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여러 명의 연예인들이 거론되는 중입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장동민 김영철 전현무 데프콘 광희 주상욱 출연하면서 무한도전 고정 멤버와의 일대일 면접 치렀던 방영분이 나왔습니다. 이들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임을 시청자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출연 방영분을 조만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과연 누가 여섯 번째 멤버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일지 주목됩니다.

 

사실, 새로운 멤버가 기존 멤버와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강렬한 예능감을 과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무한도전 기존 멤버는 그동안 방송에서 발휘했던 노하우에 익숙하나 새로운 멤버는 그렇지 않습니다. 흔히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가리켜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이 비유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사진 =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서는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관련 메시지 띄우며 방송 예고했습니다. (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twitter.com/realmudo)]

 

지난 14일 무한도전 식스맨 방송에서 유재석은 "식스맨 프로젝트가 그 전 녀석(길)과 그 녀석(노홍철) 복귀시키기 위한 계산이 깔려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것은 절대 아닙니다. 식스맨 프로젝트는 5명으로는 물리적으로 한계인 상황이 있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고민에서 식스맨 프로젝트가 탄생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노홍철 길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뽑는 방송분에 그 전 녀석과 그 녀석에 대한 언급을 한 뒤에 후보 면접을 본 것은 노홍철과 길의 무한도전 복귀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의도로 봐야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노홍철과 길이 아닌 제3의 인물로 여겨집니다. 문제는 제3의 인물 후보군이 매우 많습니다. 지난 14일 방영분에만 후보 6명 등장했으며 추후 방영분에서도 또 다른 인물 면접 과정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주요 인물 이렇습니다. 3월 14일 방영분에서는 장동민 김영철 전현무 데프콘 광희 주상욱 등장했습니다. 아직 방영분에 나오지 않은 인물은 서장훈 김제동 유병재 홍진호 이서진 강균성 홍진경 박진영 헨리가 있습니다. 이들은 여론에서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무한도전 고정멤버와의 면접에 응했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고요.

 

현재 여론에서 거론되는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살펴보면서 '노홍철만한 인물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겁니다. 노홍철 무한도전 복귀 바랬던 시청자들이 꽤 있었던 상황에서 새로운 멤버가 무한도전에 합류했는데 반응 좋지 못하면 '노홍철 복귀시켰어야 했다'는 쓴소리를 하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무한도전 여섯 번째 멤버가 될 식스맨이 노홍철 공백 메우는 것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단기간에 반응 좋을지라도 과거 전진의 사례 떠올리면 예능감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진 = 노홍철은 지난해 무한도전 차기 리더 후보에 올랐습니다. 무한도전 식스맨 새로운 멤버가 노홍철 공백을 메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지난해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상암MBC에서 진행되었던 무한도전 사진전 현장 모습. 무한도전은 식스맨 멤버 영입 시도를 통해 진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C) 나이스블루]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누가 좋은지 여부에 대한 사람의 생각은 서로 다릅니다. 누군가 됐으면 좋겠는데 다른 누구는 안되기를 바란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요. 이런 상황에서는 무한도전 식스맨 멤버 뽑힐 때 일부 여론에서 불신을 드러내거나 노홍철과 비교하는 심리가 나타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한도전에게 딜레마로 작용할지 모를 일이죠.

 

