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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수

어쩌면 호날두는 메시를 제압할지 모른다 2010/11시즌 유럽 축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레알은 '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영입하면서 두 시즌 연속 무관에서 벗어나겠다는 각오를 세웠고, 바르사는 2008/09시즌 유로피언 트레블의 영광을 다시 누리고 싶을 것입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선수영입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으며 우승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만큼, 그 결실이 어떤 형태로 귀결될지 주목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주목 할 것은, 레알과 바르사의 에이스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 자리를 다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자존심 대결입니다. 에이스의 숙명은 팀의 성적과 일치하기 때문에, 레알과 바르사의 행보는 두 선.. 더보기
'4골' 메시, 2년 연속 세계 최고인 이유 지난해 '세계 최고의 선수'로 각광을 받았던 존재는 리오넬 메시(23, FC 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사) 였습니다. 메시는 바르사 역사에 길이남을 6관왕 달성을 이끌며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같은 권위 있는 개인상을 독식하며 최고의 해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메시의 시대는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시가 아스날전에서 세계 최고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메시는 7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09/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아스날전에서 무려 4골을 넣으며 팀의 4-1 승리 및 바르사의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21분과 37분, 42분에 상대 골망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후반 43분에 추가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에 만족하지 않.. 더보기
웨인 루니, '세계 최고의 선수'로 도약할까? "웨인 루니는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을 위해 큰 무대에서 좋은 활약 펼치고 있다. 이것은 (세계) 최고의 선수만이 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는 지난 4일 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팀 동료이자 후배인 웨인 루니(25)가 '세계 최고의 선수'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루니가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에이스로서 두드러진 맹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긱스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린 것입니다. 그런 루니는 7일 포츠머스전에서 팀의 5-0 대승을 이끄는 결승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양팀이 전반 40분까지 0-0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사이, 문전에서 대런 플래처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받아 상대 골망을 흔든 것.. 더보기
호날두vs메시, '세계 최고의 선수' 누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FC 바르셀로나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맞대결은 그야말로 '세기의 대결' 입니다. 맨유와 바르셀로나 모두 이 시대 최고의 클럽이기 때문이죠. 맨유가 지난해 챔피언스리그와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이라면 바르셀로나는 유럽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데다 이미 더블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두 팀은 얼마전 프리미어리그와 프리메라리가를 제패하여 '잉글랜드vs스페인' 클럽의 자존심으로 맞붙게 되었습니다. 두 팀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 리오넬 메시(22)라는 당대 최고의 축구 천재가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빼어난 실력으로 지구촌 축구팬들을 사로잡으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두 선수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자존심 맞대결을 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