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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카카, 지네딘 지단 뛰어넘을 '新 축구황제' 히카르두 카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 명의 공통점은 지구촌 축구계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각광을 모으는 이들입니다. 2007년은 카카가 유럽과 세계 축구를 접수했고 2008년에는 호날두가 카카의 대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에는 메시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득점왕에 오르면서 호날두를 제치고 세계 축구 No.1으로 도약했습니다. 국내 팬들에게는 이들을 가리켜 '축구 천재'라고 치켜 세웁니다. 그 천재 중에서 대표격에 속하는 선수는 두 선수에 비해 가장 먼저 전성기를 알린 카카였습니다. 그런 카카의 전성기는 앞으로 오랫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대게, 축구 선수로서 최고의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최고의 전성기 시점은 27~28세이며 어떤 이는 29~30세까지 자신의 .. 더보기
'세계 최고' 호날두가 직면한 안팎의 시련 지난 2일 프랑스 풋볼에서 선정하는 발롱도르(Ballon d´Or)의 2008년 수상자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동시 득점왕을 비롯 총 42골로 맨유의 더블 달성을 이끄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발롱도르를 받게 된 것이다. 발롱도르는 1956년부터 프랑스 풋볼에 의해 수상되기 시작한 올해의 유럽 축구 선수상으로 축구 부문 개인상 중에서 가장 명성 있는 상으로 여겨진다. 지난 시즌 거침없는 맹활약을 통해 지구촌 축구계로 부터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를 받던 호날두에게는 영광스러운 일. 그러나 호날두의 올 시즌 행보는 지난 시즌과 사뭇 다른 인상을 주고 있다. 올 시즌 상대팀들의 집중 견제와 그에 따른 잦은 부상으로 신음하더니 .. 더보기
´4위 목표´ AC밀란, 판타스틱4 성공하나? 오는 31일 개막하는 2008/0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의 최대 화두는 밀라노를 연고로 하는 두 팀의 성적. 인테르 밀란은 세리에A 4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동시 석권을 목표로 내걸었으며 지난 시즌 리그 5위의 굴욕을 맛본 AC밀란은 4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 최근 AC밀란은 2년 전까지 팀의 ´득점 기계´로 활약했던 안드리 셉첸코를 영입해 옛 영광을 되찾겠다는 각오를 세웠다. 여기에 호나우지뉴까지 영입하면서 지난 시즌 문제점이었던 공격진의 칼날을 날카롭게 다듬고 있다. AC밀란은 셉첸코와 호나우지뉴를 비롯 알렉산더 파투, 카카 같은 4명의 뛰어난 공격수들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시즌 호나우지뉴가 FC 바르셀로나 ´판타스틱4´의 일원으로 활약했던 것처럼 ´AC밀란 버전´의 판타스틱4가 자연스럽게 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