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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프로 골드, PRO 실물 직접 봤던 소감

아이폰14 프로 골드, PRO 실물 직접 봤던 소감

 

-10월 7일 한국에 정식 출시, 이번 시리즈 중에서 인기 많은 프로 모델

-딥 퍼플 색상 호불호 존재하는 상황...골드 색상으로 관심 커지나?

 

 

아이폰14 프로 골드 실물 얼마전에 직접 봤습니다. 이미 이 제품을 보셨던 분들도 계시며 또는 얼마전에 장만하셔서 개통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반면 해당 제품 구입을 염두하는 분들도 있으실 듯합니다. 이 분들에게는 어느 모델 및 색상이 좋을지 지금도 고민을 많이 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눈여겨 봐야 할 아이폰14 시리즈 모델이 있다면 프로라고 봅니다. 얼마 전 사전예약 때 프로 모델 2종의 품절 속도가 상당히 빨랐습니다. 그중에서도 프로 모델은 프로 맥스에 비해서 가격이 높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선택하기 좋습니다. 색상에 대해서는 지금도 고민중인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애플 아이폰14 프로 골드 색상 알아보는 분들에게는 '혹시 실물에서 핑크빛이 나지 않을까?'라고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실제로 구형 아이폰 중에 골드 계열 색상에서 핑크 컬러와 비슷한 느낌으로 나온 적이 있습니다. 2015년 아이폰6s 로즈골드, 2018년 아이폰xs 골드가 떠올랐습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사용하던 아이폰들입니다. 이번에 아이폰14 PRO 골드 살펴보면 핑크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제품의 네이밍에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생생하게 잘 나왔습니다. 후면의 영롱한 모습이 눈에 띄는 제품이며 혹시나 이 제품을 직접 구입하신 분이라면 개봉 박스를 열어볼 때 마음속으로 감탄하실지 모릅니다. 다른 아이폰14 프로 색상 또한 마찬가지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14 프로 스펙

 

-크기 : 147.5 x 71.5 x 7.85mm

-무게 : 206g

-디스플레이 : 6.1인치 슈퍼 아몰레드 XDR 디스플레이(해상도 : 2,556 x 1,179, 460ppi)

-다이나믹 아일랜드 및 최대 120Hz 가변 재생률 제공하는 프로모션 기술 적용

-프로세서 : 애플 A16

-RAM : 6GB

-저장 용량 : 128 / 256 / 512GB 및 1TB(용량에 따라 가격 다름)

-운영체제 : iOS16

-후면 카메라 : 메인 4,800만 화소(F/1.78) 울트라 와이드 1,200만 화소(F/2.2) 망원 1,200만 화소(F/2.8)

-전면 카메라 : 1,200만 화소(F/1.9)

-배터리 : 3,200mAh

-5G 네트워크, Face ID, Always On Display(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 지원

-색상 : 골드, 딥 퍼플, 실버, 스페이스 블랙

 

 

이제는 아이폰 포함 스마트폰을 3~4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사용하는 시대입니다. 그럴수록 성능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폰 성능이 좋다는 것은 잘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아이폰14 시리즈 같은 경우 프로 모델 2종은 A16, 일반 모델 2종은 전작 아이폰13 시리즈와 똑같은 A15로 구분됐습니다. 프로 모델 2종이 좋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프로 모델은 무겁고 가격도 비쌉니다.(무게 240g, 최소 가격 175만 원) 그에 비해서 무게가 그나마 낮은 206g이면서(하지만 직접 들어보면 무거움이 없지 않은) 최소 가격 155만 원부터 시작하는(전작보다 20만 원 인상, 미국 가격은 전작과 동일) 아이폰14 프로 모델에 눈길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폰14 프로 골드 같은 경우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딥 퍼플 색상에 비하면 호불호가 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이폰 프로 모델에 보라색 계열의 색상이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그게 아이폰14 프로 딥 퍼플 색상입니다. 하지만 실제 모습이 순대와 비슷해서 순대퍼플 별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또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와 연관지어 타노스퍼플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색상임을 실감했습니다.

 

반면 아이폰14 PRO 골드 포함하여 실버, 스페이스 블랙 색상은 그동안 아이폰 프로 계열에서 단골로 나오던 색상입니다. 그중에 스페이스 블랙은 아이폰13 프로 색상으로 치면 그래파이트와 더불어 블랙 계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딥 퍼플을 제외한 나머지 3종은 호불호가 덜할 전망입니다. 그 중에 골드 색상은 꾸준한 인기 모델이었습니다.

 

 

아이폰14 프로 골드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적용됐습니다. 테두리 같은 경우 지문이 잘 묻기 때문에 만약 케이스 없이 쓰시는 분들은 이 부분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카툭튀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후면 카메라 영역이 전작보다 더 넓어졌다는 점입니다. 후면 상단만 놓고 보면 카메라 영역이 얼마나 넓어졌는지 실감합니다. 이 제품은 될 수 있으면 케이스 씌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디자인이 아쉽더라도 카메라 사진 및 동영상 화질이 뚜렷하게 향상된다면 좋을 듯합니다.

 

 

아이폰14 프로 무게 과연 한 손으로 들어도 괜찮을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전작인 아이폰13 프로 체감적으로 무거웠는데 이 제품은 전작보다 무게 3g 더 높습니다. 물론 이 제품도 무거웠습니다. 만약 무거운 아이폰에 거부감이 있다면 아이폰14 일반 모델 2종보다는 아이폰13 미니 포함한 일반 모델 2종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현재 쿠팡에서 마련할 수 있습니다.) 가격에서 매리트가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무게보다 제품의 성능이나 스펙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면 아이폰14 프로 제품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노치 영역은 아이폰14 프로 모델 2종에서 다이나믹 아일랜드로 달라졌습니다. 노치가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제품 메뉴 이용에 따라 그 영역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면서 관련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아이폰14 프로 및 아이폰14 프로 맥스 크기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같은 골드 색상 모델입니다. 확실히 프로 맥스가 큽니다. 가격이 높은 만큼 면적도 넓습니다. 그러면서도 넓은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프로 맥스를 선택하고 싶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아이폰14 프로 같은 경우 디스플레이 크기가 프로 맥스보다 작을 뿐이며 적당하게 나온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한 손으로 이용하는데 있어서 프로 맥스보다 더 편리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14 시리즈 4종 중에 프로 모델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