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투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5.17 무한도전 투표, MBC 사전투표 현장 후기 (2)
  2. 2014.05.16 무한도전 투표소, 전국 11개 장소 어디? (1)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는 선택 2014가 오늘부터 선거가 시작됐습니다. 5월 17일 토요일과 18일 일요일에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투표가 진행되며 5월 22일 목요일에는 본 투표가 펼쳐집니다. 22일 투표의 경우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가 도입되는 6.4 지방선거와 흡사하게 치러집니다.

 

저는 17일 토요일 서울 여의도 MBC에서 무한도전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오후 5시까지 집에 있어서 '투표하러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주말이라 나들이를 떠나고 싶어서 사전투표에 임하게 되었네요. 여의도에 도착한 시간이 5시 45분 무렵이었는데 투표 참여가 성사될지 알 수 없었던 시간대였습니다.

 

 

여의도 MBC 모습입니다. 곧 있으면 브라질 월드컵이 펼쳐지기 때문인지 MBC 축구 중계를 맡을 인물들이 현수막에 등장했네요. 세 인물 모두 무한도전과 더불어 MBC 주말 예능을 책임지는 아빠 어디가를 통해 인기를 높였죠.

 

 

여의도 MBC 입구 모습입니다. 투표 시간이 거의 끝날 무렵임에도 줄을 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줄은 사진에서 보이는 줄보다 더 길었습니다.

 

 

실제 줄은 끝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한동안 걸어야했죠. '6시 안으로 투표 못하는 것 아닌가?' 싶은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제가 줄섰던 지점은 커피빈 맞은편입니다. MBC 입구에서 약 150m 되는 지점이었죠. 평소 같았으면 약 150m는 거리가 짧았는데 이날은 투표를 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 바람에 대기하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대기했습니다. 주말에 놀이공원에서 인기 놀이기구를 타러 줄을 기다리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결국 6시를 넘겼습니다. 6시 되니까 줄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더군요. 그러더니 경호원(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으로 보이는 분이 줄의 끝으로 이동했습니다. 그 분 앞에 있는 사람까지만 투표를 할 수 있다는 뜻이죠. 다행히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허무하게 돌아가지 않게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캐논 축복렌즈(17-55mm)가 초점을 기가막히게 잘 잡았네요. 스마트폰 액정에 표출된 시간에 초점을 맞추면서 촬영했는데 아웃포커싱이 잘 되었네요.

 

 

계속 줄을 기다린 끝에 여의도 MBC 입구 앞까지 도달했습니다.

 

 

이 때의 시간이 오후 6시 13분.

 

 

입구 바깥에서 봤더니 줄을 한참 더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줄 오른쪽에 멤버 3인 포스터 및 공약과 더불어 후보자 사퇴 3인 관련 정보를 볼 수 있으니까요. 멤버 3인 포스터 및 이미지와 함께 인증샷을 찍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현실 정치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실제 투표를 마치고 인증샷을 찍는 풍경과 더불어 투표소에서 후보자 사퇴를 알리는 종이가 붙어있는 모습이 이를 떠올리게 하죠.

 

 

2개의 사진은 투표를 마친 뒤에 촬영했습니다. 멤버 3인 포스터와 사퇴 멤버 3인을 알고 싶은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요.(17일 방송분 안보셨던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현재 사퇴한 멤버는 하하, 박명수, 정준하입니다. 정형돈, 유재석, 노홍철 중에 한 명이 무한도전의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리더가 됩니다. 현재 여론의 흐름을 놓고 보면 '유재석 vs 노홍철' 구도로 가네요.

 

 

줄의 왼쪽에서는 출구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투표를 마친 사람들이 출구조사에 임했죠.

 

 

줄을 오랫동안 기다렸지만 투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 이었습니다. 당초 투표 시간은 오후 6시까지였으나 6시 안으로 줄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더군요. 하지만 오랫동안 줄을 기다리지 않으려면 일찍 와야 합니다. 생각보다 오랫동안 줄을 서게 될줄 몰랐어요.

 

 

건물 입구 앞까지 도착했을 때의 시간은 오후 6시 27분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투표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실내에 들어오면서 투표에 임했습니다. 책상에 본인확인기가 있었더군요. 제가 며칠전에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 초청을 받아 사전투표 체험을 했었는데 그때도 본인확인기를 이용했습니다.

