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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아스널, 박주영을 영입하려는 까닭은? '프랑스 챔피언' 릴 이적이 유력했던 박주영의 차기 행선지가 '잉글랜드 명문' 아스널로 바뀔 전망입니다. 잉글랜드 공영방송 는 27일(이하 현지시간) "박주영이 이번 주말에 아스널 이적이 완료 될 것이다. 24시간 이내에 런던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등 잉글랜드 언론들과 아스널 소식을 보도하는 에서도 박주영은 아스널로 이적할 것이라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잉글랜드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한 것은 박주영의 아스널 이적 절차가 사실임을 입증하는 대목입니다. 특히 박주영의 아스널 이적 과정이 논란으로 떠올랐습니다. 릴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 도중에 아스널로 떠난 것이 도의적인 문제로 떠올랐죠. 프랑스 는 "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던 박주영이 호텔을 비우고 떠났다"고 언급하면서 미셸 세두.. 더보기
'승승장구' 맨유 vs '위기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널의 숙명의 라이벌 관계 입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1996년 아스널 사령탑을 맡았던 이후부터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이며 앙숙을 반드시 넘어야 했습니다. 한때는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과 벵거 감독이 독설을 주고 받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거나 선수들까지 싸웠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힘이 부쩍 커졌지만 '맨유vs아스널' 경기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맨유와 아스널은 오는 2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시즌 초반 승점 관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입니다. 맨유는 지난 리그 2경기를 모두 이겼지만 지.. 더보기
아스널에게 찾아올지 모를 3가지 위기 아스널은 세스크 파브레가스에 이어 사미르 나스리와 작별하면서 전력 약화가 불가피 합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까지 1무1패에 그치면서 빅4 탈락 가능성이 대두되는 현실입니다. 2007년 여름 티에리 앙리가 팀을 떠난 이후에 '빅4 잔류가 어려울 것'이라는 여론의 반응을 뒤로하고 지금까지 4위권을 지켰지만, 지난 뉴캐슬-리버풀전 경기력으로는 버거운 감이 있습니다. 이적시장 막판에 대형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도 많은 돈을 지출할지, 이적생이 팀 전력에 보탬을 줄지는 의문입니다. 앞으로 며칠뒤면 이적시장이 종료 됩니다. 특히 파브레가스 공백이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뉴캐슬전에서 애런 램지가 미숙한 연계 플레이로 동료 선수와 호흡이 맞지 않았다면, 리버풀전에서는 램지-나스리가 4-1-4-1의 공격형 미드.. 더보기
아스널vs리버풀, 약점이 난무했던 빅 매치 아스널과 리버풀의 맞대결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빅4의 패권을 가늠하는 빅 매치 였습니다. 아스널이 빅4 탈락 위기에 몰렸다면 리버풀은 빅4 재진입을 벼르는 입장입니다. 특히 아스널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FC 바르셀로나 이적 공백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리버풀은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을 기존 선수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선수 영입 및 이적에 울고 웃었던 팀들끼리의 경기였죠. 결국 리버풀이 승리했습니다. 20일 저녁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아스널 원정에서 2-0으로 이기면서 올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후반 33분 아스널 애런 램지가 자책골을 허용했고 후반 45분에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 더보기
아스널, 파브레가스 없지만 윌셔가 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이적은 아스널의 위기를 뜻합니다. 파브레가스가 아스널의 에이스이자 주장이기 때문이죠. 지난 14일 뉴캐슬전 0-0 무승부는 아스널이 파브레가스 공백을 메우지 못했던 결과입니다. 특히 공격을 이끌어갈 적임자가 없었습니다. 아르샤빈-램지가 부진했고, 제르비뉴는 퇴장 당했고, 판 페르시는 부지런한 움직임 속에서도 2선의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끝내 상대 골망을 가르지 못했죠. 그동안 자신의 골 역량을 도와줬던 파브레가스는 더 이상 북런던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진=잭 윌셔 (C)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arsenal.com)] 그래서 아스널은 6시즌 연속 무관에 시달렸던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 빅4 이탈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파브레가스만.. 더보기
아스널 무승부, 파브레가스 공백 아쉬웠다 아스널은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뉴캐슬전에서 0-0으로 비겼습니다. 다른 팀 이적이 예상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사미르 나스리가 뉴캐슬 원정에 결장했던 어려움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그나마 나스리 공백은 이적생 제르비뉴의 신선한 활약으로 채워지는 분위기였죠. 하지만 지난 몇 시즌 동안 아스널의 에이스이자 주장을 맡았던 파브레가스 공백이 역시 컸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빅4 탈락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분발이 필요했지만 끝내 승점 3점을 얻지 못했습니다. [사진=뉴캐슬전 0-0 무승부를 발표한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C) arsenal.com] 그렇다고 뉴캐슬전은 '졸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세 가지의 작은 희망을 얻었죠. 첫째는 이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가엘 클리시의 빈 자리를 키어런 깁스가 .. 더보기
과연 아스널은 EPL 빅4에서 탈락할까? 아직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지 않았지만, 아스널의 전력 보강이 두드러지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제르비뉴를 이적료 1050만 파운드(약 180억원)에 영입한 것을 제외한 빅 사이닝이 없었습니다. 2004/05시즌 FA컵 우승 이후 6시즌 연속 무관을 극복하기 위해, 파브레가스-나스리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격적인 선수 영입이 필요했지만 지금까지의 성과가 미미했습니다. 후안 마타(발렌시아) 영입 작업도 지지부진 합니다. 제르비뉴 이적료를 봐도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는 그들의 원칙은 여전합니다. 오히려 유망주 영입이 활발했습니다. 칼 젠킨슨-조엘 캠벨(이상 19세)을 각각 찰턴과 푼타레나스에서 영입했고, 18세 유망주 알렉스 체임벌린을 사우스햄턴에서 수혈했습니다.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더보기
'6연속 무관' 아스널, 8월 승부수 띄워라 아스널에게 '무관'이라는 단어는 매우 익숙합니다. 2003/04시즌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첼시 양강 구도를 허용했고, 2004/05시즌 FA컵 우승 이후 6시즌 연속 우승컵이 없었습니다. 지난 시즌 칼링컵 결승전에서는 '약체' 버밍엄에게 1-2로 패하면서 무관의 사슬을 끊는데 실패했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원정에서 수비 축구로 전환했으나 단 1개의 슈팅도 날리지 못하고 탈락했던 악몽에 시달렸죠. [사진=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 (C)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arsenal.com)] 그래서 아스널은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만약 7연속 무관으로 이어지면 한때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