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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미녀3총사 김연아 포함, 역시 세계적인 스타 김연아가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외신의 눈길을 끌게 됐습니다. AFP 통신이 지난 4일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주목할 세 명의 선수로서 김연아(한국, 피겨스케이팅) 다카나시 사라(일본, 스키점프) 미카엘라 시프린(미국, 알파인 스키)이 선정됐습니다. 세 명 모두 여성이며 한국에서는 미녀 3총사로 주목을 끌게 됐죠. 김연아와 다카나시, 시프린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영향력을 높일지 많은 사람들이 기대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김연아가 포함된 것이 반갑습니다. 역시 세계적인 스타임을 느끼게 됩니다.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228.56점)을 경신하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2연패를 노립니다. 228.56점은 4년이 지난 현재까지 깨지지 않은 대기록이죠.. 더보기
안현수 귀화 이유, BBC에서 거론되는 현실 만약 안현수(러시아 명 : 빅토르 안)가 2011년 12월 러시아에 귀화하지 않았다면 2014 소치 올림픽 참가가 불발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은 안현수를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3관왕을 달성했던 스타로만 인식하겠죠. 안현수는 2010년 벤쿠버 올림픽 출전 불발과 부상, 소속팀 해체에 이르기까지 시련의 나날을 거듭했습니다. 러시아로 떠나지 않았다면 지금쯤 한국의 쇼트트랙 선수로서 소치 올림픽 금메달 기대주로 주목을 끌었을지 의문입니다. 안현수 귀화 이유를 잘 모르는 분이라면 그를 싫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 대표였던 선수가 왜 러시아 대표로 올림픽에 나오냐?'는 의문을 품으며 안현수에 호감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안현수가 소치 올.. 더보기
안현수 4관왕, 소치올림픽 금메달 보인다 곧 펼쳐질 소치올림픽에서 기대되는 인물 중에 한 명이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29, 한국명 안현수, 이하 안현수로 표기)입니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 때는 3관왕을 달성하며 한국 쇼트트랙이 세계 최강임을 널리 알렸으나 8년 뒤 소치올림픽에서는 개최국 러시아 선수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그 이후 파벌 같은 여러 악재들이 겹치면서 2011년 12월 러시아에 귀화했는데 한국 여론의 옹호를 받았고 지금도 그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안현수가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 받기를 원하고 있죠. 안현수는 한국 시간으로 20일에 진행된 2014 유럽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남자 500m, 1000m, 3000m에 이어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죠. 한국 대표팀 선수 시.. 더보기
김연아 올림픽 2연패, 꿈이 아닌 현실 김연아가 2년 전 기자회견에서 현역 복귀를 선언했을 때 저는 마음속으로 '2014 소치 올림픽 금메달 도전은 힘겹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여파가 올림픽 2연패 도전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죠. 제가 축구를 좋아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축구 선수는 실전 감각이 떨어지면 제 기량을 발휘하기 힘드니까요. 어느 종목이든 실전 감각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예전 지론이었죠. 또한 기자회견 이전에는 CF 및 교생실습 논란에 시달렸던 때였습니다. 스포츠 외적인 활동이 여론에서 문제가 되면서 마음고생을 하지 않았을까 염려되었죠. 이 때는 앞으로의 진로가 불투명했던 상황이라 현역 복귀를 할지 아니면 은퇴를 선택할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보기
추신수 연봉, MLB 아시아 역대 1위 등극 2013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었던 추신수의 차기 행선지가 드디어 결정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는 22일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총액 1억 3000만 달러(약 1379억 원)에 7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역대 몸값 27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연봉자에 등극했다. 추신수의 새로운 연봉은 1년 평균으로 치면 약 1857만 달러(약 197억 원)다. 7년 동안 같은 금액의 돈을 받을지 아니면 나이에 따라 연봉 액수가 달라질지 여부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이 글을 쓰는 시점을 기준) 2013시즌 신시내티 레즈 시절 연봉이었던 737만 5000달러(약 80억 원)보다 훨씬 많은 돈을 받게 됐다. [사진=신시내티 레즈 시절의 추신수 .. 더보기
김연아 크로아티아 대회 출전, 여왕의 귀환 정말 오랜만에 김연아 경기를 보게 됐습니다. 말그대로 여왕의 귀환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6일 오후 9시 30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쇼트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김연아는 조추첨을 통해 쇼트 15번째(3조 3번째)로 배정 받았으며 11시 14분에 연기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쇼트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를 공개할 것이며 MBC가 생중계를 합니다. 다음날인 7일에는 프리스케이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날 오후 10시에 시작되며 김연아는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라는 새로운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공개합니다. 연기를 마친 뒤 대회 우승자가 결정 될 것으로 보이며 갈라쇼는 8일 오전 4시에 펼.. 더보기
윤상현, 웨이크보드 신동의 2013년 활약상은? '익스트림 스포츠의 대명사' 레드불은 2013년 1월 초 웨이크보드의 신동 윤상현과의 후원 계약 체결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올해 15세의 중학생이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웨이크보드 대회에서 두각을 떨쳤던 유망주였습니다. 그런 윤상현을 레드불이 훗날 한국 스포츠를 빛낼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하며 후원을 하게 되었죠. 웨이크보드를 비롯한 익스트림 스포츠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만큼 한국 웨이크보드의 전도 유망한 기대주가 무럭무럭 성장하도록 후원을 했습니다. 2013년이 저물어가는 현시점에서 윤상현이 레드불 후원을 계기로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아직 웨이크보드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스포츠는 아니라서 윤상현 관련 소식을 접하기가 쉽.. 더보기
김자인,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 주인공 한국 최고의 프로야구팀을 결정짓는 2013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가 3연패를 달성할지 아니면 두산 베어스가 12년 만에 정상 자리에 오를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야구 실력이 뛰어난 두 프로팀이 맞붙는 만큼 명승부가 기대되는데요. 특히 1차전을 이긴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만큼 시작이 중요한 것이죠. 그래서 1차전을 주목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1차전 경기 못지 않게 주목을 끄는 이슈가 있다면 시구자가 과연 누구냐는 것입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가 마운드에 올라 야구공을 던지면서 한국시리즈의 본격적인 일정이 펼쳐지는 것이죠. 올해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는 '암벽 여제' 김자인 선수가 맡았습니다. '김자인 선수가 누구지?' 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