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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손님 후기, 치밀하게 계산된 무섭고 징그러운 영화 류승룡 이성민 주연의 영화 손님 후기 올립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영화 장르는 공포쪽입니다. 무서운 영화를 보면서 더위를 잊으려는 사람이 많죠. 손님은 무서움을 유발하는 설정이 꽤 있습니다. 배우의 연기력이나 스토리 전개, 도구 등을 통해서 무서움을 연출하는 장면을 접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영화는 단순히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쥐가 많이 나와서 징그럽습니다. 잔인한 것을 싫어하거나 징그러운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이라면 이 영화는 극장에서 안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손님은 최근 상영중인 연평해전, 터미네이터5에 비해 극장에서 관람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두 영화를 능가하는 손님 후기 올리겠습니다. [사진 = 저의 손님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손님은 영화가 전하는 무언가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더보기
명량 후기, 반드시 천만 관객 돌파하기를 명량을 개봉 당일에 관람하면서 느꼈던 것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저는 명량 천만 관객 돌파를 보고 싶습니다. 천만 관객이 흥행의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라고 봅니다. 1597년 이순신의 12척이 명량에서 왜군 330척을 이기는 통쾌한 해전을 담아낸 영화지만 그 모습만이 영화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영웅에게 시련을 안겨줬던 그 시절이 아쉽게 느껴졌어요. 어쩌면 누군가는 명량에 대하여 이순신을 지나치게 띄워주는 영화가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인전에서 봤던 이순신 업적을 약 2시간 동안 영화로 보는 것에 흥미를 느끼지 않는 사람도 없지 않겠죠. 사람마다 생각이 서로 다르니까요. 하지만 명량은 단순한 영웅 영화가 아니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