결국에는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가 될 그 누군가의 절실한 활약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무한도전 활동에 대하여 얼마나 열의를 발휘하면서 무한도전 롱런에 기여하기 위한 배고픔에 굶주려 있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예능감 많다고 무한도전에서 제대로 통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무한도전 식스맨은 독이 든 성배니까요. 무한도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한 인물이 식스맨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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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1일 한국에서 개봉했던 영화 킹스맨 후기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며칠 전에 봤는데 킹스맨 후기 이제서야 블로그에 발행하게 되었네요. 지난 며칠 동안 감기에 컨디션 저하까지 겹치면서 고생했는데 이틀 전 무한도전 식스맨 여론의 화제를 끌면서 킹스맨 떠올리게 되더군요. 영화의 흥행 열기가 적어도 이번 달까지는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식스맨 킹스맨 패러디 시청하며 극장에서 이 영화 보려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그런 이유 때문인지 무한도전 식스맨 방영된지 다음 날 3월 15일 일요일에는 킹스맨 관객수 1위(일일 박스오피스 기준)로 올라섰습니다. 지금까지 482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는데 청불 아니었다면 아마도 기록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을지 모릅니다. 킹스맨 잔인한 영화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진 = 저의 킹스맨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킹스맨은 영국 첩보원과 관련된 영화입니다. 영국 귀족 특유의 젠틀한 성향이 그들의 신사 복장에서 나타나는 모습을 보면 흔히 접했던 할리우드의 첩보원 관련 영화와는 뭔가 차원이 달랐습니다. 킹스맨 명대사 중에 하나인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메시지도 영국의 신사적인 느낌이 묻어납니다. 지난주 토요일 무한도전 식스맨 방송분에서 다섯 멤버들이 고급 정장에 특수 안경 착용하며 새멤버 후보 선정 작업에 들어갔던 장면들을 보면 킹스맨 참고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 식스맨 패러디 영화로 알려진 킹스맨은 어느 첩보원이 '의족 파이터' 소피아 부텔라에게 비참하게 살해당하면서 새로운 킹스맨을 뽑게 됩니다. 영화 주인공인 킹스맨 베테랑 요원 콜린 퍼스는 과거 자신의 생명을 구해줬으나 세상을 떠났던 동료의 아들을 킹스맨 후보로 낙점했습니다. 그 인물이 태론 에거튼입니다. 루저 인생을 살았던 에거튼은 다른 9명의 킹스맨 후보와 함께 여러 절차의 면접을 거칩니다. 10명의 킹스맨 후보가 오로지 단 1명의 킹스맨이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영화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킹스맨 후보는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치면 6번째 멤버입니다. 이미 무한도전 식스맨 통해서 여러 명의 연예인들이 무한도전 고정 멤버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장동민, 김영철, 전현무, 데프콘, 광희, 주상욱이 영국 귀족처럼 정장 차려입은 무한도전 고정 멤버에게 면접을 받는 장면을 보면 무한도전 식스맨 경쟁이 치열함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주 토요일 무한도전 식스맨에서도 또 다른 연예인들의 면접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요.(실제로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한동안 무한도전 식스맨이 여론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태론 에거튼은 킹스맨 면접에서 탈락합니다. 면접 마지막 절차에서 자신이 키우던 개를 총으로 쏘지 못했기 때문이죠. 그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으나 영화에서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가 전개됩니다. 굉장히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킹스맨 결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한도전 식스맨에서는 면접에서 탈락했던 누군가가 영화 킹스맨처럼 극적인 반전을 일으킬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방영된 방송분 기준으로는 몇 명만 1대1 면접본 상태니까요. 무한도전 식스맨에서 1대1 면접 이후에 또 다른 멤버 선정 절차가 방영될지는 더 지켜봐야겠더군요.

 

[사진 = 무한도전 식스맨 추천 관련 메시지 (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twitter.com/realmudo)]

 

무한도전 식스맨이 킹스맨 패러디했던 것은 그만큼 영화 킹스맨이 재미있음을 뜻합니다. 청불 영화임에도 많은 관객들이 기분 좋게 보면서 무한도전 식스맨이 킹스맨을 새 멤버 영입 절차 소재로 삼게 되었죠. 되돌아보면 무한도전은 영화 패러디에 능한 것 같습니다. 얼마전 무한도전에서 영화 신세계 패러디한 것과 더불어 '끝가지 간다', '비긴 어게인' 같은 코너들은 2014년 한국에서 흥행했던 영화 이름이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유행시켰던 '살아있네'라는 멘트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패러디였죠.

 

킹스맨은 재미있는 영화라서 극장에서 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티켓값 아깝지 않을 정도로 짜릿하고 박진감 넘치는 영화이며 액션 장면까지 일품입니다. 저는 킹스맨 교회씬 가장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의 머릿속에 가득찼던 스트레스가 완전히 풀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람들에게 영화 신세계 명장면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듯 이제는 킹스맨 명장면 끊임없이 화제가 될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식스맨 효과에 의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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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KBS2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남자의 자격 즐겨봤던 사람으로서 김성민 체포 소식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2005년 김성택에서 김성민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이후(본명 : 김성택)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을 때가 남자의 자격 멤버로 출연했을 때였습니다. 저의 기억으로는 그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잘 얻어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성민 체포 관련 소식을 접하면서 '그는 모든것이 끝났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성민 체포 실망스럽습니다. 2010년 12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던 그는 2015년 3월 11일 또 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미 자신의 범죄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진 것을 놓고 보면 김성민 필로폰 소지는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의 마약 파문을 놓고 보면 엄중한 처벌까지 예상됩니다.

