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슬링 유령골 썸네일형 리스트형 키슬링 유령골, 역대급 엽기적인 오심 손흥민이 결장했던 레버쿠젠과 호펜하임의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이해할 수 없는 오심 판정이 나왔다. 후반 25분 스테판 키슬링이 곤살로 카스트로의 왼쪽 코너킥을 문전에서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볼이 골대 바깥에 있는 옆그물로 향했다. 그런데 볼이 옆그물의 구멍을 뚫고 골대 안으로 향하면서 득점으로 인정됐다. 이른바 '키슬링 유령골' 이었다. 이 골로 레버쿠젠은 1-0에서 2-0으로 달아나면서 승리를 굳혔다. 후반 43분 스벤 쉽록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2-1 승리가 확정되면서 키슬링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홈팀 호펜하임 입장에서는 억울함이 클 것이다. 경기 종료 후 호펜하임 팬들은 야유를 부렸고 마르쿠스 기스돌 호펜하임 감독은 재경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재경기가 성사되면 UEFA 챔피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