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썸네일형 리스트형 혹사당하는 호날두가 안타까운 이유 발목 부상에서 회복중인 '축구 천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 레알 마드리드. 이하 레알)의 포르투갈 대표팀 차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A매치 출전을 강행하겠다는 포르투갈 대표팀과 선수 보호 차원에서 무리한 출전에 난색을 표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대립각을 세우게 됐습니다. 호날두가 소속된 포르투갈 대표팀은 오는 14일과 18일에 열릴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와의 남아공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만약 포르투갈이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와의 두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하면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합니다. 그래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호날두의 비중이 팀 내에서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호날두가 A매치에 빠지고 포르투갈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 자국팬들의 원.. 더보기 호날두, '축구황제'와 '비호감'의 갈림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 가지 특이한 이력이 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선수 유니폼 뒷쪽에 "Ronaldo 9'라고 새겨진 선수가 두 명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브라질 국적의 호나우두(33, 코린티안스)와 포르투갈 국적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입니다.(포르투갈 호날두는 국립 국어원 표기상 호나우두가 아닌 호날두가 맞죠.) 두 명은 비슷한 공통점을 지닌 선수들입니다. 등번호 및 유니폼 표기명이 서로 같은 것을 비롯해서 빠른 발과 현란한 드리블을 주무기로 상대 골문을 노리는 골게터들입니다. 또한 혼자의 힘으로 경기의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비범한 능력을 지녔습니다. 호나우두는 레알의 자랑인 갈락티코 1기에서 특출난 골 감각을 발휘했고 호날두는 갈락티코 2기의 득점기계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그.. 더보기 맨유 나니, 호날두처럼 성장 못하는 이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칼링컵 3라운드 승리로 대회 2연패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습니다. 맨유는 2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10시즌 칼링컵 3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후반 22분 대니 웰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웰백은 아크 중앙에서 마이클 오언과 원투패스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문전으로 침투하여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맨유는 웰백의 골로 칼링컵 4라운드(16강) 티켓을 따내며 다관왕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맨유의 승리 과정은 힘겨웠습니다. 전반 28분 파비우 다 실바가 불필요한 태클로 퇴장당하면서 숫적 열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2분 뒤 페데리코 마케다를 빼고 리치 드 라예를 투입하면서 4-4.. 더보기 UEFA 챔피언스리그 관전 포인트 10가지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2009/10시즌이 본격적인 막에 오릅니다. 한국 시간으로 16일과 17일에 걸쳐 열리는 32강 조별 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유럽 최고의 별을 가립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유럽 최고의 팀을 의미하기 때문에 32강에 진입한 팀들의 각축전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또한 세계적인 스타들의 현란한 축구 실력을 볼 수 있는 기회여서 지구촌 축구팬들의 관심과 시선이 유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국내 팬들은 '산소탱크' 박지성이 올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맹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래서 2009/10시즌 챔피언스리그 관전 포인트 10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카카-호날두-메시, 명불허전 실력 과시할까? 세계 3대 축구 천재인 카카-호날두(이상 레알 .. 더보기 루니의 '호날두 놀이', 맨유에게 독이다 웨인 루니(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득점포가 거침없는 요즘입니다. 루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 5골로 저메인 디포(토트넘)과 함께 리그 득점 공동 1위를 기록중입니다. 2004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섯 시즌 동안 11-16-14-12-12골 넣으며 꾸준히 10골 넘겼다면 이제는 그 이상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인연 없었던 루니의 꿈이 어쩌면 현실화 될지 모를 일입니다. 루니의 출중한 득점력은 맨유 전력에 큰 보탬이 됐습니다. 루니는 맨유가 5경기에서 기록한 11골 중에 거의 절반인 5골 넣었습니다. 슈팅 숫자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맨유가 5경기에서 날렸던 101개의 슈팅 가운데 33개의 슈팅을.. 더보기 3대 축구천재, 희비 엇갈린 '월드컵 예선' 월드컵 본선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축구공으로 실력을 겨루는 지구촌 최고의 축구 축제입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 전원이 총출동하지 않습니다. 천부적인 실력을 지녔음에도 자신이 소속된 대표팀 성적이 좋지 않으면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없습니다. 웨일즈 국적인 라이언 긱스 경력에 월드컵 본선 기록이 없는 이유가 이 때문이죠.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구촌 축구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축구 스타가 대표팀의 성적 부진 때문에 남아공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특히 세계 3대 축구 천재로 주목받는 히카르두 카카(2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 이상 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22, FC 바르셀로나)의 엇갈린 행보가 이를 대변합니다. 카카는 .. 더보기 맨유 나니, 호날두처럼 성공 못한다 "나니는 앞으로 맨유에서의 미래가 밝다. 굉장한 잠재력을 지녔으며 나는 그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지난 2007년 10월 11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 나니(23)가 맨유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나니는 그해 여름 1400만 파운드(약 284억원)의 거액 이적료로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맨유로 이적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똑같은 포르투갈 국적에 스포르팅 리스본 출신, 윙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다 공격 포인트를 노리는 이기적인 스타일도 흡사합니다. 그래서 나니는 '포스트 호날두'로 꼽히며 맨유의 주축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나니는 자신의 미래가 밝을것이라던 퍼거슨 감독의 기대와는 달리 실망스런 행보를 .. 더보기 맨유, '호날두 그림자' 지워야 우승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운명은 어디로 향할까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비롯한 맨유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벼르고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의구심을 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호날두가 없음으로해서 우승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물론 호날두만 맨유를 떠난 것이 아닙니다. 카를로스 테베즈가 맨유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테베즈의 공백은 마이클 오언이 메울 수 있지만, 호날두 같은 누구도 범접 불가능한 존재는 어느 누구도 공백을 메우기 어렵습니다. 오언과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이적생으로 들어온 맨유의 현 스쿼드 내에서는 호날두 공백을 완벽히 메울 선수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이미 선수 영입 종료를 선언했기..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