 

 

[사진=2010년 12월 4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었을 무렵 김성민은 트위터에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2015년 3월 11일 김성민은 또 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C) 김성민 트위터 캡쳐]

 

저에게는 김성민이 2010년 12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었을 때 대중들의 질타보다는 안타까움이 더 크게 느껴졌던 인물로 기억됩니다. 사회적으로 안좋은 물의를 일으킨 유명인은 사람들의 따가운 비난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김성민은 달랐습니다. 당시 인기 절정이었던 남자의 자격에서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었던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의 질타보다는 그의 잘못을 안타깝게 여기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그때의 분위기를 어색하게 받아들이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만큼 김성민이 남자의 자격 이미지가 좋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그때 김성민 싫어했던 사람 별로 못봤던 것 같고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 분위기가 편안해서 좋았습니다.(하지만 김성민 체포 이후 남자의 자격은 뭔가 활력을 잃은 것 같은 아쉬움을 남겼죠.)

 

 

하지만 2015년 3월 11일 김성민 체포 소식을 통해서 더 이상의 남자의 자격 효과는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질타하고 있으니까요. 대중들은 김성민 실수를 한 번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반복된 실수는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사람들의 생각과 일치합니다. 또 다시 같은 잘못을 범한 것은 문제가 있죠. 과거에 김성민 체포 되었을 때는 안타까웠는데 이제 또 다시 체포되니까 과거와 같은 기분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더욱 어이없는 것은 김성민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잘못했습니다. 2014년 11월 24일에 필로폰 매수해서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김성민은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2년간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40시간 선고 받았습니다. 그러나 집행유예 만료 2주 남긴 상태에서 체포됐습니다. 이미 혐의를 인정한 만큼 유죄 가능성이 높으며 과거보다 무거운 처벌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김성민은 누구? (C) 글쓴이가 직접 정리]

 

현시점에서 김성민 연예계 재기 성공 여부는 매우 희박해졌다고 봐야 합니다. 과거와 같은 잘못으로 대중들을 또 실망시켰다는 점에서 김성민 향한 사람들의 질타가 어색하지 않게 됐습니다. 더욱이 김성민은 과거 집행유예 선고 이후 드라마 및 영화, 공연에 출연하면서 재기 성공을 위한 나름의 노력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과거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했죠. 그가 체포된 것을 놓고 보면 재기 성공은 물건너간게 아닌가 싶네요. 사람의 앞날이 어찌될지 알 수 없겠으나 현시점에서는 김성민 재기보다는 그가 자신의 죄를 완전히 뉘우치며 마약중독에서 완전히 벗어나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김성민하면 남자의 자격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겁니다. 그때는 남자의 자격 때문에 인기가 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김성민에게 남자의 자격 효과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됐습니다. 김성민 체포 소식이 참으로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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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채피는 기존 SF 영화와 차원이 다릅니다. 인공지능 탑재된 로봇 채피가 어린이같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SF 영화에 나왔던 로봇 하면 완벽하면서 딱딱하게 느껴지는 이미지가 연상되나 채피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로봇에 대한 발상을 바꿨습니다. 인간과 비슷한 몸집 크기의 로봇이 어린이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과 더불어 '사람처럼 생각을 하는' 로봇이 출연하는 영화는 관람객 입장에서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채피는 창의적인 영화입니다.

 

채피는 한국에서 휴 잭맨 주연 영화로 알려졌습니다. 레미제라블, 울버린, 엑스맨 시리즈로 알려진 영화배우죠. 하지만 이 영화의 실질적인 주연은 디온 역을 맡았던 데브 파텔, 채피 역 담당했던 샬토 코플리라고 봐야 합니다. 휴 잭맨 악역 연기가 새롭게 느껴지는 영화 채피 소개합니다.

 

 

인공지능 로봇 채피가 어린이와 다를 바 없는 까닭

 

흔히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그것을 본땄는지 인공지능 로봇인 채피에게 '감성 탑재 로봇'이라는 캐릭터를 구축 시켰습니다. 그것도 어린이 감성으로 말입니다. 세 살배기 어린이가 말이나 그림을 배우면서 성장하듯 채피도 그 과정을 거칩니다. 자신을 키우는 인간과 함께 생존하는 과정을 담아낸 채피는 SF 영화로서 진부함과 거리가 멉니다. 사람이 로봇을 바라보는 관점을 다르게 바꾸어 놓았으니까요. 생각을 하는 로봇은 갓난아기와 세 살배기, 어린이와 청소년 시기를 거쳤던 인간과 같은 성장 단계가 있다는 것을 채피가 보여줬습니다.

