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색다른 감성을 자극하다 부제 : 군산 당일치기 여행 (1) 경암동 철길마을 2012년 10월 어느 날에 군산 당일치기 여행을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당초 여름 휴가를 통해 군산에 갈 계획이었으나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못갔던 기억이 납니다. 언젠가 시간이 여유로울 때 가기로 했는데 10월에 성사됐습니다. 지방에서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군산행 고속버스에 탑승했을때의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버스에서 누런 빛깔의 농촌 풍경을 보니까 여행의 느낌이 물씬 풍기더군요. 군산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금강을 보게 됐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금강 하류를 직접 보는 순간 이었습니다. 마음이 설레였죠. 금강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사진 왼쪽은 섬이며, 섬 왼쪽에도 넓은 물줄기가 흘렀습니다. 금강 하류 사이에 있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