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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평점 3점' 박주영, 윙어 전환 씁쓸한 이유 '박 선생' 박주영(25, AS 모나코)이 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원톱에서 왼쪽 윙어로 포지션이 바뀌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둘 수 있지만 문제는 활약상이 좋지 못했습니다. 박주영의 모나코는 2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시즌 프랑스 리게 앙 4라운드 AJ옥세르전에서 2-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후반 7분 다니엘 니쿨라에가 박스 오른쪽에서 뱅상 무라토리의 헤딩 패스를 받아 한 차례 볼 트래핑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15분에는 피에르-에메릭 아우바메양이 골문 가까이에서 듀메르시 음보카니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었고 모나코는 3경기 연속 무승부 이후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한.. 더보기
박주영 첼시 이적, 아직 실패하지 않았다 '박 선생' 박주영(25, AS 모나코)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첼시 이적설로 주목을 끌었지만 당분간 모나코에 잔류할 전망입니다. 첼시 측이 국내 언론을 통해 "박주영 이적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히면서, 잉글랜드 일간지 이 지난 25일 제기했던 "첼시는 박주영 영입을 48시간 이내에 결정할 것이다"라는 보도는 지금까지의 정황상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박주영의 첼시 이적이 무산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당시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박주영의 에이전트가 지난 14일 첼시-웨스트 브롬위치와의 시즌 개막전 이전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프랑크 아르네센 이사, 론 조레이 실무 책임자와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첼시는 박주영 영입 48시간 이내 결정, 이적료는 800만 파운.. 더보기
박주영 첼시 이적을 반대하는 이유 '박 선생' 박주영(25, AS 모나코)이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첼시의 영입 대상자로 낙점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첼시가 박주영을 영입하기 위해 모나코와 접촉했던 사실이 언론을 통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정보가 신뢰성이 떨어지는 언론사에서 보도된 것이어서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잉글랜드 대중지 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박주영의 에이전트는 지난 14일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시즌 개막전 이전에 카를로 안첼로티 첼시 감독, 프랑크 아르네센 이사, 론 조레이 실무 책임자와 만났다. 첼시는 박주영의 영입을 48시간 이내에 결정할 것이며 800만 파운드(약 150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할지 결정할 것이다"고 보도했습니다. 박주영은 그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더보기
박주영, 리버풀에 이적해야 하는 까닭은? '박 선생' 박주영(25, AS 모나코)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리버풀의 영입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버풀의 새로운 메인 스폰서인 금융 그룹이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박주영 영입을 검토중이라는 이적설이 국내 여론에 퍼졌습니다. AS 모나코의 기 라콤브 감독과 박주영의 에이전트측은 리버풀 이적을 시인하지 않았지만, 리버풀 이적설이 흘려나온 것 자체만으로도 단순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박주영의 리버풀 이적설은 겉으로는 마케팅 영입 차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스탠다드 차타드가 박주영의 리버풀 이적을 통해 아시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한국에서의 홍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선수 마케팅이 성공하려면 해당 선수의 실력이 뒷받침해야 하기 때문에 스탠다드 차타드 입장에서는.. 더보기
울지마라 박주영, 아직 나이지리아전이 있다 정말 아쉬운 패배 였습니다.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이변을 일으키겠다는 경기 전 각오와는 달리 실전에서는 몸이 무거웠고 특유의 빠른 움직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후반들어 제 모습을 되찾는 듯 싶었지만 이미 발동이 늦었습니다. 전반 내내 아르헨티나의 운동 신경과 전방 압박에 밀려 기동력에서 밀린데다 수비 집중력까지 떨어졌습니다. 한마디로 자신감이 결여된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습니다. 만약 전반 15분 박주영의 자책골이 없었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한국은 박주영의 자책골 이전까지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상대로 압박을 강화하며 상대의 공격 템포를 늦추면서 공을 빼내기 위한 수비 작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불운하게도 데미첼리스의 헤딩슛이 박주영의 발을 맞고 한국 골망으로 향.. 더보기
박주영, 아르헨전에서 세계적 스타로 거듭나라 '박 선생' 박주영(25, AS 모나코)은 한국 공격에 없어선 안 될 선수입니다. 모나코에서 두 시즌 동안 붙박이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기량 업그레이드에 성공했고 제공권 장악능력 및 몸싸움이 향상되면서 타겟맨으로 눈을 뜨게 됐습니다. 현대 축구가 원하는 공격수는 한 가지 역할보다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만능형인 만큼, 타겟맨과 쉐도우를 모두 소화하면서 유럽리그 경험까지 더해진 박주영의 능력을 놓고 보면 한국 최고의 공격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박주영의 지난 12일 그리스전 활약에 대한 여론의 평가는 상반적입니다. 힘과 높이를 강점으로 삼는 그리스 수비진을 상대로 공중볼을 따내면서 제공권에 강한 이미지를 심어줬고, 빠른 문전 침투로 그리스 수비수들의 느린 발을 공략하여 후방 공격 옵션들에게.. 더보기
그리스전, 박주영이 고립되면 승리 못한다 한국에게 있어 그리스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입니다. 첫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를 이겨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남은 본선 일정을 치르기 때문에 그리스전에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축구는 상대팀보다 더 많은 골을 넣어 승리하는 스포츠인 만큼 공격력에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전에서는 박주영-염기훈 투톱이 가동됩니다. 이미 이동국-안정환을 조커로 활용하기로 결정했고, 이승렬이 큰 경기에서 주전으로 뛰기에는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최근 훈련에서 박주영-염기훈 투톱을 주전 공격수로 기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이 4-4-2 훈련을 하고 있다는 것은 0그리스전을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로 요약됩니다. 4-4-2는 4-2-3-1보다 공격 숫자가 많기 때문에 얼마만큼 경기를 효율.. 더보기
'타겟맨' 박주영에 대한 걱정스러운 시선 '박 선생' 박주영(25, AS 모나코)은 지난해 한국의 월드컵 7회 연속 본선 진출에 막중한 공헌을 했던 선수였습니다. 2008년 11월 20일 사우디 아라비아 원정, 지난해 6월 9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정에서 귀중한 골을 넣으며 한국의 승리를 견인했죠. 경기 내용에서도 예전의 부진을 떨치며 자신의 하이 클래스였던 2005년의 모습을 되찾는 듯 했습니다. 당시 박주영의 존재감이 반가웠던 이유는 박지성 중심으로 일변되던 허정무호의 공격 패턴이 기존보다 다채로웠기 때문입니다. 박주영이 왼쪽 측면과 최전방을 번갈아가면서 패스 위주의 경기를 펼치면서 박지성에 의존했던 대표팀의 공격 색깔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박지성은 박주영의 존재감속에서 이타적인 활약에 치중하며 공격 부담을 덜었고, 박주영은 미드필더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