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충전 안됨, 여의도 애플스토어 예약 방문 후기
-2018년에 구입했던 맥북프로 2018 15인치, 어느 날부터 충전이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스토어 공식 매장에서 맥북 충전 문제 해결, 사전 예약 하셔야 합니다.
맥북 충전 안됨 현상을 겪는 분들을 위해서 이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저 같은 경우 얼마 전 이러한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배터리 완전 충전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기기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만약 배터리 0%였다면 기기를 아예 쓸 수 없을 겁니다. 이 상황에서 맥북 충전 안됨 현상 나타났다면 기기 이용은 어려웠을 겁니다. 그래서 여의도 애플스토어 예약 방문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곳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애플의 공식 매장이자 애플 제품 수리 가능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자신의 애플 제품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는 모습을 꾸준히 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맥북 충전 안됨 현상은 며칠 동안 나타났습니다. 언제부턴가 충전이 되었다가 안되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무언가 이상이 있음을 직감했습니다. 이것이 계속 누적되다 보면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면서 혈압이 저절로 오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제품 어딘가 문제 있음을 인지했는데 아무리 봐도 맥북에 이상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USB-C 충전 케이블에 문제가 생긴게 아닐까 싶어서 새로운 제품으로 바꿔봤습니다. 하지만 케이블을 바꿨는데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맥북 제품에 문제가 있거나 또는 어댑터 문제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애플 서비스센터 방문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맥북프로 2018 4년 동안 이용하면서 고장났던 경험이 없습니다. 워낙 키보드를 오랫동안 두드리다보니 키캡 하나가 외관 훼손되었으나 그렇다고 제품 작동에 이상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키보드 작동도 이상 없습니다. 이번 맥북 충전 안됨 현상 같은 경우에는 지금까지 저의 기기 이상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애플 서비스센터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은 여의도 애플스토어 매장이 애플 제품 수리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다른 애플스토어 매장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몇 년 전 아이폰에 문제가 생겨서 서비스센터를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전에 온라인 예약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온라인 예약을 우선으로 응대를 하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어떤 분위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때의 경험을 떠올리며 맥북 충전 안됨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애플 서비스센터 예약 진행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일부 사진 출처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apple.com) 입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 접속하시면 주요 메뉴에 애플 기기(맥, 아이패드, 아이폰, 워치 등)들이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화면 기준으로는 그 밑에 고객지원 메뉴가 있습니다. 그곳으로 들어가시면 또 다른 메뉴들이 있습니다. 'Apple 수리' 메뉴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애플 수리 메뉴에서는 한국에 위치한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 중에 편리한 곳을 방문하셔서 수리 요청하는 곳입니다. 그 업체들 중에는 애플스토어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애플 제품 수리 가능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곳이 어디인지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지원받기를 통해서 제가 현재 사용중인 애플 제품 목록들이 뜹니다. 이전에는 아이패드 에어2도 있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므로 목록에 없습니다.
저 같이 맥북 충전 이상 있다면 해당 항목에서는 배터리 및 전원 > 충전 정보 또는 문제 해결 순서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실제로 제품 충전에 이상이 있으니 말입니다.
그 이후 방문 일정 예약하시면 됩니다. 저에게 편리한 시간에 방문하면 되는데 각 센터마다 예약 가능한 시간대가 다릅니다. 그러고보니 애플 서비스센터와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분들은 편하게 방문하실 듯합니다. 최근에 애플스토어 매장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느낀건, 저 같이 애플 제품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나중에 집을 알아볼 때 애플스토어 매장과의 접근성을 따지는 분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애플 제품을 이용하면서 언젠가는 수리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올지 모르니 말입니다.
제가 예약하기로 결정한 곳은 여의도 애플스토어 매장입니다. 저의 집에서 멀리있지 않은 곳이라 방문하기 수월했습니다. 근처에 더현대서울 매장도 있어서 돌아다니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서울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으니 말입니다.
이렇게 여의도 애플스토어 예약 완료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특정 요일 및 시간에 방문한다는 것을 매장 측에서도 알기 때문에 그에 맞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저로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매장에 아이폰이나 아이맥 수리 받으러 오는 모습을 봤는데 매장에서도 많이 바쁠 겁니다. 되도록이면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꼭 하셔서 방문한 뒤에 제품을 맡길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제품 맡겼습니다.
애플스토어 포함한 서비스센터 방문하는 목적이 애플 제품 이상이 있는 상황이라면 권장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제품 백업입니다. 만약 백업 안하면 나중에 수리 받는 과정에서 제품에 문제가 생길 경우 데이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없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맥북 같은 경우 기기에 저장했던 사진이나 중요 파일이 날라갈 경우 자칫 잘못하면 복구 안될지 모릅니다. 혹시나 그런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므로 애플스토어에서는 제품 백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른 애플 서비스센터들도 아마 마찬가지일 겁니다.
하지만 애플스토어에서는 제품 백업을 권장하므로 만약 백업을 하게 된다면 맥북에 있는 Time Machine 백업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시간상의 이유로 어렵다면 외장하드 활용하는 방법 있습니다. 외장하드는 많은 분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언급 안해도 될 듯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제가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여의도 애플스토어 예약 및 방문을 한 뒤에 제품을 맡겼습니다. 우선은 맥북 점검을 받았습니다. 과연 기기에 이상이 있는지 살펴봤는데 다행히 없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품 충전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콘센트 및 어댑터가 제가 평소에 사용했던 제품이 아닌 애플스토어에서 점검 목적으로 쓰는 제품들입니다. 기기에 이상 없다면 저의 콘센트 및 어댑터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콘센트는 이미 새로운 제품으로 바꿨으므로 어댑터 이상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어댑터 점검을 받았는데 맥북 충전 안됨 현상 원인 나왔습니다. 어댑터 문제가 맞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사용했는데 이제는 쓸 수 없게 됐습니다. 케이블을 못쓰는 경우는 봤어도 어댑터 문제는 제가 지금까지 전자제품 이용하면서 겪었던 흔치 않은 일입니다.
제가 4년 동안 이용했던 87W USB-C 전원 어댑터는 이렇게 작별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여의도 애플스토어에서 96W USB-C 전원 어댑터 구입해서 맥북 충전 안되는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가격은 89,000원입니다. 만약 맥북 본체에 이상이 있었다면 수리 비용이 어마어마했을텐데 오히려 어댑터만 구입하면 되므로 선방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96W USB-C 전원 어댑터는 여러 맥북에서 지원됩니다. 2022년에 나왔던 맥북에어 M2, 맥북프로 13인치 M2도 호환됩니다. 현재는 저의 맥북 충전 이상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