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치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맨시티 발로텔리, 악동 기질은 이제 그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당시 20세였던 이탈리아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를 이적료 2250만 파운드(약 386억원)에 영입했습니다. 전 소속팀 인터 밀란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나 디에고 밀리토-사뮈엘 에토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20세에 불과했던 나이를 감안해도 이적료가 지나치게 비쌌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또래 선수들에 비해 천부적인 잠재력을 자랑하지만 맨시티가 2250만 파운드를 쏟을 가치가 있는지는 1년이 지난 지금도 의문입니다. 그렇다고 발로텔리를 먹튀로 단정짓기에는 이릅니다. 페르난도 토레스(첼시) 에딘 제코(맨시티)처럼 극심하게 부진한 것도 아니었고 나이가 어린 선수입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현 시점에서는 향후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할 기회가.. 더보기 아데바요르vs투레 난투극, 맨시티의 현주소 오는 6일 아스날 원정을 앞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예상치 못한 불협화음에 직면했습니다. 엠마뉘엘 아데바요르와 콜로 투레가 훈련 도중에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그 모습이 같은 현지 언론에 보도되면서 두 선수의 다툼이 외부에 알려졌습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3연승으로 승승장구했던 맨시티 선수단의 분위기가 한 순간에 찬물을 끼얹게 됐습니다. 맨시티는 지난해 12월 초 마리오 발로텔리와 제롬 보아텡이 훈련 도중에 다투는 난투극을 겪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보아텡이 발로텔리의 목을 잡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됐죠. 비슷한 시기에는 카를로스 테베스가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면서 맨시티를 곤혹스럽게 했습니다. 그리고 아데바요르와 투레가 서로 싸우면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선수단 장악에 또 .. 더보기 '4위 진입' 맨시티, EPL 우승 가능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실현 가능하다. 우리가 항상 경기에 집중하면 가능하고 좋은 선수들이 있다. 패스 게임에 적응하면 최소한 프리미어리그 4위 진입도 가능하다" 로베르토 만치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은 지난달 29일 울버햄튼전 3-0 승리를 이끈 뒤 잉글랜드 공영방송 를 통해 맨시티의 우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휴즈 체제에서 성적 부진으로 허우적거렸던 맨시티가 올 시즌 빅4 진입과 함께 내친김에 우승도 노려볼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죠. 하지만 휴즈 체제에서의 답답한 행보 때문인지, 축구팬들은 만치니 감독의 발언을 그저 단순한 목표로 여겼습니다. 리그 우승은 그저 꿈으로 끝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맨시티 성적은 리그 4위에 올라있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 리그 10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