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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투레

맨시티 EPL 우승, 스페인 대세론 재미봤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시즌 최종전 퀸즈 파크 레인저스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두면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위로 밀어내고 44년 만에 우승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후반전 종료 무렵까지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게 1-2로 밀렸지만 인저리 타임에 에딘 제코가 동점골, 세르히오 아궤로가 역전골을 터뜨리면서 극적인 시나리오를 연출했습니다. 경기 막판 2골이 아니었다면 기적은 없었을 것입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든 다비드 실바 (C)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mcfc.co.uk)] 맨시티 우승은 돈으로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2008년 여름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팀을 인수하기 전까지는 프리미어리그의 철저한 중위권팀이자 한때 챔피언십리.. 더보기
맨시티, 아자르 영입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벨기에 신성' 에당 아자르(21, 릴)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지난 19일 아자르가 출전했던 프랑스 리게 앙(리그1) 릴-발랑시엔 경기를 직접 관전했습니다. 아자르가 어떤 성향의 선수이며 맨시티 전력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인지 관찰하기 위해서 직접 프랑스로 이동했습니다. 시즌 중에 다른 나라로 이동해서 특정 선수 활약을 지켜본 것은 실제로 영입을 염두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진=에당 아자르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아자르는 그동안 맨시티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주요 강팀들의 영입 대상 후보자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시즌 릴의 프랑스 리그 앙 우승 멤버로 활약했으며 올 시즌에도.. 더보기
맨시티 숨은 에이스는 야야 투레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스포르팅 리스본 원정에서 0-1로 패했습니다. 2차전에서 최소 2-0으로 이겨야 8강 진출에 성공하지만 1차전에서의 답답한 경기력이 또 연출되면 탈락할지 모릅니다. 1차전에서는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몸 놀림이 둔했습니다. 그 중에서 제코-아궤로 투톱이 부진했고 다비드 실바가 평소와 달리 공격의 맥을 풀지 못하면서 팀의 무득점을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야야 투레의 경고 누적 공백을 메우는데 실패했습니다. [사진=야야 투레 (C)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mcfc.co.uk)] 맨시티는 배리-데 용을 중앙 미드필더에 배치했습니다. 팀이 평소처럼 활발한 공격을 펼치기에는 두 미드필더가 넓은 활동 폭을 기반으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성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