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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박지성vs바게리, '아시아 빅뱅' 승자는? 한국과 이란을 대표하는 축구스타인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카림 바게리(35, 페르세폴리스)가 드디어 한 그라운드에서 조우할 예정입니다. 오늘 밤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시아 최종예선 B조 4차전에서 한국과 이란이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이기 때문에 양팀 에이스인 두 선수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이란 전력의 핵이자 아시아 축구의 별인 두 선수의 활약은 축구팬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마침내 이들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격돌해 자국의 승리를 다투게 됐습니다. 박지성vs바게리, 한국-이란 자존심 격돌 한국과 이란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는 두 팀에게 있어 중요.. 더보기
오랜만에 뛴 박지성, 역시 '맨유 히든카드' '이래도 박지성이 맨유 주전에서 밀렸나?'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이유로 2월 3일 에버튼전 출격이 예정됐던 박지성이 28일 새벽 더 호손스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이하 웨스트 브롬)와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 '깜짝' 선발 출장했습니다. 지난 12일 첼시전 이후 4경기만에 출장했는데, 그동안 국내 여론에서 자신의 입지 논쟁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은 와중에 선발 출격했던 것이었기 때문에 의미를 더했는데요. 웨스트 브롬전서 풀타임 활약하여 팀의 5-0 승리를 공헌하며 맨유에 없어선 안될 '히든카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박지성, 그동안 왜 결장했나? 박지성은 최근 와의 인터뷰를 통해 '햄스트링 부상은 와전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20개팀의 부상 선수 명단을 알 수.. 더보기
박지성, 시즌 후반 위해 '푹 쉬어라' "올 시즌 가장 중요한 목표는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산소 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지난해 7월 20일 출국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부상 악몽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습니다. 그동안 잦은 부상으로 팀 내에서 꾸준한 진가를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에 올 시즌은 이전과 다를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낸 것이죠. 이러한 마음 때문인지, 지난해 9월 18일 비야레알전 컴백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부상으로 마음 고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박지성이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25일 새벽 2시 15분 올드 트래포드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FA컵 4라운드에 결장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을 비롯 나니, 안데르손 등 여러명의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 더보기
박지성은 결장해도 '저력'은 불변하다 최근 박지성의 3경기 연속 결장은 국내 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것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최근에 치렀던 6경기 중에 1경기(12일 첼시전)만 출전한 것이어서 우려를 더해가고 있죠. 박지성의 실제 결장 이유는 체력 안배 때문입니다. 맨유 언론 담당관 캐런 숏볼트는 지난 21일 국내 축구 전문 언론사인 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많은 경기를 소화한 박지성에게 푹 쉴수 있도록 시간을 준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아마 이러한 인터뷰가 국내에서 보도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국내 여론에서는 '박지성 논란'에 대한 소모적인 공방전이 오갔을 것입니다. 박지성이 2경기 연속 결장했던 지난 18일 볼튼전까지만 하더라도 박지성 입지를 놓고 '박지성이 퍼거슨에게 팽당했다', '이러다 토시치에게 밀리는 .. 더보기
아직 박지성은 위기에 몰리지 않았다 ´산소탱크´ 박지성(28)은 세계적인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4시즌째 자신의 자리를 당당히 빛냈습니다. 특히 올 시즌에는 포지션 경쟁자였던 루이스 나니를 제치고 중요한 경기때 마다 선발 출장을 거듭하며 팀 내에서의 부쩍 높아진 위상을 자신의 ´실력´으로 과시했죠. 그러나 앞으로 박지성이 걸어가야 할 길이 멀은것은 사실입니다. 맨유가 치렀던 최근 6경기에서 1경기(12일 첼시전)에만 모습을 드러낸 것과 최근 3경기 연속 결장으로 꾸준한 출장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은 그의 현실이 녹록치 않음을 증명한 것이죠. 박지성은 맨유에 없어서는 안될 이타적인 플레이어로서 자신의 위치를 굳혔지만 골 결정력 향상과 또 다른 포지션 경쟁 등 남은 과제 역시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연속 결장.. 더보기
박지성 결장, 오히려 잘 된 이유는? "볼튼은 매우 강한 팀이고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박지성, 대런 플래처, 안데르손이 볼튼전에 출장한다. 이들을 활용해 위건전과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하겠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지난 15일 위건전이 끝난 뒤 박지성을 볼튼전 승리를 이끌 카드로 낙점했다는 말을 했습니다. 유독 볼튼전에 강했던 박지성의 맹활약을 앞세워 리그 선두로 올라서겠다는 의도였죠. 이러한 퍼거슨 감독 발언에 기대한 쪽은 다름 아닌 국내 축구팬들입니다. 박지성이 2007년 3월 17일 볼튼전에서 두 골을 넣어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볼튼전에서 그의 시즌 2호골을 기대했던 것이죠. 지난해 9월 28일 볼튼전에서는 특유의 폭발적인 활동량으로 동료 선수들의 공격 영.. 더보기
박지성 첼시전 활약상, 얼마만큼 대단했나? 세계적인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당당히 그 자리를 빛내고 있는 박지성이 '산소 탱크'의 진수를 안방에서 과시했습니다. 박지성은 '미드필더는 이렇게 움직여야 한다'는 교과서적인 경기력을 펼쳐 라이벌 첼시전 승리의 주역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런 박지성이 현지 언론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채널 는 12일 맨유-첼시 경기가 끝난 뒤 박지성에게 '지칠줄 몰랐다(Tireless)'는 평가와 함께 평점 8점을 부여했습니다. 9점 받은 라이언 긱스에 이어 팀 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박지성과 함께 8점 받은 선수로는 선제골의 주인공 네마냐 비디치, 1도움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입니다. 특히 박지성의 움직임은 단연 군계일학 이었습니다. 경기 초반부.. 더보기
박지성, '산소탱크'는 아무나 하나 '평점 9점 주는게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은 활약 펼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경기를 중계했던 장지현 MBC ESPN 해설위원이 후반 막판 무렵 박지성을 이렇게 극찬했습니다. 그만큼 박지성은 경기 내내 지치지 않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첼시전은 박지성의 별명이 왜 '산소 탱크'인지를 박지성 그가 실력으로 당당히 증명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종료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좌우를 바꿔가며 경기장 이곳 저곳을 누볐고 첼시의 공격을 끊은 뒤 재빨리 역습을 전개하는 등 공수 양면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동안 골이 부족했기 때문에 득점에 욕심이 있었겠지만, 동료 선수들의 골을 돕기 위해 자신의 몸을 바쳐 헌신적인 활약을 펼치는 박지성의 이타적인 활약은 그야말로 최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