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나전 앞둔' 한국, 왼쪽이 관건이다 오늘 저녁 8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A매치 가나전은 한국 입장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입니다. 물론 가나전은 평가전이지만 상대가 마이클 에시엔을 비롯한 몇몇 주력 선수들이 방한하지 않았고, 가나가 지구 반대편으로 이동하여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컨디션 부담이 있습니다. 가나의 1.5군 전력이 만만치 않겠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온두라스-세르비아전 승리의 오름세를 이어갈 기회의 폭이 조금 넓어졌습니다. 특히 세르비아전 2-1 승리가 우연이 아님을 입증하려면 가나전 승리는 꼭 필요합니다. 조광래호의 강점은 출범한지 1년도 되지 않아 4-2-3-1, 4-1-4-1 같은 4백 기반의 포메이션이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점입니다. 부임 초기에는 3-4-2-1을 활용했으나 지난해 9월 이란전에서 한계에 직.. 더보기 지동원-손흥민이 합작했던 한국의 승리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1 아시안컵을 앞두고 진행된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상대 밀집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아쉬움을 후반전에 만회하며 2010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한국은 30일 저녁 6시 50분(이하 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바니야스 풋볼 클럽 스타디움에서 시리아를 1-0으로 제압했습니다. 지동원이 후반 37분 박스 오른쪽에서 유병수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시리아 골망을 가르면서 한국에게 승전보를 전해줬습니다. 그런 지동원은 자신의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는 경사를 누렸습니다. 특히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하면서 과감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상대 밀집 수비에 힘겨워했던 한국의 공격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두 선수의 아.. 더보기 박주영 아시안컵 불참, 위기이자 기회 '박 선생' 박주영(25, AS 모나코)이 무릎 부상으로 아시안컵에 불참합니다. 지난 23일 FC 소쇼전 종료 후 무릎을 절뚝거렸던 것이 부상으로 이어졌죠. 당초, 박주영은 25일 국내에서 진행되었던 홍명보 자선축구 참가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부상 때문에 스케줄을 소화하지 않았습니다. 부상 여파는 아시안컵까지 이어지면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 운용에 적잖은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박주영 부상은 대표팀에게 '위기이자 기회' 입니다. 우선, 박주영 부상은 조광래호 전력 약화를 의미합니다. 조광래 감독은 지난 8월 나이지리아전, 9월 이란전, 10월 일본전에서 박주영을 원톱으로 활용했습니다. 하지만 박주영이 무득점으로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아시안컵에서는 그를 쉐도우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했습니다. .. 더보기 지동원의 아시안컵 차출, 반대하는 이유 "당장 국가 대표팀에 불러도 손색 없겠다" 조광래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은 지난 10일 한국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선 2차전 요르단전을 관전하면서 지동원(19, 전남)을 이렇게 칭찬했습니다. 지동원은 4-2-3-1의 원톱으로서 공간을 활용한 볼 배급 및 경기 상황에 따른 유연한 판단력, 볼 키핑 및 제공권에서 빛을 발하면서 한국의 요르단전 4-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올 시즌 K리그의 신인왕 후보로서 두각을 떨쳤던 저력이 아시안게임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그래서 조광래 감독의 눈도장을 받게 됐습니다. 지동원은 지난 8월 11일 A매치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조광래호에 발탁되었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조광래 감독이 지동원의 아시안게임 요르단전 플레이에 흡족한 반응을 보이면서 대표팀 발탁을 .. 더보기 백지훈-윤빛가람-지동원, 대표팀 발탁되나? 허정무호에서 조광래호로 선장을 바꾼 한국 축구 대표팀이 다음달 11일 나이지리아와의 리턴 매치에서 새로운 태극 전사를 발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A매치 출전 경험이 부족했던 젊은 선수 및 아직 성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않았던 신예들의 발탁 여부가 주목됩니다. 남아공 월드컵 스쿼드에 포함되었던 몇몇 노장들이 조광래 감독에 의해 제외 될 가능성이 있는데다 유럽파의 차출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허정무호에서 선을 보이지 않았던 옵션이 조광래호에서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광래 감독은 지난 22일 대표팀 신임 감독 기자회견에서 "현재 대표선수들의 능력이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큰 틀은 깨지 않을 것이다. 2~3명의 패싱력 있는 선수를 발탁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패싱 능력이 뛰어난 옵.. 더보기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