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M2 색상 미드나이트 및 스펙 살펴보니?
-지난 6월 공개됐던 맥북에어 최신형 모델, M1에서 M2로 성능 업그레이드
-상위 모델인 맥북프로 제품에 존재하지 않는 미드나이트 색상 눈길, 새로운 노트북 장만하는 분들이 눈여겨 볼 제품
맥북에어 M2 색상 미드나이트 및 다른 컬러들의 실물을 직접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노트북 새롭게 마련하고 싶을 때 주목하기 쉬운 제품이자 애플 맥북 중에서는 신제품이라 저로서도 눈길이 갔습니다. 확실히 맥(MAC)에 M1 칩이 탑재된 이후부터 맥북이 윈도우 노트북보다 성능 좋다는 것이 각인된 것 같습니다. 지난 6월 애플 이벤트를 통해서 공개됐던 맥북에어 M2 같은 경우 기존의 M1 칩에서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칩이 탑재되면서 성능이 더 좋아졌습니다. 제품의 속도가 빠릿하게 작동할 수 있어서 좋은 이점이 있습니다. 가격이 오르더라도 RAM 용량 더 추가하면 제품을 쾌적하게 쓰기 좋을 겁니다.
제가 최근에 맥북에어 M2 미드나이트 실물 봤습니다. 제품을 한 눈에 딱 봐도 블랙 계열이라 어떤 색상인지 바로 눈치챘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또는 실버 계열이 많았던 기존 맥북과는 인상이 전혀 달랐습니다. 맥북에어의 상위 버전인 맥북프로가 근래 선보였던 제품에서도 블랙 계열의 색상은 없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제품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맥북 또는 노트북 구입 여부를 떠나서 말입니다. 서울에 애플스토어 매장이 계속 늘어나는 모습을 봐도 애플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니 말입니다.
맥북에어 M2 스펙 이렇습니다.
-크기 : 30.41 x 21.5 x 1.13cm
-무게 : 1.24kg
-디스플레이 : 13.6인치 2,560 x 1,664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224ppi)
-True Tone 기술 탑재
-OS : macOS Ventura(13.0) 업그레이드 가능
-칩 : Apple M2(8코어 CPU + 8/10코어 GPU)
-RAM : 8/16/24GB
-저장 용량 : 512GB/1TB/2TB
-전원
~~8코어 GPU 탑재 M2 칩 모델 : 30W USB-C 전원 어댑터
~~10코어 GPU 및 512GB 저장장치 탑재 M2 칩 모델 : 35W 듀얼 USB-C 포트 전원 어댑터(8코어 GPU 탑재 M2 칩 모델 고를 때 선택 가능)
~~67W USB-C 전원 어댑터로 급속 충전 가능
-USB-C-MagSafe 3 케이블
-카메라 : 1,080p FaceTime HD 카메라
-키보드 터치ID 탑재
맥북에어 M2 색상 미드나이트 모습을 직접 보면서 확실히 블랙 느낌이 많이 납니다. 다른 맥북에 비해서 눈에 잘 띄게 될 것 같습니다. 과연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작용할지는 잘 모르겠으나 개인적인 시선에서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일반 윈도우 노트북에서 보던 블랙 색상의 제품과는 시각적으로 바라봤을 때의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적어도 맥북에어 M2 미드나이트 컬러가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색상과 더불어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눈여겨 볼만한 제품임에는 분명합니다.
애플 맥북에어 M2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맥북프로보다 가격이 합리적으로 잘 나온 편이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맥북프로 가격이 비싼 것은 많은 분들이 잘 아실 겁니다. 현재 루머가 떠도는 맥북프로 M2 PRO 및 M2 MAX 만약 출시된다면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지 않을까 싶은 예감이 듭니다. 물론 맥북에어 M2 한국 출시 당시에도 가격이 비싸다는 말이 나왔는데 이제는 그때보다 달러 환율이 크게 치솟았습니다. 맥북에어 같은 경우 M1에서 M2 칩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성능에 신경썼기 때문에 맥북프로 못지 않은 제품으로 거듭났습니다.(다만, RAM 8GB로는 영상편집할 때 버겁지 않을까 싶은 우려가 듭니다. 최소 16GB 선택하셔서 장만하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맥북에어 M2 가격 같은 경우 '가성비 좋은 제품일까?'라는 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은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아이패드 프로 6세대 12.9인치 및 4세대 11인치 제품의 한국 가격이 전작에 비해 크게 치솟으면서 맥북에어 M2 가격이 상대적으로 착하게 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6세대 12.9인치 최소 1,729,000원(128GB)부터 시작하며 512GB 모델은 2,179,000원입니다. 여기에 12.9인치 용 매직 키보드 따로 마련하면 519,000원 추가 지불해야 합니다.(299,000원의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제품도 있는데 해당 제품은 트랙패드가 없고 키감이 좋지 않았습니다.) 반면 맥북에어 M2 RAM 8GB, 저장 장치 512GB, 8코어 CPU + 10코어 GPU 같은 경우 209만 원입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맥북에어 M2가 더 좋아졌습니다.
맥북에어 M2 두께는 맥북프로 14인치 M1 PRO에 비해서 얇은 편입니다. 실제로 무게도 다릅니다.(각각 1.24kg, 1.6kg) 물론 맥북에어 M2 무게 1.24kg가 과연 가벼운 무게인지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으나 적어도 맥북프로에 비하면 휴대성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포트는 맥북프로 14인치 M1 PRO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맥북에어 M2 포트 같은 경우 왼쪽에 MagSafe 3, Thunderbolt/USB 4 2개가 있으며 오른쪽에 3.5mm 헤드폰 잭이 있습니다. 맥북프로 14인치 M1 PRO는 이보다 더 많습니다.(왼쪽 : MagSafe 3, Thunderbolt 4/USB 4 2개, 3.5mm 헤드폰 잭 / 오른쪽 : HDMI / Thunderbolt 4 / SDXC)
맥북에어 M2 가격 이렇게 안내됐습니다. 애플스토어 매장에 전시된 금액은 이렇습니다. RAM 용량이나 저장용량을 더 추가하면 금액은 더 올라갑니다.
맥북에어 M2 색상 스타라이트 모델도 봤습니다. 언뜻보면 골드와 많이 유사한데 정식 네이밍은 다릅니다. 미드라이트에 비하면 주변 조명에 따라 제품의 빛깔이 다르게 보이긴 합니다. 그래서인지 어떨 때는 골드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습니다.
사진 왼쪽은 맥북에어 M2 스페이스 그레이, 오른쪽은 실버입니다.
맥북에어 M2 스페이스 그레이 그리고 실버 모습을 올립니다. 스페이스 그레이가 조금 더 짙은 느낌입니다. 두 색상은 그동안 맥북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미드나이트 및 스타라이트보다 호불호가 덜할 수도 있으나 반대로 색다른 느낌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많이 봤던 색상들이니 말입니다. 아무튼 이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