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크리스마스는 끝났지만 이날 저녁에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미스터피자 오마이립을 먹었죠. 그것도 50% 할인 가격으로 말입니다. 2013년 12월 25일은 T멤버십 착한기변 반값Day 였습니다. T멤버십 포인트가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미스터피자를 절반 가격으로 저렴하게 먹었습니다. SK텔레콤 이용자로서 T멤버십이 이래서 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피자를 먹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피자를 좋아하는 것처럼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빠른 시간내에 배부르게 음식을 먹어서 편리합니다. 다만, 가족들과 함께 식사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평소 피자를 즐겨먹지 못했습니다. 제가 혼자서 피자 한 판을 먹을 만큼의 대식가는 아니니까요. 두 조각도 배부릅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날에 T멤버십 착한기변 반값Day가 진행되면서 가족들과 미스터피자를 먹기로 했습니다. 뜻깊은 시간을 보냈죠.
미스터피자 오마이립입니다. 매장 방문을 통해 직접 구입해서 집까지 들고왔습니다. 저의 동네에 미스터피자가 없어서 조금 멀리까지 이동했죠. 배달하는 분들도 바쁠 것 같아서 제가 방문 구입하는게 마음속으로 더 편리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자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면서 집까지 들고왔던 보람이 나더군요.
미스터피자 오마이립의 특징은 고기입니다. 등심 갈비라고 하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접했던 피자 중에서는 햄, 베이컨, 불고기가 들어간 제품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죠. 반면 오마이립은 고기부터 색다릅니다. 8조각 정도 들어가 있더군요. 고기를 맛있게 먹도록 따로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색다른 맛을 냅니다. 치즈의 느끼한 맛에 고기와 소스가 결합하며 맛이 다양해집니다. 피자 조각을 계속 먹을수록 '이쪽 부분을 먹으면 맛있을까?'라며 궁금증을 가지게 되더군요.
고기 옆에는 녹색+짙은 노란색의 단호박 조각이 들어갔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고기 요리를 먹을 때는 야채와 함께 섭취해야 영양 가치가 좋다고 합니다. 오마이립에서는 고기와 단호박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재료가 구성되었죠.
컴퓨터를 하면서 피자를 먹었는데 입에 잘 넘어가더군요. 모처럼 먹는 음식이라 반가웠네요.
미스터피자 오마이립의 엣지 종류는 5가지 입니다. 골드, 크림치즈, 오리진, 치즈캡, 에그타르트로 나뉘어있었죠. 저는 골드를 골랐습니다. 피자의 가장자리로 불리는 엣지에 고구마가 들어가더군요. 고구마는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고구마가 노란색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미스터피자 엣지에서는 골드로 분류되는 것 같더군요.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오마이립을 결제하니까 문자가 뜨더군요. 오마이립의 가격은 라지(L) 기준으로 33,900원 입니다. 레귤러(R)는 25,900원이죠. 저는 가족들과 함께 피자를 먹고 싶어서 라지를 골랐습니다. T멤버십 착한기변 50% 할인을 적용해서 16,950원에 구입했습니다. T멤버십은 16,950점이나 차감됐죠. 결제를 했음에도 T멤버십에는 30,015점이나 남아 있었습니다. T멤버십을 꾸준히 활용했음에도 차감 액수가 크지 않아서 포인트가 연말까지 넉넉하게 존재했죠.
착한기변 반값Day를 통해 미스터피자 오마이립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피자를 먹고 싶을 때 미스터피자를 이용하고 싶네요. 다양한 종류의 피자들이 있어서 나중에 매장을 찾거나 인터넷으로 주문할 때는 어떤 메뉴를 고르까 고민할 시간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스터피자 오마이립 덕분에 크리스마스 저녁을 즐겁게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