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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맨유

에투 해트트릭, 첼시의 맨유전 승리 주역 '흑표범' 사무엘 에투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첼시의 3-1 승리를 주도했다. 전반 17분과 전반 45분, 후반 4분에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조세 무리뉴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소 경기 100승 달성에 힘을 실어줬다. 에투가 유럽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은 3년 4개월만이다. 인터 밀란 시절이었던 2010년 9월 29일 UEFA 챔피언스리그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3골 1도움 기록한 이후 모처럼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특히 맨유전 해트트릭의 의미는 남다르다. 첼시 이적후 과거의 명성을 재현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아쉬움을 마침내 극복했으며 상대 팀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다.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드러냈다... 더보기
첼시 맨유, 스토리 풍성한 EPL 빅 매치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3/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빅 매치를 벌일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 20일 오전 1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격돌한다. 올 시즌에는 지난해 8월 27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맞붙었으며 그때는 양팀이 0-0으로 비겼다. 이번에는 두 팀 모두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것이다. 순위 도약에 있어서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다. 홈팀 첼시는 현재 3위(14승 4무 3패, 승점 46)에 속했으며 맨유를 제압하면 1~2위에 속한 아스날(승점 51) 맨체스터 시티(승점 50)를 끈질기게 추격할 수 있다. 만약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하면 선두권 경쟁력이 약화된다. 맨유는 7위(11승 4무 6패, 승점 37)에 머무르는 중이며 첼시 원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