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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해무 후기, 영화 좋은데 결말 매끄럽지 않다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주연의 해무는 2014년 여름 성수기 시즌에 개봉했던 국내 영화 빅4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극장에서 상영되었던 작품입니다. 해무 후기 올리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작품인가?'라고 말입니다. 이 영화가 뜰지 여부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사람마다 소감이 서로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명량 반응이 극과 극이듯이 말입니다. 저는 해무를 좋게 봤는데 결말이 아쉽습니다. 해무는 전진호 선장으로 나오는 김윤석 비중이 크게 나타나면서 박유천 한예리 로맨스가 펼쳐집니다. '김윤석 vs 박유천&한예리'의 대립 구도가 형성되는 것이죠. 영화 초반부터 김윤석 장면이 많으면서 작품에 대한 신뢰감을 갖기 쉽습니다. 영화가 좋은 것도 김윤석이 악역 연기를 잘했기 때문이죠. [.. 더보기
해적 관객수, 흥행 성공 현실적으로 가능? 명량과의 쌍끌이 흥행이 기대되는 해적 관객수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이미 작품을 봤거나 극장에서 관람할 예정인 분이라면 해적 관객수를 알고 싶어하겠죠. 8월 6일 수요일 개봉했던 이 영화는 8월 8일 금요일까지 3일 동안 85만 9,503명의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군도와 명량에 비하면 개봉 초기의 폭발적인 관람객 기록은 눈에 띄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8월 9~10일 주말 관객이 어떨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해적에 대한 개봉 초기의 입소문은 전체적으로 긍정적입니다. '재미있는 영화'라는 사람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었죠. 개봉 초기에 많은 관람객을 기록했음에도 작품성 부족으로 입소문이 좋지 않았던 군도와의 행보가 다릅니다. 다만, 명량 흥행 기세가 꺾이지 않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