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지방 여행을 갔을 때 쌈밥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같이 여행 갔던 사람들과 함께 고기에 상추를 싸먹고 점심 식사를 하면서 분위기 좋은 시간을 보냈죠. 최근에도 쌈밥집에 갔습니다. 얼마전에 수원화성 북쪽문이자 정문인 장안문 근처에 있는 청산시골쌈밥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수원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면서 체력 소모가 컸는데 고기와 야채를 함께 먹으니까 기분이 좋더군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때의 기억이 납니다.
청산시골쌈밥은 장안문에서 약 200m 떨어진 접근성이 좋습니다. 200m는 도보로 2분 만에 도착할 수 있죠. 장안문에서 팔달문으로 향하는 시야에서 오른쪽에 NH농협은행이 있습니다. 그곳 옆에 있는 작은 도로로 직진해서 두 블럭 지난 뒤에 왼쪽 도로로 이동하면 청산시골쌈밥이 나옵니다.
청산시골쌈밥이 있는 건물 모습입니다. 건물 외벽에 그림이 새겨졌습니다.
저의 일행이 도착했더니 기본 메뉴들이 세팅 되었더군요. 청산시골쌈밥은 제육쌈밥, 대패 삼겹쌈밥, 생삼겹쌈밥을 먹을 수 있으며 부대찌개와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등도 판매됩니다. 저의 일행은 제육쌈밥을 먹었습니다.
역시 고기를 먹을때는 상추가 있어야 제맛입니다. 이곳에서 고기를 맛있게 먹게 됐습니다.
찌개도 고기와 함께 먹어야 제맛이죠. 저는 두부를 많이 먹었습니다.
또 다른 메뉴들도 테이블에 놓여졌습니다. 쌈밥집의 특징은 다른 반찬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죠. 저는 야채와 두부가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었습니다.
쌈밥에서는 밥이 빠질 수가 없죠.
드디어 제육볶음이 등장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제육쌈밥 메뉴가 완성됐습니다. 다른 반찬들과 함께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청산시골쌈밥은 제육볶음이 맛있었습니다. 고기를 한 번 먹으면 계속 먹게 되는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고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날 점심은 고기와 야채를 많이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쌈밥이 맛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청산시골쌈밥에서 점심을 먹은 뒤에는 장안문을 둘러봤습니다. 장안문은 1794년에 지어졌으며 수원화성의 정문입니다. 장안(長安)이라는 단어는 수도를 상징하는 특성이 있다고 하네요. 좌우로 성곽이 연결된 특성상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되돌아보면 수원은 맛집이 많습니다. 문화재도 많고 다양한 행사까지 개최되면서 관광객이 붐빌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축구 또한 마찬가지죠. 굵직한 축구 경기들이 빅버드에서 개최되니까요. 저도 다음 주에는 축구를 보러 빅버드에 갈 예정입니다. 서울 시민임에도 수원을 여러 차례 방문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