 

 

영화 속의 채피는 총 쏘는 것이 서툴렀습니다. 그보다는 사격을 하고 싶지 않으려는 듯했죠. 마치 싫증을 내는 것 같은 리액션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채피가 기존 SF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로봇 이미지와 다르다는 것을 영화에서 확인 시켰습니다. 채피 같은 인공지능 탑재된 로봇은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말입니다. 더욱이 채피는 자신을 돌봐주는 갱스터들이 부모님 같다고 여겼습니다. 특히 여자 갱스터로 나오는 요-란디 비저를 엄마라고 부릅니다. 겉은 로봇인데 속은 어린이와 다를 바 없는 특이한 캐릭터는 관람객들에게 새롭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런데 채피에게 안타까운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험악했습니다. 총을 쏘거나, 사람을 무자비하게 때리거나, 자동차를 훔치거나, 저급한 말을 일삼는 갱스터 3인방에게 키워졌습니다. 자신을 설계했던 디온 역 데브 파텔보다 갱스터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 더 많다 보니 이들과 같은 한 패가 되고 말았습니다. 데브 파텔은 채피가 사람 헤치지 않기를 바랐으나 그의 바람은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갱스터들은 채피가 자신들의 금전적 이익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기를 원했으니까요. 그나마 갱스터 중에서 1명은 달랐습니다. 채피가 엄마라고 불렀던 요-란디 비저는 채피를 자신의 아들처럼 여겼습니다.

 

이러한 채피의 주변 환경은 마치 어린이의 성장 배경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 대목에서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고사성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맹자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 교육 때문에 세 번 이사했다는 뜻인데 맹자가 공동묘지 부근에 있을 때 곡을 해서 이사했던, 맹자가 시장 근처로 거주했는데 장사꾼 흉내를 내서 또 이사했던, 맹자가 글방 근처로 오면서 그때야 그가 공부를 하는 일화는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졌습니다. 어린이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자신이 속한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맹자의 일화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채피와 맹자는 아무 관련 없지만 그의 영화 속 캐릭터만 어린이로 설정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채피가 어린이 같다는 것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영화가 주변 환경을 활용한 것이죠.

 

 

삶에 휘둘리지 말고 삶을 창조하라

 

영화 채피 주연급 인물인 데브 파텔은 자신과 대립각을 세우는 휴 잭맨보다 힘이 약한 인물로 설정됐습니다. 휴 잭맨에 비해 체격이 발달되지 못한 것과 더불어 파워가 약합니다. 사무실 책상 위치를 보면 휴 잭맨이 데브 파텔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인물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휴 잭맨이 데브 파텔을 만만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죠. 그를 힘으로 제압하는 장면을 예고편에서 보셨던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학교에서 싸움 잘하는 학생이 일진 놀이를 하듯 그의 속마음은 데브 파텔을 끌어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야 자신이 빛날 수 있으니까요. 물론 데브 파텔을 향한 괴롭힘은 그것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두 사람의 대립을 보면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실과 다를 바 없습니다. 남이 잘 되는 것을 보기 싫어하는 사람이 알고 보면 많습니다. 휴 잭맨이 데브 파텔을 미워하게 된 이유죠. 자신의 성공을 위해 남을 짓밟으려는 마음이 서로의 불신으로 이어지는 상황은 두 사람의 갈등에서 잘 나타났습니다. 휴 잭맨과 데브 파텔의 대립각이 더욱 높아졌던 또 다른 계기이자 영화에서 가장 비중 있게 나타났던 것이 인공지능 로봇 채피의 등장이었습니다. 데브 파텔이 채피를 개발한 이후 '삶에 휘둘리지 말고 삶을 창조하라'는 메시지가 영화에서 나타난 것은 관람객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자신의 창의력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채피를 보면서 창의력이란 한계가 없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사람이 어떤 일을 하면 어느 순간 한계에 직면할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저마다 다르겠으나 자신의 기존 사고방식으로는 해내기 힘들거나 또는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에 순응할 수는 없습니다. 창의력은 그것을 초월해야 비로소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거나 혹은 실현할 수 있습니다. 만약 스티브 잡스가 1985년 애플에서 해고당했던 아픔을 이겨내지 못했다면 지금쯤 아이폰과 아이패드 같은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은 없었을 겁니다. 영화 채피는 관람객들에게 창의력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창의력, 생각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세상은 항상 발전을 거듭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럼에도 자신의 현실적인 삶에 만족하는 사람보다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되거나 새로운 꿈을 키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죠. 그러나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듯 항상 남과 같을 수는 없습니다. 남과 다른 자신만의 창의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창의력이 세상의 흐름을 바꿀 테니까요. 그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 찾아올 수도 있으나 끝까지 포기해선 안됩니다. 창의력은 생각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무언가의 성취를 이루거나 의미 있는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브 파텔은 온갖 역경을 딛고 자신이 해내고 싶은 것을 이루고 싶어 했습니다. 채피의 생존을 위해서 말입니다. 그 과정을 영화 채피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레드불 등장하는 채피를 계기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것을 이루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모든 사진 출처는 Chappi 예고편, Universal 입니다.
*본 포스팅은 레드불 기고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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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식스맨 모집에 나선 것은 새로운 멤버 영입하겠다는 뜻입니다. 무한도전은 3월 5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 식스맨을 추천해주세요!"라는 메시지 올렸습니다. 무한도전 식스맨 트위터 메시지 의도는 팬들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는 뜻이죠. 이렇게 된다면 무한도전 팬들이 원했던 노홍철 복귀 여부 및 타이밍이 변수가 될 것입니다. '그 녀석' 뿐만은 아닐 겁니다. '그 전 녀석' 복귀까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죠.

