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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김보경, 솔샤르 감독의 신뢰를 얻고 싶다면? 카디프 시티에서 활약중인 김보경이 새로운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였던 '동안의 암살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말키 맥케이 전 감독 체제에서 선발 멤버였으나 벤치 멤버로 밀렸던 아쉬움을 솔샤르 체제에서 만회하며 카디프 시티 전력의 핵심으로 성장할지 기대된다. 맥케이 전 감독 경질 이후 두 경기에서 선발로 뛰었다는 점에서 팀 내 입지 회복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김보경은 솔샤르 감독이 관중석에서 빈센트 탄 구단주와 함께 지켜봤던 지난 2일 아스날 원정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전했다. 팀의 0-2 패배 속에서도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상대 팀 공격을 막아내는데 주력했다. 팀이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면서 공격력이 두드러지지 못했으나 솔샤르 감독이 보.. 더보기
아스날 카디프, 김보경 맹활약 펼칠까? 지난 주말 선더랜드전을 빛냈던 김보경(카디프 시티, 이하 카디프)이 아스날 원정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지 기대된다. 김보경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0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3/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아스날 원정에 출격할 예정이다. 선더랜드전에서 후반 33분까지 뛰었던 만큼 아스날전 선발 출전에 있어서 체력적인 어려움이 크지 않을 것이다. 붙박이 주전 진입을 위해서는 선더랜드전에서 맹활약 펼쳤던 기세를 아스날전에서도 이어가야 한다. [사진=김보경 (C)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premierleague.com)] 원정에 약한 카디프, 부상 딜레마 아스날...두 팀의 약점 아스날과 카디프는 이번 경기를 서로 이기고 싶어할 것이다. 아스날은 프리미어리.. 더보기
김보경 데뷔골, 맨유를 멘붕에 빠뜨렸다 카디프 시티에서 활약중인 김보경이 한국 축구팬들에게 매우 익숙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한국 시간으로 25일 오전 1시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2013/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46분에 동점골을 넣었다. 피터 위팅엄이 왼쪽 측면에서 띄웠던 프리킥을 골문 중앙에서 머리로 받아내면서 헤딩골을 터뜨렸던 것. 리오 퍼디난드와 웨인 루니 사이에서 골 기회를 포착했던 판단력과 위치선정, 과감함이 빛났다. 이 골로 카디프 시티는 1-2로 패할 뻔했던 경기를 2-2로 비기면서 승점 1점을 따냈다. 반면 맨유는 승리 확정 직전에 동점골을 얻어 맞으면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좀처럼 성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더보기
김보경, EPL 성공 예상되는 7가지 이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한국 축구에게 고마운 존재다. 태극 전사들이 유럽 3대 리그 중에 하나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면서 한국 축구의 우수성이 유럽과 세계에 전파됐다. 박지성(현 PSV 에인트호번)이 아시아의 영웅을 넘어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거듭났던 것도 8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펼쳤던 효과가 컸다. 이제는 '또 다른 태극전사' 김보경(24, 카디프 시티)이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 초반부터 두각을 떨쳤다. 지난 8월 26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현란한 기술과 끈질긴 압박, 지능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팀의 3-2 승리를 기여하며 국내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후보로서 김보경의 가치가 높아졌다. 벌써부터 그의 프리미어리그 성공이 예상된다. 그 .. 더보기
김보경 승격, 다음 시즌 EPL리거 몇 명? 김보경(24, 카디프 시티)이 다음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 17일 찰턴 애슬레틱전에 풀타임 출전하여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 확정을 공헌했다. 카디프 시티는 이날 0-0으로 비겼으나 승점 84점(25승 9무 9패, 1위)을 기록하며 3위 왓포드(21승 8무 14패, 승점 71)와의 승점 차이가 13점이 됐다. 챔피언십 1~2위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자동 승격하며 김보경은 상위 리그에서 뛰게 됐다. 이제 축구팬들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코리안 프리미어리거가 몇 명일지 주목할 것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는 세 명의 한국인 선수가 등록됐다. 박지성, 윤석영(이상 퀸즈 파크 레인저스, 이하 QPR)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그들이다. 김보경이 카디프 시티의 .. 더보기
윤석영 QPR 이적, 12호 EPL리거는 누굴까? '런던 올림픽 영웅' 윤석영(23, 전남)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하면서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국 선수로는 11번째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 축구는 2005년 여름 박지성(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부터 2013년 1월 윤석영까지 7년 반 동안 11명의 프리미어리거를 배출했다. 2011년부터는 3년 연속으로 프리미어리거가 등장하면서 한국 축구의 향후 10년을 짊어질 영건들의 잉글랜드 진출이 활발해졌다. 지금 추세라면 12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과연 누가 12호 프리미어리거가 될 것인가? 김보경, 시즌 후반기가 중요하다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인물은 김보경이다. 소속팀 카디프 시티가 챔피언십 1위(19승3무6패)를 질주하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앞두고 .. 더보기
김보경 카디프 이적, 잉글랜드에서 성공하라 올림픽 대표팀에서 활약중인 김보경이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2부리그)에 소속된 카디프 시티(이하 카디프)로 이적했다. 카디프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전 김보경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현재 워크퍼밋(취업허가서) 발급이 완료되는 중이라고 카디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언급했다. 이어 런던 올림픽이 끝나면 완전 이적 절차가 끝날 것이며 2012/13시즌 카디프 스쿼드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경 카디프 이적은 아쉬움에 남는 것이 사실이다. 런던 올림픽에서 맹활약 펼치면 카디프보다 더 좋은 클럽으로 떠났을지 모른다. 본선 첫 경기 멕시코전에서는 부진했지만 스위스-가봉전에서 한국의 8강 진출을 공헌하는 결정적 활약을 펼치면 자신을 주목하는 유럽리그 스카우터가 늘었을지 모를 일이다. 카.. 더보기
박지성 대표팀 복귀가 정답은 아니었다 박지성은 2011년 1월 아시안컵 종료 후 대표팀에서 은퇴했지만 그의 대표팀 복귀를 원하는 일부 여론의 주장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박지성을 보고 싶어하는 것이 그 요지죠. 물론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 시나리오는 가능합니다.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도 한때 대표팀에서 은퇴했으나 2006년 독일 월드컵 즈음에 돌아오면서 조국의 선전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최강희호 A매치 3연전을 보면서 박지성 대표팀 복귀가 정답이 아님을 알게 됐습니다. 염기훈과 김보경이 왼쪽 윙어로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니까요. 박지성이 여전히 대표팀에 존재했다면 염기훈의 재발견은 없었을 것이며 김보경이 대표팀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았을 겁니다.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윙어는 대표팀에 존재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