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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일본 축구, 월드컵 4강에 집착하는 이유 오카다 다케시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목표는 4강 진출이다. 그러나 4강을 목표로 내세운 오카다 감독의 의지와는 달리 한일 양국 축구팬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최근 일본 대표팀이 경기력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다 네덜란드-카메룬-덴마크 같은 까다로운 팀들과 16강 진출을 다투어야 하는 현실이기 때문. 그럼에도 오카다 감독은 여전히 4강 진출을 염원하고 있다. Q. 그거 들었어? 일본 축구의 남아공 월드컵 목표가 4강이래. 한국은 16강이 목표인데 일본의 4강 진출은 가능한 거야? A. 진출 여부를 떠나서, 그 발언을 했던 오카다 감독이 4강 진출을 간절히 염원했나봐. 경제 대국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일본 축구 실력치고는 목표를 너무 높게 잡은 게 한일 양국 축구팬들의 반응.. 더보기
'골 부족' 허정무호, 일본 럭비를 참고하라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 8경기에서 12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약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 2경기 6골 넣은 것을 제외하면 북한, 이란, 사우디 아라비아와 6경기를 가지면서 6골에 불과했습니다. '지한파' 압신 고트비 이란 대표팀 감독은 지난 17일 한국전 종료 후 "한국은 한 골을 넣기 위해 너무나 많은 기회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한국 대표팀의 골 문제 원인을 공격 전술 문제로 꼬집었습니다. 골을 넣기 위해 온갖 작전들을 구사하고 있지만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이죠. 많은 슈팅을 날리면서도 좀처럼 골망을 가르지 못하는 골 결정력 부재는 한국 축구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대표팀의 골이 부족하다는 것은 월드컵 본선이 우려될 수 밖에 없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