 

6.4 지방선거에서는 5월 30일 토요일부터 5월 31일 일요일까지 사전투표를 합니다. 6월 4일 투표가 힘든 분들에게 사전투표가 유용합니다. 만약 사전투표를 하는 분은 사진에서 보이는 본인확인기를 이용하게 됩니다. 무한도전 사전투표는 실제 사전투표와 유사하게 하더군요.

 

*제가 얼마전에 서울시 사전투표를 체험했습니다. 실제 사전투표가 어떤지 그 포스팅을 참고해서 올립니다. <서울시 사전투표 체험 후기, 정말 쉬웠어요> 라는 글이었습니다.

 

 

저는 본인확인을 했을 때 손도장을 찍었습니다. 그게 편할 것 같아서요. 투표 용지를 받은 뒤에는 기표소에서 제가 찍을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누구 찍었는지는 비밀.

 

 

투표함에 용지를 넣으면서 투표를 마무리 했습니다.

 

 

투표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까 줄의 끝이 보였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니까 오후 6시 38분이더군요. 저는 45~50분 정도 기다린 셈이 됐습니다. 사전투표가 5월 18일에도 진행될텐데 저 처럼 투표 시간이 거의 끝날때 도착하면 오랫동안 대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운이 나쁘면 줄이 끊기고 집으로 돌아가야 할지 몰라요. 일요일은 토요일보다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되도록이면 투표장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한도전 사전투표에 참여하면서 느낀 것은 2030 세대의 젊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30대보다는 20대가 더 많이 눈에 띄었어요. 청년들이 투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무한도전 사전투표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무한도전 사전투표가 6.4 지방선거 투표율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6.4 지방선거에서 많은 분들이 투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이번 주말에는 나들이를 떠날 계획입니다. 단순히 날씨가 좋아서 바깥에 돌아다니려는 것은 아닙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야외 활동을 하려고요. 물론 투표만 하고 집으로 들어가지는 않을 겁니다. 투표소 근처에 있는 명소를 찾으며 한가한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주말이라 그럴 시간이 넉넉합니다.

 

이는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닐 겁니다. 무한도전을 즐겨보는 사람 중에는 투표를 하면서 이리저리 놀러다니려는 계획을 세우려는 분들이 꽤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곧 있으면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쾌적한 날씨에서 나들이를 즐길 기회가 한정적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주말에 무한도전 투표와 더불어 나들이까지 갑니다.

 

 

[정리=무한도전 투표소 (C) 나이스블루]

 

무한도전이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리더를 뽑는 선거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중입니다. 최근 의리 신드롬을 일으키는 김보성이 하하를 지지하거나 출연 멤버들이 정치를 풍자하는 등 여러 가지 소재가 눈길을 끌었죠. 그러면서 누가 무한도전의 차기 리더가 될지 대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무한도전은 거의 10년 동안 방영됐습니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장기간 방영되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을 가집니다.

 

최근에는 무한도전 투표소가 공개됐습니다. 전국 10개 도시 및 11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오는 5월 17일 토요일부터 5월 18일 일요일(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이틀 동안 사전 투표가 펼쳐집니다. 본래 투표일은 5월 22일 목요일이나 그 이전에는 사전 투표를 실시합니다. 투표율을 늘리기 위해 시청자들이 주말에 투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죠. 5월 22일은 평일이니까요.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평일에는 이것 저것 신경쓸게 많아서 자칫 투표를 잊을지 모를 염려가 따릅니다. 그래서 주말에 열리는 사전 투표가 투표율 향상에 도움이 되겠죠.

 

무한도전 투표소 장소는 이렇습니다. 서울은 여의도 MBC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인천은 인하대학교, 대전은 충남대학교, 대구는 대구시민회관, 부산은 경성대학교, 울산은 울산남구문화원, 광주는 조선대학교, 전주는 전북대학교, 춘천은 한림대학교, 제주도는 제주도 의회 의원회관입니다. 투표소 장소 중에 절반 이상이 대학교에 있으면서 서울에는 두 곳의 투표소가 마련된 것이 특징입니다. 정확한 투표 장소는 투표소 당일 정문에서 파악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서울 시민이라 여의도 MBC로 갈까 아니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가볼까 고민중입니다. 집에서는 여의도 MBC가 가깝지만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아직 가보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건축물이 완공된 모습도 보고 싶고요. 아무튼 그날 저의 스케줄이나 컨디션을 봐서 장소를 결정해야겠네요. 투표를 한 뒤에는 나들이를 떠날 계획입니다. 무한도전 덕분에 주말을 야외에서 보내게 되었네요.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