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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레알 마드리드, 루니 영입에 집착하는 이유 '갈락티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은 최근 몇 년간 유럽 제패 및 마케팅 효과로 인한 재정 강화를 위해 대형 선수들을 무수히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레알이 인건비에 많은 돈을 투자한 것에 비해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최근 6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및 지난 시즌에는 무관에 그치면서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의 트레블과 비교되는 '굴욕'을 당했습니다. 이것은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9회)에 걸맞지 않은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레알은 갈락티코의 일환 및 유럽 제패를 위해 올해 여름에도 대형 선수를 영입할 것입니다. 매년 여름마다 대형 선수를 보강한데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갈락티코의 선장 역할을 맡다는 점에서 이적시장이 조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 부족 및.. 더보기
세계 4대 축구 천재, 월드컵 영웅은 누구? 펠레와 마라도나, 그리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3개 대회를 빛냈던 지단과 호나우두는 '축구황제'라는 찬사를 받으며 지구촌 축구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단이 독일 월드컵을 끝으로 은퇴했고 재기를 다짐한 호나우두의 브라질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월드컵에서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2010 남아공 월드컵의 과제는 이들의 대를 이을 새로운 축구 황제를 배출해야 합니다. 자국의 세계 제패를 이끄는 월드컵 영웅의 등장이 필요한 시점이죠. 지구촌에 있는 수많은 대표팀 선수들이 자국의 월드컵 선전을 염원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축구 천재'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카카-호날두-메시, 올 시즌 월드 클래스의 기량을 뽐내며 세계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르기 시작한 루니가 남아공 .. 더보기
맨유 루니, '30골 득점왕' 기록 달성할까? 그야말로 거침없습니다. 박지성의 동료인 웨인 루니(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올 시즌 만개한 공격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서 20골에 득점 선두를 달리는 괴력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죠.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맨유의 에이스로 떠오른 것은 물론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거듭날 기세입니다. 현재까지는 루니의 올 시즌 득점왕 등극 가능성이 큽니다. 23경기에서 20골 넣었는데 2위인 저메인 디포(22경기 15골)보다 5골 앞섰습니다. 디포에 이어 디디에 드록바(첼시, 14골) 대런 벤트(선더랜드, 14골) 페르난도 토레스(12골, 리버풀) 카를로스 테베즈(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 12골)가 루니를 추격하는 상황이지만 골 차이가 적지 않습니다. 루니의 득점왕.. 더보기
레알 마드리드, 루니-비디치 영입 의도는? 유럽 축구 1월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이슈가 하나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슈퍼스타인 웨인 루니와 네마냐 비디치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이적설로 주목을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1월 이적시장이 대형 선수의 이적이 활발하지 않은 시기이고 두 선수가 맨유 공격과 수비의 버팀목임을 상기하면 이번 이적시장에서 레알로 떠날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대형 선수 영입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던 터라 스쿼드 유지를 위해 두 선수의 이적을 허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루니는 맨유에 대한 충성심이 높기로 유명하고 비디치는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3연패 주역으로서 공헌한 가치가 크기 때문에 적어도 이번 이적시장에서 떠날일은 없습니다. 최근 비디치.. 더보기
루니의 '호날두 놀이', 맨유에게 독이다 웨인 루니(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득점포가 거침없는 요즘입니다. 루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 5골로 저메인 디포(토트넘)과 함께 리그 득점 공동 1위를 기록중입니다. 2004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섯 시즌 동안 11-16-14-12-12골 넣으며 꾸준히 10골 넘겼다면 이제는 그 이상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인연 없었던 루니의 꿈이 어쩌면 현실화 될지 모를 일입니다. 루니의 출중한 득점력은 맨유 전력에 큰 보탬이 됐습니다. 루니는 맨유가 5경기에서 기록한 11골 중에 거의 절반인 5골 넣었습니다. 슈팅 숫자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맨유가 5경기에서 날렸던 101개의 슈팅 가운데 33개의 슈팅을.. 더보기
맨유, 벤제마 영입 실패가 뼈아픈 이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행보가 순탄치 못합니다. 지난 16일 개막전 버밍엄 시티(이하 버밍엄) 전과 20일 번리전에서의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죠. 버밍엄전에서는 1-0으로 승리했으나 번리전에서는 0-1로 패했습니다. 두 팀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팀이라는 것을 상기하면 맨유의 부진이 얼마만큼 감이 잡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맨유는 지난 버밍엄전에서 슈팅 숫자 30-7(유효 슈팅 11-2), 볼 점유율 63-37(%)의 우세를 점했음에도 1골에 그쳤습니다. 나니-베르바토프-루니-발렌시아로 짜인 공격 옵션들이 상대의 밀집 수비 때문에 유기적인 움직임과 결정적인 골 기회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저조한.. 더보기
축구팬들이 루니에 열광하는 8가지 이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최고 스타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해 6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호날두에게 향했던 관심과 시선, 그리고 인기가 웨인 루니(24)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루니는 호날두와 더불어 맨유의 상징이자 맨유의 아이콘으로 대표되는 선수로서 이제 맨유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났습니다. 지난 9일 첼시와의 커뮤니티 실드와 16일 버밍엄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는 골을 뽑으며 자신의 시대가 활짝 열렸음을 알렸습니다. 이러한 루니의 인기는 한국도 예외 없습니다. 맨유는 '박지성 효과'로 한국 축구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팀으로서 자연스레 루니를 향한 시선에 초점이 모아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루니가 더욱 자신감 넘치는 모습, 그리고 맨유의 10년을 짊어질 모습에 팬들은 마냥 .. 더보기
루니vs토레스, 새로운 EPL No.1 누구? 잉글랜드 대중지 는 10일(이하 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공격수 10인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1위는 아스날의 2003/04시즌 무패 우승 주역이자 '킹'으로 불렸던 티에리 앙리가 선정되었으며 2위는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뉴캐슬과 블랙번에서 환상적인 득점 능력을 선보였던 앨런 시어러 전 뉴캐슬 감독이 이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3위와 4위는 웨인 루니와 페르난도 토레스가 뽑혔습니다. 두 선수는 10인의 명단 중에서 현역 프리미어리거로 활동중인 선수들이어서 눈길을 끕니다.(5위 : 데니스 베르캄프, 6위 : 에릭 칸토나, 7위 : 로비 파울러, 8위 : 피터 비어슬리, 9위 : 이안 라이트, 10위 : 매튜 르 티지에) 루니와 토레스가 프리미어리그 레전드들과 함께 최고의 공격수 자리에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