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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

'3경기 7골' QPR의 발동은 늦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지난 주말 애스턴 빌라전 패배는 챔피언십 강등이 눈 앞에 다가왔음을 의미한다. 최근 사우스햄프턴, 선덜랜드 같은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잔류의 희망이 보이는 듯 했으나 애스턴 빌라전에서 2-3으로 패하면서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17위 애스턴 빌라와의 승점 차이는 4점에서 7점으로 벌어졌다. 남은 8경기에서 5경기를 이겨야 극적으로 잔류할 명분을 얻으나 지난 30경기에서 4경기 이긴 성적으로는 17위 진입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애스턴 빌라전에 대한 아쉬움이 짙을 수 밖에 없다. 경기 내용을 떠나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하면 1점이라도 얻으며 상대팀의 승점 관리를 어렵게 했어야 한다. 하지만 수비가 불안했다. 애스턴 .. 더보기
QPR 잔류 조건, 9경기에서 5경기 이겨라 박지성과 윤석영이 소속된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최근 프리미어리그 2연승을 기록중이다. 지난 3일 사우스햄프턴전 2-1 승리에 이어 10일 선덜랜드전에서 3-1로 이긴 것. 여전히 꼴찌(4승 11무 14패, 승점 23점)에 머물렀으나 19위 레딩과 승점 동률을 이루었으며 17위 애스턴 빌라를 승점 4점 차이로 추격중이다. 강등권 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나타났다. 그러나 QPR의 강등권 탈출 여부는 여전히 확신하기 어렵다. 남은 9경기에서 많은 승점을 얻지 못하거나, 위건과 레딩 같은 18~19위 팀들이 잔여 경기에서 분발할 경우 강등권 탈출은 힘들 전망이다.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지으려면 많은 경기를 이겨야 한다. 물론 꼴찌팀으로서 남은 9경기를 모두 이기기에는 버겁다. 지난 4시즌 .. 더보기
박지성-로익 레미, QPR 승리 합작할까? 부제 :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프리뷰 박지성이 '런던 더비' 웨스트햄전에서 이적생 로익 레미와 함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승리를 이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QPR은 여전히 꼴찌에 머물렀으나 FA컵을 포함한 1월 4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으며(2승2무) 1실점을 기록하는 짠물 수비를 과시했다. 웨스트햄전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일요일에는 첼시-아스널, 토트넘-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맞붙는 '슈퍼 선데이'가 펼쳐진다. 예측 불허의 접전 끝에 어느 팀이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웃을까. 1. QPR, 웨스트햄 원정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QPR의 웨스트햄전은 강등권에서 탈출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할 기준점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