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바논전, 경기 결과 만큼 내용도 중요하다 축구는 결과 중심의 스포츠 입니다. 아무리 경기 내용이 좋아도 승리하지 못하면 무용지물 입니다. 시험 공부를 열심히 하더라도 성적이 좋지 않으면 부모님과 선생님의 눈치를 보는 것 처럼 말입니다. 상대팀보다 더 많은 골을 넣으며 승리하는 축구의 본질은 불변합니다. 조광래호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난달 10일 A매치 일본 원정 0-3 참패를 당하며 국민적인 지탄을 받았습니다. 무기력한 경기 내용과 더불어 3골차 패배는 누구도 납득하기 힘든 결과였습니다. [사진=조광래 감독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 메인(the-afc.com)] 오늘 저녁 8시 고양 종합 운동장에서 펼쳐질 레바논전도 결과가 중요합니다. 상대가 약팀이지만 오히려 일본전보다 더 중요합니다. 일본전이 평가전이라면 레바논전은 201.. 더보기 한국의 요르단전 4-0 대승, '완벽한 승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이 북한전에서의 답답한 졸전을 만회하듯, 요르단전에서 불꽃같은 공격력을 과시하며 대량 득점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내내 일방적으로 공격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북한전보다 과감해진 공격 전술을 펼쳤던 것이 '완벽한 승리'의 발판이 됐습니다. 한국은 1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유에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C조 예선 2차전에서 요르단을 4-0으로 제압했습니다. 대표팀 주장 구자철이 전반 20분에 과감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43분에는 오른발 프리킥으로 2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1분에는 김보경이 조영철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33분에는 조영철이 박주영의 힐패스를 받아 오른발슛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 더보기 '북한전 패배' 한국, 스페인을 교훈 삼아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북한전 0-1 패배는 아쉽지만 받아들여야 할 결과입니다. 전반 19분 72-28(%)의 확고한 점유율 우세를 나타냈고, 북한보다 더 많은 공격을 시도했고, 후반 20분 박남철의 퇴장으로 11-10(명)의 수적 우세를 점했지만 결과는 무득점 이었습니다. 90분 동안 북한의 빈틈없는 밀집 수비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패배의 원인 이었습니다. 전반 35분 리광천에게 결승골을 허용한 상황은 어쩔 수 없었지만, 무수한 공격 기회 속에서도 골이 없었다는 점이 석연치 않습니다. 하지만 역의 관점에서 보면 북한전 패배는 '각성의 계기'로 작용합니다. 북한전은 예선 첫 경기였고 앞으로 두 경기 더 남았습니다. 요르단-팔레스타인은 북한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약체이기 때..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