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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구자철 도움, 월드컵 맹활약 자신감 얻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후보 구자철이 시즌 최종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함부르크전에서 후반 20분 유누스 말리의 골을 도왔던 것.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을 벌이는 과정에서 문전쪽으로 왼발 크로스를 띄운 것이 말리의 오른발 논스톱 슈팅에 이은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 골은 마인츠의 두 번째 골이 되었고 후반 37분 오카자키 신지의 세 번째 골까지 더해지면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마인츠는 분데스리가 7위(16승 5무 13패)로 마무리하며 2014/15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구자철은 2011년 1월 유럽 진출 이후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구자철 (C) 마인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mainz05.de)] 구자철 도움이 반가우면 이 글을 추천해주세요. 손가락 .. 더보기
구자철 도움, 마인츠 챔피언스리그 진출 이끄나? 구자철이 마인츠 이적 후 첫 도움을 기록했다.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요하네스 가이스의 골을 도왔다. 왼쪽 측면에서 박주호에게 패스를 받은 뒤 자신의 뒷쪽에 있던 가이스에게 왼발로 가볍게 패스를 밀어줬다. 이때 가이스는 오른발 논스톱 중거리골을 터뜨리며 마인츠의 세 번째 골을 완성시켰다. 마인츠는 아우크스부르크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구자철은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85분 뛰었다. 2선 미드필더 중에서 가장 많은 볼 터치(61개)를 기록했으며 팀 내 선발 출전 선수 중에서 패스 성공률 1위(92%)를 올렸다. 경기 내내 부지런한 활동량을 나타내며 팀의 중원 장악에 힘을 실어줬고 이제는 붙박이 주전을 굳힌 듯한 모습을 보.. 더보기
박주호 분데스리가 성공, 박수 받아 마땅하다 2012/13시즌까지 한국인 축구팬들이 가장 선호했던 유럽리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였다. 박지성과 이영표가 200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에 입단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 명의 한국인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 중에 몇몇은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며 한국 축구의 우수성을 유럽과 세계에 널리 알렸다. 그 시기에는 프리미어리그가 유럽 최고의 리그로 각광 받았던 경험도 있다. 하지만 2013/14시즌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박지성이 잉글랜드 무대를 떠났으며, 프리미어리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게 유럽 최고의 리그 자리를 내주면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추격을 받게 되었고, 분데스리가에서 한국인 선수의 새로운 성공 신화가 꽃을 피우게 됐다. 손흥민과 구자철, 지.. 더보기
박주호 이적이 의미있는 한 가지 이유 2012/13시즌까지 스위스 FC 바젤에서 활약했던 박주호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로 전격 이적했다. FC 바젤과 마인츠가 한국 시간으로 17일 늦은 저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의 이적을 발표한 것. 박주호는 마인츠와 옵션을 포함한 2년 계약을 맺었으며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울러 박주호는 일본 국가 대표팀에서 공격을 담당했던 오카자키 신지와 동료가 됐다. 오카자키도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슈투트가르트에서 마인츠로 옮겼다. [사진=박주호 마인츠 이적을 발표한 FC 바젤 공식 홈페이지 (C) fcb.ch] 박주호가 마인츠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은 높다. 마인츠는 붙박이 왼쪽 풀백이 없으며 일부 자원이 최근에 팀을 떠났다. 지난 시즌까지 왼쪽 풀백으로 기용됐던 라도슬라프 자바브닉과 마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