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맨유, 풀럼전 완승으로 얻은 소득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풀럼을 상대로 거둔 완승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컸던 승리였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8/09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순연경기에서 풀럼에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 12분 폴 스콜스의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상대팀의 기세를 꺾은 뒤 전반 29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상대 골키퍼와의 공 경합 과정에서 가볍게 골을 밀어 넣었습니다. 후반 17분에는 웨인 루니가 문전 정면에서 박지성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맨유가 풀럼전에서 승리한 소득은 단순한 스코어에 그치지 않습니다. 프리미어리그 3연패 달성의 꿈과 기대, 희망에 한껏 부풀어올랐기 때.. 더보기 박지성, 어시스트로 터닝 포인트 찍었다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최근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여 인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중 19일 오전 5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후반 17분 오른쪽 페널티 박스 안쪽 공간에서 웨인 루니의 골을 돕는 오른발 낮은 크로스로 올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우선, 박지성의 풀럼전 선발 출장은 단순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지난 16일 더비 카운티전에서 루이스 나니와 함께 좌우 윙어를 맡았는데, 자신이 평소에 발휘했던 실력을 뽐냈다면 나니는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번 풀럼전에서 박지성을 선발로 기용했는데, 이는 나니보다 박.. 더보기 '박지성 경쟁자' 나니, 너의 정체는 뭐야? '나니, 너의 정체는 뭐야?'란 말이 나올 법 합니다. 우리에게 박지성 경쟁자로 유명한 포르투갈 출신 윙어 루이스 나니(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기복이 심한 선수로 유명합니다. 평소 부진한 활약으로 팬들의 끊임없는 비아냥을 받으면서도 어떤 날에는 '호날두급'의 활약을 펼쳐 팀 승리를 공헌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나니의 팀 내 입지는 좋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자국 출신인 카를로스 퀘이로스 수석코치(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의 도움속에 팀에서 무리없이 적응할 수 있었지만 그가 떠난 올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장 3회에 그치는 등 중요한 경기때마다 결장을 거듭하며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신과 포지션이 똑같은 조란 토시치의 등장으로 방출 위기까지 몰렸죠. 불과 토시치가 들어오기 전까.. 더보기 박지성의 골, 후반기에 대폭발? 지난 11일 이란 원정에서 절묘한 헤딩골로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산소 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몰아치기 골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박지성은 16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와의 2008/09시즌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전) 출격을 앞두고 있습니다. 맨유는 지난달 더비 카운티와의 칼링컵 1~2차전에서 3골을 허용했고 1차전에서는 0-1 패배를 당하는 등 더비 카운티전에 뭇매를 맞았던 추억이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가용할 수 있는 선수들을 총출동 시킬 것으로 보여 팀의 주축 선수 중 한 명인 박지성의 선발 출장이 조심스럽게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골이 부족하.. 더보기 퍼거슨 감독, 맨유 1위 수성의 '큰 날개' 불과 지난해 12월 클럽 월드컵까지만 하더라도, 지구촌 축구 전문가들과 국내외 여론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대한 위기론을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칼링컵, FA컵 참가에 시즌 도중 UEFA 슈퍼컵과 클럽 월드컵 참가에 이르는 빡빡한 일정이 가장 큰 불안요소였기 때문이죠. 2007년 클럽 월드컵 우승팀 AC밀란이 2007/08시즌 세리에A 5위로 추락한 것이 사례가 되어 맨유 앞날에 대한 먹구름이 잔뜩 기었습니다. 그러나 맨유는 외부의 부정적 시선을 비웃기라도 하듯, 클럽 월드컵 이후 리그 7연승으로 거침없는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맨유는 1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애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더보기 오랜만에 뛴 박지성, 역시 '맨유 히든카드' '이래도 박지성이 맨유 주전에서 밀렸나?'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이유로 2월 3일 에버튼전 출격이 예정됐던 박지성이 28일 새벽 더 호손스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이하 웨스트 브롬)와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 '깜짝' 선발 출장했습니다. 지난 12일 첼시전 이후 4경기만에 출장했는데, 그동안 국내 여론에서 자신의 입지 논쟁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은 와중에 선발 출격했던 것이었기 때문에 의미를 더했는데요. 웨스트 브롬전서 풀타임 활약하여 팀의 5-0 승리를 공헌하며 맨유에 없어선 안될 '히든카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박지성, 그동안 왜 결장했나? 박지성은 최근 와의 인터뷰를 통해 '햄스트링 부상은 와전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20개팀의 부상 선수 명단을 알 수.. 더보기 박지성, 시즌 후반 위해 '푹 쉬어라' "올 시즌 가장 중요한 목표는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산소 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지난해 7월 20일 출국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부상 악몽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습니다. 그동안 잦은 부상으로 팀 내에서 꾸준한 진가를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에 올 시즌은 이전과 다를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낸 것이죠. 이러한 마음 때문인지, 지난해 9월 18일 비야레알전 컴백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부상으로 마음 고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박지성이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25일 새벽 2시 15분 올드 트래포드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FA컵 4라운드에 결장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을 비롯 나니, 안데르손 등 여러명의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 더보기 박지성은 결장해도 '저력'은 불변하다 최근 박지성의 3경기 연속 결장은 국내 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것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최근에 치렀던 6경기 중에 1경기(12일 첼시전)만 출전한 것이어서 우려를 더해가고 있죠. 박지성의 실제 결장 이유는 체력 안배 때문입니다. 맨유 언론 담당관 캐런 숏볼트는 지난 21일 국내 축구 전문 언론사인 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많은 경기를 소화한 박지성에게 푹 쉴수 있도록 시간을 준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아마 이러한 인터뷰가 국내에서 보도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국내 여론에서는 '박지성 논란'에 대한 소모적인 공방전이 오갔을 것입니다. 박지성이 2경기 연속 결장했던 지난 18일 볼튼전까지만 하더라도 박지성 입지를 놓고 '박지성이 퍼거슨에게 팽당했다', '이러다 토시치에게 밀리는 .. 더보기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