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썸네일형 리스트형 K리그, 재미없다는 편견에서 벗어나는 방법 *이 글은 지난달 26일 필자가 작성했던 의 후속 칼럼입니다. 글의 댓글에서 "K리그는 재미없다"는 편견에 많은 방문자분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편견에 대한 글을 작성했습니다. 1. 편견을 극복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자기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더라도 남이 알아주지 못하면 편견이라는 높은 장벽을 넘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발전의 성과를 달성하지 못합니다. 발전을 계획하거나 행동하기보다는 그저 기대만 하는 것은 노력 없이 성공하겠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남의 관념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는 개선과 혁신, 그리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가 원하는 결론과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K리그도 마찬가지 입니다. K리그가 흥.. 더보기 한국에서 K리그 좋아하기 힘든 10가지 이유 2006년 10월 어느날 이었습니다. 상병 정기휴가 마치고 부대에 복귀하러 기차에 탔을 때, 필자의 뺨에 두 줄기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필자가 가장 좋아했던 K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몇 개월 동안 못보니까 너무 슬펐던 거죠. 필자의 팀인 모 클럽의 후기리그 성적이 너무 좋았는데, 시즌 마지막 일정까지 못보니까 아쉬워서 울었습니다. 그래서 '군대에서 제대하면 경기장 많이 돌아다닐꺼야. 내 인생의 낙은 축구 경기 관전이니까'라는 마음속의 다짐을 하며 기운을 되찾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2007년 군 제대 이후 K리그와 A매치, U-17 월드컵, K3리그 등등 축구현장 거침없이 돌아다니더니 작년과 올해 K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각각 2번밖에 못봤습니다. 아무리 TV로 K리그 경기를 빼놓지 않고 시청하더라도, 경.. 더보기 한국 K리그, 일본 J리그를 이길 수 없다 "한국 K리그 보다는 일본 J리그가 더 낫다" 1. 몇년 전 축구게시판에서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누리꾼들에게 '일본축구 빠X이'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한마디로 왕따 취급을 받았죠. 아무리 J리그가 일본리그라 할지라도 경기력에서는 K리그가 앞섰기 때문에 'K리그>J리그'라는 트렌드가 형성됐습니다. 야구는 몰라도 축구에서 만큼은 일본에게 질 수 없다는 공감대를 모았기 때문이죠. 그 당시에는 K리그 선수들이 돈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특급 선수들은 연봉이 이리저리 뛰는데다 각종 승리수당까지 챙겼죠. 한때 울산에서 잘나갔던 이천수의 당시 연봉이 수당까지 합해 13억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고(프로축구연맹 관계자가 3년 전 언론에 밝힘) 성남에서 뛰던 김두현의 연봉은 약 9억 3천만원 이었습니다. 아마도 국내 프.. 더보기 K리그 흥행, 팬들의 지속적 관심에 달렸다 최근 축구 관련 사이트에서는 K리그를 멸시하는(?) 언론 보도에 실망하는 축구팬들의 글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K리그 인기가 떨어졌다느니 수원 축구의 열기가 올림픽 이전보다 떨어졌다느니...그런 부류의 기사들을 언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즘이죠. '축구장에 물채워라' 시리즈가 유행하는 것 처럼 한국 축구 그리고 K리그의 인지도가 베이징 올림픽 그리고 허정무호의 연이은 졸전을 기점으로 예전보다 악화된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K리그 관중수가 올림픽 이전과 비슷하다는 통계가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긴 했지만, 국민적인 인지도는 '야구>축구'의 구도로 확정되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요즘 야구 인기 장난 아니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야구에 대한 인지도가 예전보다 커졌죠. 심지어 제 블로그에도 몇몇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