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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3-3 무승부' 맨시티, 무엇이 문제였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이 힘겹게 됐습니다. 3월 31일 저녁 선덜랜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기면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전반 31분 세바스티안 라르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며, 전반 43분에는 마리오 발로텔리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었지만 전반 48분 니클라스 벤트너에게 두번째 골을 얻어 맞았습니다. 후반 9분에는 라르손에게 추가 실점했죠. 1-3으로 뒤진 후반 40분에는 발로텔리, 1분 뒤에는 알렉산다르 콜라로프가 골을 넣으며 간신히 비겼지만 끝내 승리에 실패했습니다. [사진=선덜랜드전 3-3 무승부를 발표한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C) mcfc.co.uk] 맨시티는 선덜랜드전 무승부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 15연승이 종료됐습.. 더보기
맨시티 발로텔리, 악동 기질은 이제 그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당시 20세였던 이탈리아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를 이적료 2250만 파운드(약 386억원)에 영입했습니다. 전 소속팀 인터 밀란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나 디에고 밀리토-사뮈엘 에토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20세에 불과했던 나이를 감안해도 이적료가 지나치게 비쌌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또래 선수들에 비해 천부적인 잠재력을 자랑하지만 맨시티가 2250만 파운드를 쏟을 가치가 있는지는 1년이 지난 지금도 의문입니다. 그렇다고 발로텔리를 먹튀로 단정짓기에는 이릅니다. 페르난도 토레스(첼시) 에딘 제코(맨시티)처럼 극심하게 부진한 것도 아니었고 나이가 어린 선수입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현 시점에서는 향후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할 기회가.. 더보기
'발로텔리 영입' 맨시티, EPL 우승할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경합이 예상되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의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맨유의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슈퍼 마리오' 마리오 발로텔리(20)의 영입을 계기로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명분 및 가능성을 마련했습니다. 발로텔리는 2250만 파운드(약 418억원)의 이적료로 5년 계약을 통해 맨시티에 입성했습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에 성공했습니다. 야야 투레-실바-보아텡-콜라로프-발로텔리 영입에 9550만 파운드(약 1774억원)을 투자했는데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에서 가장 많은 돈을 이적시장에 지출했습니다. 2008/09시즌 리그 10위, 2009/10시즌 리그 5위를 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