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사이드 더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19위 추락' 리버풀, 에버턴전 졸전 씁쓸하다 올 시즌 총체적인 위기에 빠진 리버풀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턴에게 무릎을 꿇으며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팀의 매각이 확정되었고, 페르난도 토레스의 사타구니 부상이 회복되면서 에버턴전에서의 분발을 예감케 했지만 실상은 정반대 였습니다. 그동안 에버턴에 강한 면모를 보였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90분 동안 철저한 졸전을 펼쳤습니다. 리버풀은 17일 저녁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에버턴 원정에서 0-2로 패했습니다. 전반 33분 팀 케이힐에게 골문 가까이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결승골을 허용했고, 후반 5분에는 박스 중앙에서 기습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린 미켈 아르테타의 한 방에 얻어맞으며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에버턴전 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