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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EPL 겨울 이적 시장, 어떤 일이 있었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토트넘의 공격적인 선수 영입이 눈에 띄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 시장이었습니다. 이번 이적시장은 경제 악화로 구단들의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선수 이동이 많지 않았지만, 몇몇 대형 선수들의 이적과 AC밀란 카카의 1억 파운드(약 2000억원) 맨시티 이적설까지 여름 이적시장 못지 않은 숱한 화제를 뿌렸죠. 겨울 이적 시장이 도입된 것은 올해로 6년째 입니다. 구단들은 시즌을 치르면서 드러났던 전력적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여 재정비를 노렸습니다. 이는 시즌 후반 리그 판도를 좌우하는 절대적 요소가 되었고요. 몇몇 팀들이 전력 보강에 바쁜 걸음을 옮긴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 시장을 정리했습니다. 맨시티, 카카 영입 .. 더보기
맨시티, 1억 파운드로 유럽 제패 할 수 없다 "우리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모든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하기를 바란다. 잉글랜드 뿐만 아니라 UEFA 채피언스리그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맨시티를 인수했던 술레이만 알 파힘 구단주는 지난 9월 2일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채널 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팀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을 비롯 유럽 제패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UAE(아랍 에미리트) 아부다비 투자그룹의 막강한 자금을 통해 특급 선수 대거 영입에 힘입어 유럽 최고의 빅 클럽이 되겠다는 것이 그의 야심. '조만장자'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보다 10배 넘는 개인 자산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 맨시티가 첼시를 능가하는 클럽이 될 것이라는 안팎의 예상도 있었다. 알 파힘 구단주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종료 직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