랑 끝에 선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팀들끼리의 정면 충돌입니다. 리그에서 1~2위를 기록중이지만 최근 성적이 저조합니다. 위기에 빠졌지만 그것을 극복할 마땅한 카드가 존재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떻게든 앙숙을 넘어야 체면을 세울 수 있는 것이 두 팀의 현주소 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널이 명문 클럽으로서 자존심 회복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칩니다. 맨유와 아스널은 13일 오전 2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질 2010/11시즌 잉글리시 FA컵 8강에서 맞붙습니다. 두 팀은 2008년 2월 16일(맨유 4-0 승) 이후 3년 1개월 만에 FA컵에서 격돌하며 준결승 진출을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현실을 상기하면, 이 대결에서 패하는 팀은 적잖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