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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

박지성이 그리웠던 더비 카운티전 "나니 선수가 후반전에 보이지 않아요"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8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라이드 파크서 열린 2008/09시즌 칼링컵 4강 1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더비 카운티의 경기를 중계했던 후반 30분에 이러한 한 마디를 했습니다. 이날 왼쪽 날개로 풀타임 출장했던 ´박지성 경쟁자´ 루이스 나니가 부진을 면치 못한 것을 지적한 것이죠. 칼링컵의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맨유가 챔피언십리그(2부리그)에 속한 더비 카운티에 0-1로 패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전반 29분 커먼스의 결승 중거리슛 한 방에 무너지면서 지난해 11월 8일 아스날전(1-2패) 이후 2개월 만에 패배를 기록했죠. 특히 나니가 활약했던 왼쪽, 대런 깁슨이 활약했던 오른쪽에서는 ´산소탱.. 더보기
박지성vs나니, 라이벌 경쟁 관계 아니다 "나니를 경쟁자로 생각해 본적은 전혀 없습니다. 나니 말고도 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가 있고 언제든지 다른 선수를 보강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 선수를 경쟁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산소탱크'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지난 5일 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루이스 나니(22)가 자신의 포지션 경쟁자가 아님을 밝혔다. 그동안 두 선수를 경쟁자 혹은 라이벌로 주목했던 국내 여론과 대조적인 반응을 보인 것. 물론 박지성은 나니를 경쟁 상대로 의식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같은 맨유의 일원인데다 5세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라이벌이 아닌 '맨유 후배'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맨유는 현 유럽 최고의 클럽으로서 지구촌에서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스쿼드를 가득 메우고 있기 때문에.. 더보기
맨유행 토시치, '박지성 경쟁자'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제2의 긱스´로 주목받는 세르비아 출신 윙어 조란 토시치(21,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영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맨유는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가 토시치 영입을 위한 워크 퍼밋을 확보했다. 다만 1월 1일 이전까지는 (이적시장 규약상) 이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잉글랜드 대중지 는 "토시치는 내년 1월 맨유에 입단할 예정이다. 라이언 긱스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는데 이는 겨울 이적시장이 개장하면 토시치의 영입이 이뤄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왼발잡이 토시치의 포지션은 왼쪽 미드필더이나 오른쪽 소화가 가능합니다. 지난해 유럽 U-21 선수권 대회에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올해 베이징 올림픽 본선 3경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