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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다비드 루이스, PSG 거액 이적료 의미는? 2013/14시즌 유럽 축구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형 이적이 성사됐다. 브라질 대표팀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의 차기 행선지가 프랑스 최고의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로 확정됐다. 그의 전 소속팀이 된 첼시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공식 발표했던 것. 2011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로 둥지를 틀었던 루이스의 프리미어리그 활약은 3년 6개월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루이스 이적료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에서는 4000만 파운드(약 691억 원)로 추정하는 분위기다. 만약 4000만 파운드가 사실이라면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지금까지는 파리 생제르맹의 치아구 실바가 3600만 파운드(약 622억 원)로 수비수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웠.. 더보기
Sponsored Video: 첼시 Dream The Blues, 미래의 아자르 꿈꾸며 축구 선수로서 화려한 성공을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앞날에 대한 꿈을 꿀 것입니다. 유럽 빅 클럽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는 모습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열심히 훈련하겠죠. '누구처럼 성공하고 싶다', '어느 클럽에서 활동하고 싶다', '빅 클럽 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하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말입니다.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려면 무언가의 '특별한 계기'를 통해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느 축구 스타를 보며 언젠가 그 선수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첼시는 잉글랜드와 유럽 최정상급 클럽입니다. 이 땅의 축구 유망주들이 첼시 같은 세계적인 클럽에서 뛰기를 희망하고 있죠. 첼시의 메인 스폰서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전자 제품을 잘 만들어내는 회사입니다... 더보기
토레스 맹활약, 이제는 꾸준함이 필요하다 그동안 깊은 부진에 빠졌던 페르난도 토레스가 2경기 연속 맹활약 펼쳤다. 지난 23일 UEFA 챔피언스리그 샬케04 원정에서 2골 넣으며 첼시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28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는 1골 1도움 얻어내며 첼시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2경기 모두 첼시에게는 값진 승리였다. 샬케04 원정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E조 선두로 뛰어 올랐으며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는 프리미어리그 2위 진입이라는 소득을 얻게 됐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후반 45분에 결승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 바깥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볼이 그라운드에 굴절되는 모습을 봤다. 그때 상대 팀 골키퍼 조 하트가 골대를 비우고 볼쪽으로 향했으나 수비수 마티야 나스타시치가.. 더보기
후안 마타에게 부족한 2%, 스페인 대표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유럽과 세계 최강인 이유는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다비드 실바, 다비드 비야, 헤수스 나바스가 결장했을 정도로 선수층이 두껍다. 후안 마타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다투는 실바 조차 안정적인 출전 시간을 보장 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마타도 마찬가지. 우루과이전에서 단 10분만 뛰었다. 그동안 스페인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됐으나 마지막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는 2011년 10월 7일 체코전이었다. [사진=후안 마타 (C) 첼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chelseafc.com)] 마타는 2012/13시즌 첼시에서 64경기에 출전하여 20골 28도움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가 무려 48개다. 첼시가 .. 더보기
무리뉴가 스페인 축구를 망쳤다고 시인한 까닭 "나는 스페인 축구에 손해를 입혔다. 감독으로서 FC 바르셀로나의 우월함을 깨뜨렸다" 스페셜 원에서 '해피 원'으로 변신한 조세 무리뉴 첼시 신임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주장을 했다. "무리뉴 감독은 스페인 축구를 망쳤다"는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독설을 맞받아친 것. 다른 감독이었다면 이를 부정했을지 모르나 무리뉴 감독은 시인했다.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서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깨뜨렸다고 밝히며 자신의 업적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사진=조세 무리뉴 감독 (C) 첼시 공식 홈페이지(chelseafc.com)]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을 맡았던 2011/1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통해 바르셀로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더욱 .. 더보기
EPL 빅3 공통점, 감독 교체와 공격수 영입 벌써부터 다음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기대된다. 맨체스터 두 팀과 첼시(글의 편의상 EPL 빅3로 칭한다.)가 감독 교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새로운 사령탑을 구했으며 새로운 공격수까지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세 팀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레벨이다. 맨체스터 두 팀이 지난 두 시즌 동안 '2강'을 형성했다면 첼시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올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을 통해 유럽 무대에서 선전했다. 아울러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중이다. EPL 빅3 중에서 어느 감독이 팀을 효율적으로 잘 이끌었고 새로운 공격수 영입 효과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여부가 결정 될 것이다.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 더보기
첼시의 빅4 탈락, 현실적으로 가능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위를 기록중인 첼시는 사우스햄프턴 원정 1-2 패배로 5위 아스널과의 승점 차이가 2점으로 좁혀졌다. 사우스햄프턴전은 4위권 생존을 위해 절대로 패하지 말았어야 할 경기였으나 끝내 승점을 얻지 못했다. 이날 패배는 빅4 탈락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즌 막판 분전하면 빅4를 사수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얻어야 한다. 첼시의 사우스햄프턴전 패배 원인 중에 하나는 최정예 스쿼드를 가동하지 못했다. 필드 플레이어 10명 중에 5명이 로테이션 혹은 벤치 멤버였다. 특히 마르코 마린은 그동안 첼시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인물이다. 공교롭게도 마린을 비롯한 5명의 선수는 사우스햄프턴전에서 부진했다. 상.. 더보기
첼시의 차기 감독 영입, 과연 순탄할까? 첼시는 2012/13시즌이 끝난 뒤 정식 감독 영입을 완료해야 한다. 라파엘 베니테즈 임시 감독이 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감독직은 공석이 된다. 선수 파악 및 프리시즌 일정을 놓고 볼 때 되도록이면 감독 영입 타이밍이 빨라야 한다. 벌써부터 새로운 감독 영입을 위한 물밑 작업에 돌입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첼시의 차기 감독 영입이 원활할지는 의문이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 의해 2003년 여름 인수된 이후 10년 동안 지휘봉을 잡았던 감독이 무려 9명이다.(임시 감독 포함) 최소 두 시즌 사령탑을 맡은 지도자가 두 명(조세 무리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 불과할 정도로 감독 교체가 매우 빈번했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원하는 공격 축구에 어울리지 않았거나, UEFA 챔피언스리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