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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금메달

김연아 해외반응, 서명운동 금메달 되찾을까?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을 기준으로 SBS 쇼트트랙 생중계를 보다가 김연아 단독 인터뷰가 나오더군요. 김연아가 시상식을 마치고 인터뷰를 하러 카메라 앞에 다가왔는데 방상아 해설위원과 포옹하면서 눈물을 쏟았던 모습이 중계화면에 나왔습니다.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않더군요. 그보다 더 안타까웠던 것은 김연아 목에 걸려있던 메달의 색깔은 금색이 아닌 은색이었습니다. 김연아는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개인전에서 무결점 연기력을 선보였음에도 은메달을 따낸 것이 여전히 믿기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올림픽이 펼쳐졌다면 아마도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심판의 가산점이 짜게 책정되면서 개인전 금메달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돌아갔습.. 더보기
김연아 금메달 가능성, 리프니츠카야가 변수 소치 올림픽이 개막한지 8일째 접어들었으나 한국의 현재 종합 순위는 16위입니다. 금은동메달을 각각 1개씩 얻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얼마나 메달을 확보할지 알 수 없으나 지금 분위기라면 종합 순위 10위권 안에 포함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금메달 텃밭으로 꼽혔던 쇼트트랙 성적 부진의 여파가 큽니다. 남은 기간 분발하지 않으면 올림픽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한국이 소치 올림픽에서 체면을 살리려면 피겨스케이팅 여자 개인전에 출전할 예정인 김연아의 2연패가 절실하게 됐습니다. 김연아는 2010 벤쿠버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228.56점)을 세우고 금메달을 따냈으며 소치 대회 2연패 도전을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할 예정입니다. 자신의 마지막 국제 무대에서 세.. 더보기
김연아 올림픽 2연패, 꿈이 아닌 현실 김연아가 2년 전 기자회견에서 현역 복귀를 선언했을 때 저는 마음속으로 '2014 소치 올림픽 금메달 도전은 힘겹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여파가 올림픽 2연패 도전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죠. 제가 축구를 좋아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축구 선수는 실전 감각이 떨어지면 제 기량을 발휘하기 힘드니까요. 어느 종목이든 실전 감각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예전 지론이었죠. 또한 기자회견 이전에는 CF 및 교생실습 논란에 시달렸던 때였습니다. 스포츠 외적인 활동이 여론에서 문제가 되면서 마음고생을 하지 않았을까 염려되었죠. 이 때는 앞으로의 진로가 불투명했던 상황이라 현역 복귀를 할지 아니면 은퇴를 선택할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