 

노홍철 복귀 옹호하는 여론의 목소리가 설득력 얻는 것은 그 녀석이 지금까지 무한도전에서 적잖은 비중을 차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홍철 공백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토토가 열풍과 서장훈 예능감 마저 없었다면 노홍철 복귀 주장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셌을 것입니다.

 

 

[사진 = 무한도전 식스맨 추천 관련 메시지 (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twitter.com/realmudo)]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무한도전 지금의 5인 체제에서 노홍철과 길이 어느 시점에서 복귀하는 시나리오가 성사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비록 노홍철과 길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했으나 그 이유만으로 무한도전 복귀 불능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음주운전 이후 복귀했던 연예인들이 있으니까요. 더욱이 무한도전은 노홍철과 길이 있었을 때의 7인 체제가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2014년에 길과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하면서 지금의 5인 체제가 남게 됐습니다.

 

무한도전 5인 체제는 과거의 6인, 7인 체제와 더불어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6인, 7인 체제에 비해서 추격전 같은 몸을 많이 활용하는 코너에서는 인원이 부족한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집니다. 얼마전 '끝까지 간다' 추격전에서는 그 녀석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추격전하면 노홍철이니까요. 아마도 어느 시점에서 노홍철과 길, 아니면 둘 중에 한 명이 복귀하는 시나리오가 성사되지 않을까 싶은데 의외의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무한도전 식스맨 추천 모집은 지금의 5인 멤버와 함께 할 6번째 멤버를 발굴하겠다는 의도입니다. 만약 무한도전측이 노홍철 복귀 혹은 노홍철&길 복귀를 원했다면 공식 트위터에서 식스맨 추천을 안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무한도전 식스맨 메시지를 올리면서 노홍철과 길이 아닌 새로운 멤버를 영입할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누가 무한도전 식스맨 영입될지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데 노홍철 복귀 알 수 없게 됐습니다.

 

노홍철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그의 입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과연 노홍철이 무한도전 및 방송계 복귀를 원하냐 여부에 대한 개인적 의사가 중요합니다. 만약 그가 무한도전과 방송계 돌아오는 것을 원치 않다면 그 녀석 복귀는 한동안 어려워지겠죠. 물론 무한도전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노홍철 복귀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생각하겠지만요.

 

 

[사진 = 2014년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투표 당시의 노홍철 포스터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4년 여름 MBC 상암 사옥에서 펼쳐졌던 무한도전 사진전 자료 모습. 무한도전 식스맨 통해서 새로운 6인 체제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 나이스블루]

 

무한도전 식스맨 등장 시키려는 무한도전측 의도는 5인 체제를 계속 유지하지 않으려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고정 멤버 1명을 발탁하려는 것 같아요. 노홍철이 될지, 길이 될지, 아니면 제3의 인물이 식스맨이 될지 알 수 없으나 식스맨과 관련된 새로운 이슈가 여론에서 흥미를 끌지 않을까 싶네요. 제3의 인물에 대해서는 누구의 이름이 가장 줄기차게 거론될지 주목됩니다.

 

과거의 1박2일 시즌1에서는 엄태웅이 제6의 멤버로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 당시 제6의 멤버로 누구를 기용할까 여부를 놓고 여론에서 주목을 끌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결과 엄태웅이라는 예상치 못한 인물이 1박2일 시즌1에 기용되었죠. 그때의 엄태웅은 지금과 달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약 펼쳤던 인물이 아니니까요. 그런 것처럼 무한도전 식스맨 제3의 인물 투입 성사된다면 과연 누구일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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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