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연봉 얼마, 폭등 가능성 높은 3가지 이유
-2023 AFC 아시안컵 화제의 선수, 그 다음은 2024 파리 올림픽
-파리 생제르맹 이적 첫 시즌 주전으로 발돋움, 20대 초중반 + 병역혜택 매리트가 있다
이강인 연봉 얼마 궁금하게 여기는 한국인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 더불어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어가는 또 한 명의 에이스로서 향후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우리나라 대표팀을 짊어질 가능성 높다. 현재 진행중인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는 한국의 4강 진출 주역으로 활약하며 아시아 정상급 테크니션이자 향후 아시아 축구 No.1으로 올라설 가능성을 실력으로 입증했다. 빼어난 드리블, 부지런한 움직임과 넓은 활동 폭, 8강 호주전까지 3골 넣었던 득점력에 말레이시아전 프리킥 골이 더해지면서 자신이 유럽 빅 클럽의 주전 선수인 이유를 이번 대회에서 충분히 보여줬다.
[사진 = 이강인이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게시물에는 파리 생제르맹 동료 킬리안 음바페, 아치라프 하키미가 각각 박수 이모티콘과 태극기 이모티콘을 올리며 응원 댓글을 올린 모습이 눈에 띄었다. 팀원들의 신뢰를 받는 선수임을 알 수 있다. 그의 전 소속팀인 마요르카 공식 계정에서도 응원 댓글이 올라왔다. 전 소속팀에서 공개적으로 응원을 받는 모습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평판 좋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C) 이강인 인스타그램]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팀을 옮겼던 이강인 현재 기세는 아주 좋다. 새로운 소속팀의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정규리그 선두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공헌했다. 아시안컵 차출 직전에 펼쳐졌던 프랑스 슈퍼컵에서는 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을 이끈 공헌도에 힘입어 MOM(경기 최우수 선수, 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지난해 가을에 펼쳐졌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의 금메달을 공헌하며 병역혜택을 누리게 됐다. 향후 10년 이상 유럽 무대를 누빌 가능성 높은 그에게는 매우 반가운 일이다.
이러한 행보를 보면 이강인 연봉 향후 크게 오를 가능성 충분하다. 그 첫째 이유가 한국 대표팀 새로운 에이스라는 상징성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3 AFC 아시안컵에서도 맹활약 펼치며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새로운 주역으로 거듭났다. 유럽 축구에서 아시아 축구 스타의 존재감이 구단 수익 창출에 도움 된다는 인식이 있음을 떠올리면 이강인 주목하는 다른 빅 클럽이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 엄청난 부자 구단이라 이강인 재계약 자신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 향한 금전적 가치가 커지게 된다. 이강인 연봉 얼마 여부보다 더 주목할 포인트가 바로 이 부분이다. 언젠가는 지금보다 더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잠재적으로 높다.
[사진 = 파리 생제르맹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이강인 현재 차출중인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8강 호주전 2-1 승리 및 4강 진출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강인 아시안컵은 구단 SNS 계정에서 다루어지는 중이다. 이는 해당 구단이 그를 팀 전력의 주요 선수로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다. (C) 파리 생제르맹 공식 인스타그램]
이강인 연봉 이미 8배 폭등을 이루어냈다. 마요르카 시절 50만 유로(약 7억 1,453만 원)의 금액이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400만 유로(약 57억 1,624만 원)로 껑충 뛰었다. 여기에 마요르카와 맺었던 특별한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자유 계약(FA) 이적했을 때 또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경우 이적료에서 20%를 선수가 수령하는 옵션이 있었다. 그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14억 3,800만 원)의 20% 해당하는 금액이 440만 유로(약 62억 8,760만 원)다. 이 금액을 이강인이 현재 수령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현 소속팀에서 받는 이강인 연봉 액수 보다 근소하게 많다.
여기서 이강인 연봉 또 폭등 가능성 있는 두 번째 이유가 있다. 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의 주전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여름 이적 당시에는 과연 빅 클럽에 성공적으로 안착할지 여부에 대하여 알 수 없었다. 테크니션 유형의 선수로서 오랫동안 활동했던 스페인 무대를 떠나 '피지컬 발달된 선수가 많은' 프랑스 무대에 적응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도 있었다. 이제는 프랑스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딱히 변수가 없다면 현 소속팀이 앞으로도 챔피언스리그에 계속 출전할 가능성 높다는 점도 이강인 연봉 잠재적 향상 가능성을 높인다.
[사진 = 이강인 연봉 크게 오를 잠재력이 있는 세 번째 이유는 군면제 및 20대 초중반의 나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혜택을 받았다. 오는 2월 19일 생일 이후에는 23세가 된다. 유럽 축구에서 10대 후반 ~ 20대 중반 연령대에 있는 선수는 잠재력 인정 받는 경향이 강하다. 이것이 선수의 주급 및 연봉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C)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파리 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 영어 버전에서 유니폼 판매 페이지로 이동하면 가장 먼저 이강인 유니폼 눈에 띈다. 아마도 한국인 판매량 높이기 위한 구단의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실제로 한국인들 사이에서 판매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파리 생제르맹이 향후 이강인을 통한 한국 포함 아시아 시장 확장이 탄력받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미 지난해 여름 한국과 일본 투어를 진행했으며 이강인 합류했었다. (C) 파리 생제르맹 스토어 공식 홈페이지(store.psg.fr)]
[사진 = 파리 생제르맹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격돌한다. 1차전 홈(현지 기준 2월 15일) 2차전 원정(3월 6일)이다. 상대 팀에서는 이강인 마요르카 시절 절친으로 알려진 일본의 축구 스타 쿠보 타케후사가 소속됐다. '미니 한일전' 성사 가능성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32강 조별리그에서 F조 2위를 기록하며 16강 토너먼트 진출했다. (C) 파리 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psg.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