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전라남도(전남)로 여름 휴가를 떠났습니다. 해남과 담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주요 관광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더군요. 그런 의미로 이 글에서는 전남여행추천 장소를 언급하겠습니다. 최근 캠핑을 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글램핑 캠핑장이 새롭게 뜨고 있습니다. 전남글램핑 캠핑장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는 지리산과 백운산 자락 끝에 위치한 곳으로서 푸른들과 바람이 어우러진 장소입니다.
글램핑 캠핑장이 낯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글램핑(Glamping)은 Glamorous(화려한)과 Camping(캠핑)이 서로 뭉쳐진 단어입니다. 캠핑 도구가 있는 곳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죠. 기존의 캠핑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느랭이골은 사람들이 휴가철에 많이 찾는 전남에 있는 곳이자 전남글램핑 캠핑장이라는 매리트가 있습니다.
느랭이골은 글램핑 캠핑을 하면서 휴식까지 취할 수 있는, 산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자연과 함께하면서 건강한 삶을 만끽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무엇보다 산에 위치한 곳으로서 힐링하기 좋은 장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이 도시에서 치열한 일상에 시달리며 스트레스를 받는 분에게는 느랭이골 같은 자연친화적인 자연리조트가 매력적이죠. 도시에서 벗어나면서 자연 경관까지 좋은 곳이니까요.
느랭이골은 전남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에 있습니다. 전남 광양시는 바다가 있는 곳이지만 느랭이골은 광양시에서 북쪽에 있습니다. 느랭이골 홈페이지를 통해 이곳이 어느 곳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습니다. 캡쳐 이미지에 있는 글자를 보시면 느랭이골을 어떻게 가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죠.
무엇보다 느랭이골은 경남 하동군 하동읍과 가깝습니다.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19번 국도를 타고 하동읍내까지 이동한 뒤 섬진교를 건너면 느랭이골과 위치가 점점 가까워집니다. 이곳은 전남에 있지만 경남과 가까운 지리적인 이점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느랭이골 : http://www.neuraengigol.com
느랭이골은 전남글램핑 캠핑장입니다. 기본적인 캠핑용품들이 있어서 굳이 텐트를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기존의 캠핑하면 텐트 설치를 떠올리기 쉬우나 글램핑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글램핑 캠핑장에 가면 텐트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느랭이골 텐트는 요트천으로 특수제작된 것이 특징입니다. 내부에도 냉난방 시설이 있어서 4계절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느랭이골 입장료는 어른 및 1실 1일을 기준으로 개인 1만 5,000원, 단체 1만 2,000원이 됩니다. 시설사용료에 대해서는 숙박시설(구름 위 신비의 글램핑) A타입과 B타입 모두 주중 25만 원, 주말 29만 원, 성수기(6/20~9/15, 12/20~1/2)가 35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세미나실은 1실 2시간에 30만 원, 구름 위 신비의 티피텐트는 1실 3시간을 기준으로 주중 10만 원, 주말 15만 원, 성수기 20만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느랭이골에는 느림보라는 버스가 운행중입니다. 다른 캠핑장과 달리 버스가 지나다닙니다. 이곳의 규모가 넓더군요. 느랭이골을 찾는 분이라면 느림보 버스를 타면서 자연적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느림보 탑승권은 편도 3천 원, 왕복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어요.
느랭이골은 캠핑 시설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제가 올렸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자연적인 풍경들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이곳을 걷고 싶어지는 느낌이 들거에요. 느림보 버스가 왜 지나다니는지 알 것 같네요. 규모가 넓은 특성상 자연적인 풍경을 마음껏 보기 좋으니까요. 휴가보내기 좋은 곳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텐트 안에 있는 침대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방으로 여행을 다닐 때 침대가 있는 곳을 선호하게 됩니다. 침대에서 취침하면 편안한 잠을 잘 것 같으니까요. 여행을 기분 좋게 보내는데 있어서 잠은 푹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캠핑을 즐길 때도 마찬가지죠. 느랭이골은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텐트에 침대가 있습니다. 시설이 좋은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침대 옆에 꽃이 있어서 분위기가 좋네요.
느랭이골은 캠핑에 어울리는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캠핑장에 있는 시설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이렇게 소소한 시설까지 잘 갖춰졌기 때문입니다.
야외에는 수영장도 있었습니다. 수영장 크기가 큽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죠. 특히 어린 아이들이 이곳을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간에는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캠핑장에 왔다는 느낌을 실감할 수 있고요.
캠핑의 매력은 저녁에 고기를 먹는 것입니다.
느랭이골에서는 글램핑 BBQ 세트 메뉴를 판매합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1. 삼겹살, 목살 BBQ 세트(2인) : 4만 원
-삼겹살 200g, 목살 200g, 소시지, 야채쌈, 반찬, 된장국, 김치, 공기밥
-1인(200g) 추가시 2만 원
2. 소고기 BBQ 세트(2인) : 7만 원
-한우 등심 400g, 소시지, 야채쌈, 반찬, 된장국, 김치, 공기밥
-1인(200g) 추가시 4만 원
캠핑장에서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텐트 안에서도 이렇게 아침을 먹을 수 있죠. 텐트가 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좁은 텐트에서는 저렇게 테이블과 의자를 놓기가 어렵겠죠. 느랭이골 시설이 좋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느랭이골의 가장 큰 매력은 산과 함께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일상 생활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좋습니다. 자연친화적인 곳으로서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어요.
*쿠팡 느랭이골 : http://bit.ly/1pOMn5o
최근 쿠팡에서는 느랭이골 글램핑 풀 패키지(2인기준/최대 4인)가 판매중입니다. 주중(일~목요일)에는 쿠팡가 22만 원, 금요일/토요일/공휴일 전일에는 쿠팡가 26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1인 추가 비용은 4만원이며 영,유아도 포함되는 현장 결제입니다. 글램핑장 단체이용 시 혜택(30명 이상)으로는 야외/실내 빔프로젝터 무료이용, 대형회의실(컨벤션홀) 무료이용, 캠프파이어 무료이용이 있습니다.
느랭이골은 편백향기숲을 비롯하여 구름 위 신비의 폭포, 구름 위 신비의 초원, 느랭이골 뿌리다리, 허브 암석 정원, 올챙이 계곡을 통해 아름다운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풍경을 이렇게 자연적인 곳에서 만끽할 수 있죠. 이제 곧 있으면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 될텐데 많은 분들이 '휴가를 어디로 갈까?'라고 고민하실 겁니다. 전남에 이렇게 좋은 글램핑 캠핑장이 있다는 것을 전파합니다.
특히 느랭이골 주변에는 광양장도박물관,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어치계곡(이상 광양시) 엑스포해양공원, 오동도(이상 여수시)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민속마을(이상 순천시) 쌍계사, 최참판댁, 평사리공원(이상 하동군) 같은 관광지 및 유명한 장소들이 있습니다. 며칠 동안 전남과 경남을 여행하는 분이라면 느랭이골 같은 글램핑 캠팡장을 찾으면서 다른 관광지까지 둘러보는 자신만의 여행 코스를 설정할 수 있죠. 느랭이골은 여행 즐기기 좋은 곳 입니다.
*저는 느랭이골을 홍보하면서 느랭이골로부터 경제적 대가(현금)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